나라 사랑은 안보!!! 엄마를 닮고 싶습니다./따뜻한 하루 한 중년 여인이 추운 겨울날, 어느 포장마차 앞에서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여인은 자신의 엄마를 떠올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여인의 엄마는 예전에 포장마차 장사를 하셨습니다. 하루는 당시 초등학생이던 여인이 엄마가 일하는 골목 앞으로 갔습니다. 그날은 바빠서 그런지 엄마는 한 번도 앉지를 못했습니다. 겨우 사람이 줄어 들었을 때 짠! 하고 나타났습니다. 엄마는 놀라면서도, 추운데 뭐하러 나왔냐고 어서 들어가라면서 손을 잡았는데 엄마의 손은 얼음장처럼 차가웠습니다. 겨울에 바깥에서 종일 일을 하니 손발이 늘 차가웠습니다. 그래서인지 엄마는 집에서도 늘 장갑을 끼고 계셨던 것입니다. 밤늦은 시간 들어오는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