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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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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미루지 말라 사랑을 미루지 말라 / 따뜻한 하루 러시아의 대문호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가 여행 중 한 여인숙에 들렀을 때 일입니다. ​ 하룻밤을 지내고 다음 날 여인숙을 나오려 할 때 병중에 있던 여인숙 집의 6살 난 어린 딸이 톨스토이가 들고 있던 빨간 가방이 갖고 싶다며 자신의 어머니에게 눈물까지 흘리며 조르고 있었습니다. ​ 이를 본 톨스토이는 가방 안에 짐이 있으니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가방을 주겠다고 아이에게 약속했습니다. ​ 며칠 후 톨스토이는 여인숙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소녀는 이미 죽어 공동묘지에 묻힌 뒤였습니다. 톨스토이는 소녀의 무덤을 찾아가 가져온 가방을 무덤 앞에 놓고 비석을 세워주었습니다. ​ 톨스토이는 만약 그때 여인숙 어린 딸에게 선뜻 가방을 내주었더라면 그 어린 딸은 기쁘고 행..
먼저 웃으면 됩니다. 먼저 웃으면 됩니다. / 따뜻한 하루 한 청년이 집을 떠나 먼 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떠나기 전날, 큰 거울이 있는 거실로 아들을 부른 후에 물었습니다. "네 얼굴을 잔뜩 찡그린 후 거울을 보렴, 어떤 기분이 드니?" "글쎄요. 제 얼굴이지만 기분이 썩 좋지 않은데요." "그럼 거울에 비친 너의 모습을 웃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제가 웃으면 되지요." 그러자 아버지는 활짝 웃으며 말했습니다. "사람들을 상대할 땐 거울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거라. 거울이 스스로 웃을 수 없듯이 상대방도 그냥 웃는 법이 없으니 상대방을 웃게 하려면 먼저 미소를 지어야 한다. 어떤 불친절한 사람에게도 미소 지을 수 있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거란다." 하루를 시작하는 이 시간, 지금 입가에 웃음을..
끝은 또 다른 시작이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이다. / 따뜻한 하루 '소울 서퍼 (Soul Surfer)'는 2011년에 개봉된 영화로 프로 서퍼 '베서니 해밀턴'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그녀는 열세 살에 하와이주 서핑대회에서 1위로 예선을 통과하며 서핑에 천부적 재능을 나타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바다 한가운데서 상어의 공격을 받고 한쪽 팔을 잃었으며 혈액의 60%가 빠져나가는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의사는 그녀를 '살아있는 기적'이라고 불렀습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연일 언론의 관심을 받았지만, 그녀의 그런 현실이 힘들기만 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으로 다시 서핑을 시작했지만, 파도를 이기지 못하고 포기하고 맙니다. 좌절과 절망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녀는 태국 쓰나미 현장에 봉사활동을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많..
특별한 날 특별한 선물 특별한 날 특별한 선물 / 따뜻한 하루 꿈속에 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또다시 돌아왔구나 방울 소리 처량하게도 흰 눈 속을 썰매는 간다 꿈속에 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어 보내는 메리 크리스마스 평안하라 복 주시는 거룩한 밤에 - 캐럴 '화이트 크리스마스' - 어느덧 한 해가 다 지나가고 곧 크리스마스입니다. 이제 연말연시도 다가오겠죠.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이어지는 한파로 바깥 날씨는 무척이나 춥지만,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다가오면 이상하게도 마음만은 봄날처럼 따뜻해지곤 하는데요. 특별한 날,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선물을 나누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연말연시 선물로 '강뉴 커피'..
시, 어젯밤 꿈 어젯밤 꿈 시 / 박 영 춘 어젯밤 난데없는 찬바람이 눈보라를 몰고 왔습니다 백마 타고 함박눈 거느리고 하늘 길 달려 날아왔습니다 꿈을 꾸었습니다 그녀가 울고 있었습니다 울어야 할 일 없는데 울리지도 않았는데 닭똥 같은 눈물을 쏟았습니다. 싫다는 말 안 했는데 헤어지잔 말 안 했는데 지레 앞질러 슬픔을 토했습니다 만나고 헤어지고 헤어지고 만나고 그렇게 그렇게 그리움 녹이면 될 터인데 어젯밤 꿈에 꽃잎은 훌쩍훌쩍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눈이 꽃잎을 하얗게 껴안았습니다 눈물에 흥건히 젖은 풀꽃잎파랑이 막걸리 잔에 띄워 짠한 마음 휘휘 저어 마셨습니다 어젯밤 밤새 눈과 꽃잎 눈물이 꽃잎을 울리고 있었습니다 *** 추운날씨지만 주말로 가는 금요일입니다 좋은 주말계획을 세워보고 실천해 보세요 초동문학운영자 드..
좋은 사람이 되어 줄게 좋은 사람이 되어 줄게 / 따뜻한 하루 우리는 사람 때문에 웃고, 울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배신하고, 용서하며 산다. 한편으론 그런 사람을 그리워하고, 잊으려 애쓰며 산다. 돌아보면 우리가 걸었던 길목마다 사람이 있었고 때때로 사람을 두려워한 적도 있기 마련이다. 과연 나 혼자서 살아가는 일이 단 하루라도 가능할까를 생각해 본다. 배의 돛은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지만 바람을 조정할 수는 없다. 다만 어떤 인생의 바람을 만나더라도 마음의 돛을 희망 쪽으로 바꾸는 일은 순전히 내 몫이다. '믿었던 사람이 내게 등을 돌리는구나!' 싶은 순간이 올 때면 가능한 세상에 나와 함께 살고 있는 좋은 사람을 찾아보고 떠올려 보거나 만나보는 게 좋다. 세상이 삭막하고 각박해졌다고 말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정말 따뜻..
소비습관을 바꿔라 소비습관을 바꿔라! 지구가 생성된 그때부터 세상은 불확실의 세계, 그럼에도, 21세기인 요즘이 불확실한 혼돈의 시기라고 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돌아봅니다. 그런 뜻에서 소비자의 날에 한 마디 합니다. 먼저 소비습관을 바꿔라! 살아남기 위한 소비자가 되어라! 자신의 분수를 생각하고 가족을 생각하고 가정을 생각하고 이웃을 생각하고 지역을 생각하고 나라를 생각하면, 어떻게 소비습관을 바꿔야 하는지, 답은 그 안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합리적인 소비란? 시기에 맞는 분수에 맞는 소비 그것이 바로 합리적인 소비일 것입니다. 분수에 맞는 소비를 합시다. 그것이 소비습관을 바꿉니다. ​ '참 잘했어요.' 저를 칭찬합니다.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이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충!
자아(自我) / 자승스님을 애도하며 自我 짧은 글 / 단야 네가 고슴도치냐? ​가시를 뽑아버리면 알쥐(知)다. *** 자승스님 입적을 애도합니다. ^(^, 요즘 지식인들 특히 정치권 인사들을 보면 국민의 한 사람인 내 눈으로 봐도 그들 중 몇 명이나 정의로운지 알 수가 없다. 고슴도치처럼 가시로 위장을 했다면 가시를 뽑아 버리면 알게 될까? 발가벗으면 다 똑같은 벌거숭인데, 참으로 개탄할 일이다. 부디 정신들 차리길 바란다. ^(^,국민을 우대하는 자는 자신을 우대하는 것이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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