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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1420

시/저무는 들녘으로 부는 바람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저무는 들녘으로 부는 바람 시 / 단야 햇살도 잠시 졸다 가는 언덕 구름과 벗하여 올라서면 숨바꼭질하던 친구들 하나 둘 동구 밖 몰려나와 반기는 듯 삼삼하고 누군가 불어대는 휘파람 소리 허공에 맴돌 즈음 굴뚝에선 시골인심 펑펑 뿜어낸다. 이랴, 이랴, 농부의 장단에 황소의 워낭소리 흥겹고 멍멍대는 누렁이의 반기는 소리 저무는 들녘에 메아리치면 바람은 잔잔히 깔리는 노을 따라 길손같이 불어온다. 아이들 사랑이 나라 사랑이다. 응원이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1.09.11

독도 갈매기 / 노랫말

나라사랑/자연사랑/어린이 사랑 독도 갈매기 노랫말 / 썬라이즈(단야) 갈매기야, 독도 갈매기야, 독도 하늘 저 높은 곳까지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 끝까지역사의 바람을 타고 힘차게 날아올라라!대한민국 청정해역을 지키는 독도 갈매기야!그 어떤 침략의 야욕도 두 눈 번뜩이며 지켜라!너의 이름은 독도 갈매기다.나라 사랑 독도 갈매기다. 후렴~~ 대한민국 청정해역 지켜낸 독도 갈매기!대마도 하늘까지 눈 번뜩이며 지켜라!그 어떤 침략의 야욕도 두 눈 번뜩이며 지켜라!너의 이름은 독도 갈매기나라사랑 독도 갈매기다.나라사랑 독도 갈매기다.나라사랑/독도사랑/자연사랑/어린이 사랑입니다. 나라사랑/자연사랑/어린이 사랑 나라사랑/자연사랑은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가사가 노랫말 2021.09.10

악마와 거래했다. 4

“으윽...” 소년은 일어나려고 발버둥을 쳤다. 하지만 온몸이 마비되었는지 말을 듣지 않았다. 소년은 너무 황당하여 인상만 써댔다. “야, 아직은 무리야! 삼 년이라고 삼 년!” “네~에~~ 삼 년 이 요.” 소년은 힘주어 말했지만, 목소린 힘이 없었다. ‘일단 병원부터 데려가, 아니지 어르신에게 연락부터 하자, 그런데 어르신은 어딜 가셨지, 어제 나가셔서 아직 돌아오지 않은 건가? 정말 무슨 일이, 전화까지 안 받으시고,’ 사나이는 대박이를 병원에 데려가야 할지 말지 생각이 많았다. 무엇보다도 대박이가 말을 했다는 것이 너무너무 기뻤다. 이런 때에 할아버지가 안 계시니 그것도 걱정이었다. “할아버지, 계십니까?” 그때 밖에서 인기척이 들렸다. “아침부터 누구지?” 사나이가 대박이의 손을 잡았다가 놓곤 ..

검투사의 아들 1

연재에 앞서 밝혀둡니다. 본 작품은 1 ~ 2권 분량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매일은 아니고 2~3일에 1편씩 올리겠습니다. 검투사의 아들 – 1권 작가/썬라이즈 서장 나는 노예 검투사의 아들이었다. --- 세상을 향해 포효(咆哮)할 것이다. 무적(無敵)이 될 것이다. 그리고 쟁취(爭取)할 것이다. 1장: 이별은 아프다. 봄볕이 따갑게 내리쬐던 4월 중순, 한 쌍의 남녀가 야생화가 지천인 산등선을 내려오고 있었다. 16세 전후로 보이는 소년과 소녀였다. “원세야! 누가 뭐래도 나는 네 편이다.” 소녀가 걸음을 멈추며 작은 입을 열었다. 앵두처럼 붉은 입술이 파리하게 보이는 것을 보면 건강에 문제가 있음이었다. “아가씨, 저는 아가씨 종인 노옙니다. 아가씨가 저 때문에 야단맞으시면 전 정말로 속상합니다. 그러..

검투사의 아들 2021.09.10

악마와 거래했다. 3

‘이젠 어디로 가지,’ 소년이 참담함에 눈을 감았다가 떴다. 이럴 수가, 별안간 용암이 들끓던 불지옥은 사라지고 몇 사람이 지나갈 수 있는 끝이 보이지 않는 통로가 나타났다. 벽은 얼음장처럼 차가운 푸른 색깔의 벽이었다. 크릉, 크르릉, 크르르 릉, 크릉, 등 뒤에서 크르릉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괴물이 이빨을 가는 소리였다. 헉! 뒤를 돌아본 소년의 입에서 헛바람이 잃었다. 얼마나 놀랐는지 소년은 그 자리에 주저앉을 뻔했다. 몸집은 황소 같고 생기기는 하이에나처럼 생긴 괴물이었다. 괴물은 날카로운 이빨을 으드득거리며 쫓아왔다. 얼마나 두렵고 무서웠던지 소년은 무작정 통로로 뛰어들었다. 통로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그런 것은 살필 겨를도 없었다. ‘으 아얏, 아으...’ 한발 두발을 내딛는 순간..

다이돌핀(Didorphin)

다이돌핀(Didorphin) 최근 의학이 발견한 호르몬 중에 "다이돌핀"이라는. 엔도르핀이 암을 치료하고 통증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이야기지만, 이 다이돌핀의 효과는 엔도르핀의 4,000배라는4,000 사실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럼 이 다이돌핀은 언제 우리 몸에서 생성이 될까요? 바로 마음이 감동받았을 때입니다. 1. 좋은 노래를 듣거나, 2.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되었을 때, 3. 전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진리를 깨달았을 때, 4. 엄청난 사랑에 빠졌을 때, 5. 찐한 키스나 스킨십 때 등 이런 때 우리 몸에서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전혀 반응이 없던 호르몬 유전자가 활성화되어 안 나오던 엔도르핀, 도파민,도파민세로토닌이라는 아주 유익한 호르몬들을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특..

100세 시대 2021.09.08

치매가 뭐니? 6

부모님에게 효도하기 6, 그런 것도 모르면 죽어야지 글/썬라이즈 잔인하고 무서운 것이 치매 절대로 걸려서는 안 되는 질병, 노인의 삶을 잔인하고 무자비하게 짓밟는 치매, 요즘엔 30, 40대에도 걸린다는 무서운 치매, 잘 알고 사전 예방하는 것이 최상의 치료이자 방법입니다. 1, 원인 치매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뇌세포가 손상을 받아 뇌가 정상기능을 못하는 상태로서 중추신경의 만성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2. 증상 기억력, 사고력, 이해력, 판단력, 자제력, 계산능력, 언어능력, 인지능력, 시간 개념, 공간 개념 등이 상실 또는 저하되어 도덕성이 파괴되어 의식 없는 행동을 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3. 외적인 증상 어린애 같은 순한 표정, 별안간 표정이 굳어지고, 자세..

치매와 동거 2021.08.02

치매가 뭐니? 5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감꽃 5, 아범아! 고맙다. 글/썬라이즈 오늘따라 집안이 북적거렸다. 멀리 있다던 큰아들이 며칠 전에 왔고, 그 바람에 자식들이 다 모인 모양이었다. 자식들이 일일이 나는 누구라며 인사를 했으니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누가 누군지 하나도 알아보지 못했을 것이다. 정말이지 애길 들었음에도 누가 누군지 정확히 알지 못 했다. 그냥 눈치로 큰애, 둘째, 큰딸, 막내딸 등으로 건성건성 대답했을 뿐이었다. 그뿐 아니라 손자들이라고 인사를 하는데 언제 이렇게 컸는지 도통 이해를 못했다. 초중등학교에 다닐 때의 기억만 어렴풋이 있을 뿐이니,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닌 기억은 아무런 도움도 되질 않는다. 오히려 기억의 찌꺼기를 꺼내, 아니 그것이 나에겐 진실이지만 말했다가 추궁 당하 듯 일일이 설..

치매와 동거 2021.08.02

치매가 뭐니? 1

자연 사랑/아이들 사랑자연사랑/어린이 사랑부모사랑/자식사랑 1, 치매가 뭐니? 글, 낭송 / 단야  나는 기억이 없다.기억이 없으니 당연히 아는 것이 없다.오로지 눈에 보이는 현실만 있을 뿐이다.어느 날, 아니 현실에서 큰 딸이라는 여인이 자신의 이름이 뭔지 물었다. 나는 대답을 못했다. 나이도 물었지만 고개만 흔들었다. 여인이 말하길 엄마는 80세고 자신은 60세라고 말했다. 그리곤 내가 낳았다는 자식들에 대해 설명했다.“엄마는 자식을 칠 남매나 두었어요. 아들이 넷, 딸이 셋, 내가 큰 딸 명숙이고, 큰 아들은 영석, 둘째 아들 재석, 셋째 아들 민석, 막내아들이 종석이고, 둘째 딸은 창숙, 막내딸은 미숙이잖아요. 잘 생각해 보세요.”여인이 목멘 소리로 차근차근 말했지만 이상하게 기억이 나질 않았다...

치매와 동거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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