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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546

악마와 거래했다. 12

3장, 후유증 휘리링, 휘잉, 휘리리링, 언제부터 있었을까, 적발 노인과 대박이가 칼바위 위에 마주 서서 서로를 노려보고 있었다. 이런 척박한 땅에는 어떤 태풍이 몰려올까, 몰아치는 바람이 심상치가 않았다. 주위 상황으로 봐서는 토네이도 같은 소용돌이 바람이 불어올 것도 같다. 점점 매섭게 몰아치는 바람은 대박이의 몸을 날려버릴 것처럼 거세졌다. “저번에는 용케도 빠져나갔다만 이번엔 어림도 없을 것이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네놈을 내 제자, 아니 수하로 만들 것이다. 각오를 단단히 하거라!” 목소리만 들었는데도 오싹 소름이 돋았다. 대박이는 움찔거리곤 입을 열었다. “그런데 괴인 할아버지, 이런 곳에 있는 게 힘들지도 않으세요. 그리고 괴인 할아버지 말씀 중에요, 저희 할아버지와 잘 아시는 것처럼 말씀도..

시/파란 저금통

파란 저금통 시/썬라이즈 문득 마누라 생일이 생각나 파란 돼지 데려다 책상 위에 올려놨더니 아침마다 웃음 선물에 마음은 부자가 된다. 날이 갈수록 불룩해지는 돼지를 보면 배불뚝이 마누라 뒤뚱거리던 모습이 삼삼하고 물건 살 때마다 거스름돈 동전으로 챙길 땐 선물 받고 아양 떨 마누라 콧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퇴근하자마자 주머니 털리던 날은 돼지와 씨름하는 꿈도 꾸고 아침이면 돼지꿈 덕에 마누라 배웅도 받았다. 돼지가 입덧으로 동전 토하던 날 마누라 슬쩍 달력 들추며 내일 날짜에 원하나 그렸다. 아들 딸 구별 않고 낳은 개구쟁이 삼 남매는 용돈 털어 케이크와 엄마 선물도 사고 깜짝 이벤트로 생일 축하를 하네. 이런, 깜박 잊은 마누라 생일 마누라 눈치만 보다가 슬그머니 돼지를 안고 나왔다. 여보, 마누라! ..

2021.09.30

비극을 막은 소신

비극을 막은 소신/따뜻한 하루 1960년대 유럽을 강타한 탈리도마이드 사건이 있습니다. 다행히 양심적이고 헌신적인 한 과학자로 인해 더 큰 비극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 과학자는 바로 당시 미국 FDA에서 신약 허가 신청서를 평가하는 공무원 프랜시스 올덤 켈시입니다. 1960년 9월, 켈시 박사는 탈리도마이드 성분의 임산부 입덧 방지제의 신청서를 받았습니다. 이 약은 효능이 좋아 이미 유럽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것이었고, 미국에서의 승인도 쉽게 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켈시 박사는 제출된 문서를 검토하면서 동물 실험은 물론 임상 연구도 제대로 보고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연구진 중 일부는 미국 의학협회에서 거부된 논문을 쓴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고는 약의 승인을 거부했습니다. ..

서로 이야기 2021.09.30

속담과 관련된 자료 2

속담과 관련된 참고 자료 1, 설화 (說話 한 민족 사이에 구전(口傳)되어 오는 이야기의 총칭. 대별하면 신화·전설·민담의 세 가지가 된다. 설화의 발생은 자연적이고 집단적이며, 그 내용은 민족적이고 평민적이어서 한 민족의 생활감정과 풍습을 암시하고 있다. 또 그 특징은 상상적이고 공상적이며, 그 형식은 서사적이어서 소설의 모태가 된다. 이러한 설화가 문자로 정착되고, 문학적 형태를 취한 것이 곧 설화문학이다. 신화는 민족 사이에 전승되는 신적 존재와 그 활동에 관한 이야기로서, 이에는 우주의 창생과 종말에 관한 우주 신화와 천지·일월·성신에 관한 천체 신화 및 건국신화와 국왕 신화 등이 있다. 그 서술 방법에 따라 신의 상태·동작·성질 등을 설명하는 설명적 신화와 신의 기원·유래 등을 추설(推說)하는 ..

자료와 교육 2021.09.30

속담과 관련된 자료 1

속담과 관련된 소중한 참고자료 1, 격언 (格言) 인생을 현명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가르침 ·훈계. 금언(金言) 혹은 잠언(箴言)이라고도 한다. 비슷한 말에 속담이 있는데, 이것은 서민들 사이에 유포되어 있는 경구(警句) ·풍차(諷刺) ·교훈 ·익살 등을 짤막하게 나타낸 말이다. 인간의 도덕률 ·행동규범에 관하여 만인이 공감할 수 있도록 짧게 표현한 격언은 성현(聖賢)의 말씀 중에서 많이 발견된다. 예를 들면 《전국책(戰國策)》의 “많이 달리는 자는 많이 넘어진다”, J.S. 밀의 “행복을 얻는 유일한 길은 행복을 잊고 행복 이외의 것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는 데 있다”, 노자의 “대기만성(大器晩成)”, 예수의 “칼을 쓰는 자 칼로 망한다” 등은 잘 알려진 격언이다. 2, 경구 (警句) 상식적으로는..

자료와 교육 2021.09.30

뇌졸증/걱정 끝

단 1회 복용으로 평생 뇌졸중 끝 시기 : 5월 말경이 가장 좋음 뇌졸중으로 쓰러지지 않는 비법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중풍이라고 부릅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뇌경색]. 또는 그 반대로 뇌혈관이 터져 [뇌출혈], 뇌손상을 일으키고 따라서 뇌 기능이 저하되어 갑자기 쓰러지거나,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일본의 구니와께 시에 있는 양로원인 게이쇼엔에서 여러 노인들이 쓰고 있던 비법이 세상에 알려져서 일본 내에서 선풍적인 유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수 천 명의 사람들이 실험해본 결과, 이 비법을 사용한 사람은 한 사람도 뇌졸중으로 쓰러진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신비의 약 만드는 비법 ▲ 매실 (청매실에 한함) ▲ 머구 (머위) ▲ 계란(유정란) 위 세가지 재료를 준비한다. ..

100세 시대 2021.09.30

국~궤의 우리말

국말이 : 국에 만 밥이나 국수. 국수 버섯 : 싸리버섯과의 버섯. 숲 속에서 남. 높이 3∼6cm. 누런 자실체가 국수처럼 남. 국수원밥숭이 : 흰 밥과 국수를 넣고 끓인 떡국. 국숫분/국숫분통 : 국수를 만들 때 반죽을 넣은 통으로 밑에 구멍이 송송 뚫려 국수가 빠져나옴. 국으로 : 제 생긴 그대로. 잠자코. 국자 가리비 : 가리비과의 바닷조개. 패각은 부채모양. 국화반자 : 국화무늬를 새긴 반자. *반자 : 방이나 마루의 천장을 종이나 나무로 평평하게 만든 시설. 군것지다 : 없어도 좋을 것이 쓸 데 없이 있다. 군눈 : ① 보지 않아도 좋을 것을 보는 눈. ② 쓸데없는 짓. 군눈뜨다 : ① 아니하여도 좋을 짓에 눈을 뜨게 되다. ②외도(外道)에 눈을 뜨다. 군단지럽다 : 마음과 행실이 비루하고 추..

자료와 교육 2021.09.30

복방 약차와 효능/조리법 3

21. 옥수수수염차 옥수수수염에는 소변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어 예로부터 부종을 제거하는 특효약으로 사용하여 왔다. 【효능】 고혈압, 심혈관 질병, 부종에 좋다. 【끓이는 법】 재료- 옥수수수염 20g, 결명자 10g, 감국화 5g, 물 600ml ① 옥수수수염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그늘에 말린다. ② 차관에 각 재료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③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은근하게 오랫동안 끓인다. ④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따라 내어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 두고 수시로 마신다. 22, 인삼 구기차 더위로 인해 체력이 떨어졌을 때 체력 보강에 가장 좋은 약차이다. 구기자는 강장 강정 의 묘약으로 알려져 있고, 인삼은 흥분 작용을 갖고 있어 작업 능률을 향상해준다. 【효능】 체력 ..

구비문학 (口碑文學)/참고

구비문학 (口碑文學 - oral literature) 말로 된 문학을 의미하며, 기록문학과 대비되는 말. 구전 문학(口傳文學)이라고도 한다. 구비와 구전은 대체로 같은 뜻으로서 구전은 ‘말로 전함’을 뜻하나 구비는 ‘말로 된 비석’, 즉 비석에 새긴 것처럼 유형화(類型化)되어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말이라는 뜻이다. 구비문학을 유동 문학(流動文學) ·표박 문학(漂泊文學) ·적층 문학(積層文學) 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러한 용어들은 계속 변하며, 그 변화가 누적되어 개별적인 작품이 존재하게 된다는 한 가지 특징을 지적하는 것으로서 구비문학을 대신할 수 있으나, 포괄적 의미로 쓰이기에는 부족하다. 구비문학을 민속학적 관점에서 다룬다면 민속 문학이라는 용어가 타당하나 문학 연구의 관점에서 다룬다면 민속 문학..

자료와 교육 2021.09.29

구의 순수 우리말

구의 순수 우리말 구가 마하다 : 곡식을 넣은 가마니를 법식에 맞추어 묶다. 구경 가마리 : 하는 짓이 우스워 남의 구경감이 되는 사람. 구기 : 죽, 기름, 술 따위를 풀 때 쓰는 국자보다 작은 기구. 구기박지르다 : 몹시 구기지르다. 구박 지르다. 구기지르다 : 함부로 비비어 구기다. 구김새 : 구김살이 진 정도나 모양. 구꿈 맞다 : 말이나 짓이 도무지 가당하지 아니하게 생뚱맞다. 구나방 : 언행이 모질고 사나운 사람의 별명. 구녕 살 : 소의 볼기에 붙은 기름기 많은 살. 구누름 : 자조적으로 욕을 해대며 중얼거리는 짓. 구눙 : 열두 거리 굿에 아홉 번째에 나오는 무당이 위하는 귀신의 하나. 구두덜거리다 : 못마땅하여서 혼자 군소리하다. 구두질 : 방고래에 모인 재를 구둣대로 쑤셔댐. *방고래/..

자료와 교육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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