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인테리어 1083

악마와 거래했다. 48

연희 엄마의 일을 해결한 대박이는 현장을 벗어나긴 했지만 딱히 갈 곳이 없었다. 일단 아지트로 가기로 하고 금정산으로 길을 잡았다. 그때 문득 스님이라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유는 선과 악에 대한 대화를 누군가와 진지하게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사람이 선만 행하며 살 순 없는 건지, 이럴 땐 정말이지 진지하게 대화할 말동무가 필요한 데...”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걷다 보니 자정쯤 고당봉에 올라와 있었다. 정말 말동무라도 있다면 속내라도 털어놓고 싶은 심정이었다. 누가 저승을 오간다고 하면 믿겠는가, 자신의 말을 믿어줄 그런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대박이는 생각했다. 유난히 동쪽하늘에 별들이 많았다. 대박은 천천히 걸어서 바위가 있는 동쪽 능선으로 걸어갔다. “말동무..

시/구르는 낙엽에게도.......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자연사랑은 어린이들의 미래입니다. 구르는 낙엽에게도 시/썬라이즈 누군가를 떠나보낸 아픔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들이 풀어헤친 가슴에 생채기를 냅니다. 그 생채기를 부여안고 입술을 깨물고 하늘을 보는 이유가 누군가 동병상련으로 하늘을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을을 바라보는 눈빛에서 가을보다 더 쓸쓸함을 느낀 것은 고독이 아니라 사무친 그리움입니다. 구르는 낙엽에게도 떠나보낸 아픔들이 그리움들이 서걱거리고 끝내는 사모함에 자신을 버렸습니다. 아! 끝내는 그리움들이 가슴에 생채기를 냈습니다. 어느 해 가을, 아침을 열며 썼던 시입니다.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자연사랑은 어린이들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2.07.16

다시 보자!/한글이 세계를 덮다.

다시 보고, 경각심을 일깨우자! 수도 : 서울 (Seoul) 면적 : 9만 9538㎢(남한) 인구 : 4842만 2000명(2005) 언어 : 한국어 1. 한글사용 인구수는 세계 12위, 한국어를 모국어로 삼아 쓰는 이의 수는 표준 중국어, 에스파냐어, 벵갈어, 영어, 힌디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자바어다음으로 프랑스말 앞인 12위에 해당한다. 2.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수 있는 문자, 중국어는 표의문자이므로 모든 글자를 다 외워야 하지만 한글은 영어와 마찬가지로 표음문자이므로 배우기가 쉽다. 그래서 한글은 아침글자라고도 불린다. 모든 사람이 단 하루면 배울 수 있다는 뜻이다. 10개의 모음과 14개의 자음을 조합할 수 있기 때문에 배우기 쉽고 24개의 문자로 소리..

자료와 교육 2022.07.16

사진으로 보는 해방과 6.25 전쟁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가슴 아픈 역사 속의 모습들 (제공 : 우담 김병윤 장군 /서봉 이도필) 사진으로 보는 6.25전쟁 보내드리는 사진은 미국 메릴랜드 주에 있는 NARA(국립문서기록 보관청,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5층 사진자료실에 보관된 'KOREAN WAR(한국전쟁)' 파일의 사진들이고 날짜와 장소는 사진 뒷면에 있는 영어 원문을 따랐다고 합니다. 사진 설명은 "오마이뉴스"의 박도 기자가 부친 것입니다. 박도 기자가 발표한 화보는 30개로 되어 있고 화보의 발표 순서가 사진 촬영 날자 순이 아니어서 당시 사정을 이해하는데 혼란이 생기는 흠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사진의 순서를 사진 촬영 일자 순으로 재편집하여 여러분에게 보내..

자료와 교육 2022.07.15

왜, 눈물이 날까? 영상

눈물 나는 선진국의 의식 수준 선진국의 의식수준... 이라고 올라왔던 동영상 입니다. 몇번을 봐도 눈물이 나는 이유는 뭘까요...? 지금 대한민국 현실에서 자폐 아동들이 (장애인) 공공장소에서 이런 대우를 받을수 있을까요.? ^(^, 나부터 의식을 바꿔야 합니다. 남에 일이 아님을 기억합시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핑핑한 이야기 2022.07.15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편지

선조들의 피로 지켜낸 대한민국!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아들에게 흰 옷을 손수 지어 보내시며 이런 편지를 남기셨다고 합니다. “네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하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진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건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딴 맘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다. 아마도 이 어미가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너의 수의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재회하길 기대하지 않으니 다음 세상에는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

자료와 교육 2022.07.15

계모 설화

계모 설화 계모와 전실 자식과의 관계를 소재로 한 설화. 전실 자식을 학대하고 죽이기까지 하는 사악한 계모의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착한 계모의 이야기는 그리 많지 않다. 착한 계모 이야기는 처음에는 전실 자식을 몹시 미워하고 학대하다가 자기와 자기의 소생을 지성으로 위하는 의붓자식의 행동에 감동하여 착해지게 되었다는 ‘개과천선한 계모’의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처음부터 의붓자식을 친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천성적으로 착한 계모’의 이야기가 있다. 악한 계모의 이야기는 그 수가 많고, 내용도 다채로우나 대체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①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던 아이가 어머니를 여의었다. ② 아버지의 재혼으로 하여 아이는 계모를 맞이하게 되었다. ③ 계모는 전실 자식을 학대하고, 간계..

단편과 생각 2022.07.15

매일 발전하는 삶

매일 발전하는 삶/따뜻한 하루 사진 예술에 남다른 꿈과 열정을 가진 소녀가 있었습니다. 이 소녀는 무려 72년 동안 카메라 뒤에서 살아왔습니다. 평생을 사진 예술에 바친 이 거장의 이름은 여성 최초의 사진작가로 꼽히는 이모젠 커닝햄. 대학생 때 장학금을 받기 위해 찍은 식물 사진을 시작으로 사진 예술에 매료된 그녀는 사진의 프레임을 그림의 캔버스처럼 상상하며 본격적으로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76년 93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카메라를 놓지 않았는데 그런 그녀에게 한 기자는 진지하게 물었습니다. "평생 찍은 사진 중에서 가장 아끼는 최고의 명작은 어떤 것입니까?" 그러자 그녀는 창문 너머로 시선을 돌리며 기자에게 활기차게 말했습니다. "아마 내일 찍게 될 작품일 것입니다." 과거의 영광에..

단편과 생각 2022.07.15

가마귀 싸우는 골에 ~ / -정몽주 어머니-

가마귀 싸우는 골에 ~ / -정몽주 어머니- 현대어 풀이 까마귀들이 싸우는 골짜기에 백로야 가지 말아라 성낸 까마귀들이 너의 새하얀 빛을 시샘할까 두렵구나. 맑은 물에 깨끗이 씻은 몸이 더러워질까 걱정되는구나. 창작 배경 작자에 대한 이견이 있긴 하지만, 정몽주 어머니의 작품이라는 견해에 의하면, 쓰러져가는 고려의 운명을 다시 회복시키려고 애쓰는 아들 정몽주를 위해서 지었는데, 이성계가 아들 이방원으로 하여금 잔치를 베풀어 정몽주를 초대할 때, 정몽주에게 지어준 어머니의 노래라고 알려져 있다. 감상과 이해 까마귀'와 '백로'의 대조로 소인과 군자를 비유하고 있으며, 나쁜 무리에 어울리지 않고 끝까지 군자로서의 삶을 지켜나가려는 마음이 나타나 있는 작품이다. 까마귀같이 시커먼 마음으로 정권을 찬탈하려는 이..

자료와 교육 2022.07.1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