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이며 미래입니다. 안보가 튼튼해야 국력도 커진다. 영화 같은 실화/인연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서서영 씨 이야기입니다. 10여 년 전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객실 승무원들이 한 차례의 서비스를 마친 후, 일부가 벙커(여객기 안에 있는 승무원들의 휴식처)로 휴식을 취하러 간 시간이었습니다. 서 씨가 더 필요한 것이 없는지 객실을 한 바퀴 도는데 할머니 한 분이 계속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며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습니다. 뭔가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 서 씨가 다가가 여쭸습니다. “도와드릴까요? 할머니 어디 편찮으신 데 있어요?” 할머니는 잠시 아주 난처한 표정을 짓더니 서 씨 귀에 대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가씨~ 내가 틀니를 잃어버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