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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1508

70년 만에 대한민국 땅을 밟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 경건한 마음으로 보냅시다. 70년 만에 대한민국 땅을 밟다./따뜻한 하루 ​6.25 전쟁 당시 16개국 참전 국가가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용감하게 싸워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강뉴부대.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도왔다는 이유로 공산정권이 들어선 에티오피아에서 평생 가난과 핍박에 시달려왔는데요. 지난 2016년부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강뉴부대를 도와온 따뜻한 하루는 생계비 지원, 미망인 후원, 결연아동 사업, 후손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6.25 전쟁 72주년을 맞이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어르신 중 두 분을 한국으로 초청했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7박 8일 동안 참전용사분들과 대한민국 곳곳을 다니며 보여드렸는데요. 특히 세계 유일의 유엔기..

핑핑한 이야기 2022.06.24

82명의 자녀를 둔 남자

야생화(제주 골무꽃) 야생화(초롱꽃) 82명의 자녀를 둔 남자 수줍음이 많아 34 살까지 숫총각이었던 청년이 8년 만에 82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가 되었다. 아니 조금 더 엄밀히 말하자면 82명의 아이들이 태어나는데 씨를 제공해 주었다. 네덜란드의 에드 호벤 씨(42세)는 아이가 없는 여인들과 함께 자면서 “자연적인 방법”으로 씨를 공급한 것이다. 인터넷에 “자연적인 정자 기증” 광고를 올리기 시작했는데, 요즘엔 매달 평균 15명의 자녀를 원하는 여인들에게 “자연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정자를 기증하고 있다. 에드 씨는 “자연적인 방법으로 무료 봉사” 하고 있어서 아기를 원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고… 에드가 처음 “자원봉사”하게 된 계기는 2004년 아기를 낳을 수 없는 부부를 만나면서부터 시작되..

서로 이야기 2022.06.24

시/시를 쓰겠습니다.

아래, 도담삼봉(옛날 사진) 시를 쓰겠습니다. 시/썬라이즈 하늘의 별들처럼 반짝일 수만 있다면 밤이면 밤마다 그댈 위해 떠 있겠습니다. 시 한수로 그리움을 달랠 수만 있다면 날이면 날마다 사랑의 시를 쓰겠습니다. 별들처럼 반짝이는 시 한수로 그대 안위가 무사하다면 낮밤을 가리지 않고 시를 쓰겠습니다. 시 한수로 그대와 재회할 수만 있다면 영혼을 팔아서라도 시를 쓰겠습니다. 이 나라 유월의 어머니들이 흘린 자식사랑 눈물의 시입니다. 전쟁터로 떠난 낭군의 무사귀환을 빌며 밤새 울던 새댁의 눈물 시입니다. 시, 오늘도 시를 쓰겠습니다. 어느 해 6월, 아침을 열며...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2.06.23

짱, 조용한 식당

조용한 식당/따뜻한 하루 ​경북 포항에는 '말'이 필요 없는 식당이 있습니다. '끼익'하는 문소리가 들려도, 큰 소리로 인사를 건네도 직원들은 묵묵부답입니다. 재료를 다듬고 조리하는 소리만 들릴 뿐 어느 곳보다 적막한 이곳은 바로 '수화식당'입니다. 식당의 이름처럼 이곳엔 손으로 말하는 청각장애인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꼭 수화로 대화해야만 주문되는 건 아니지만, 수화로 주문할 때 500원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벽면엔 큰 모니터로 수화 영상을 틀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포항에서 가장 조용하다고 할 수 있는 이곳은 원래 나이트클럽이었다고 합니다. 동네에서 가장 시끄러웠던 곳이 가장 조용해진 장소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소통이 어려워 청각장애인과 일하지 못한다는 편견을 깬 이곳은 이제..

단편과 생각 2022.06.23

현미와 대추, 생강차 만들기

마음이 부자면 부러울 것이 없다. 마음이 부자면 부러울 것이 없다. 현미와 대추, 생강으로 건강차 만들기 몸도 따뜻하게 해 주고, 간에도 좋고, 소화도 잘 시켜 주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는 생강차, 우리 모두 모두 같이 마시면 더욱 좋을 것 같아 올려드립니다. ^^ 추울 때도 좋지만 이열치열이 더위를 식힙니다. 자~ 우르르 끓기만 하면 되는 초간단 조리법으로 갑니다요. =3 =3 깨 볶듯이 저는 현미쌀을 갈색빛이 돌도록 볶아, 병에 넣어 두고 이런저런 요리에 이용을 한답니다. 그러기에, 생강차를 만들기 위해서 따로 볶거나 하는 일은 없고, 볶아둔 것을 사용하지요. 구수하고 깊은 맛을 원하신다면 이렇게 볶아서 준비하시고요. 아니면,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재료: 생강, 대추, 선택사항으로 볶은 현미쌀, ..

옛 기생들의 시조

옛 기생들의 시조, 참으로 멋있는 여인들 이었읍니다. 배꽃 흩어뿌릴 때 울며 잡고 이별한 임 秋風落葉에 저도 날 생각하는가 千里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는구나 지은이 : 계랑(桂娘). 여류시인. 부안의 기생. 성은 이(李) 본명은 향금(香今), 호는 매창(梅窓), 계생(桂生). 시조 및 한시 70여 수가 전하고 있다. 황진이와 비견될 만한 시인으로서 여성다운 정서를 노래한 우수한 시편이 많다. 참 고 : 梨花雨―비처럼 휘날리는 배꽃 사랑을 나눈 시냇가에서 임을 보내고 외로이 잔을 들어 하소연할 때 피고 지는 저 꽃 내 뜻 모르니 오지 않는 임을 원망하게 하리 弄珠灘上魂欲消 獨把離懷寄酒樽 無限烟花不留意 忍敎芳草怨王孫 지은이 : 영양 기생 참 고 : 농주(弄珠)―연인과 함께 사랑을 속삭임. 이것은 봄이 감..

자료와 교육 2022.06.22

바보 사위 설화

바보 사위 설화 바보인 신랑이 처가에 가서 아내가 시키는 대로 하였으나 결국은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는 내용의 설화. 소화(笑話) 중 치우담(痴愚譚)에 속하며, ‘치서설화(癡壻說話)’·‘바보신랑설화’라고도 한다. 중국·일본 등지에도 분포되어 있다. 중국 문헌인 ≪태평광기 太平廣記≫ 권262에 보이며, 우리 문헌인 성현(成俔)의 ≪용재총화≫ 권5에도 수록되어 있다. 구전설화로는 전국적으로 전승되고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바보인 남편과 같이 친정에 가면서 아내는 남편이 망신당하지 않도록, 음낭(陰囊)에 줄을 달아, 잡아당기는 횟수에 따라 인사말을 하도록 가르쳤다. 신랑은 그 말을 좇아서 인사를 잘 치르게 되어 장인의 인정을 받았다. 그런데 아내가 급한 일로 줄에다 명태를 매어 두고 나갔는데, 그 사..

단편과 생각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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