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와 민들레 시/썬라이즈 일개미가 물고 온 홀씨 하나 집 앞에 정성 다해 심었더니 민들레 한 그루 정원수로 자랐습니다. 민들레 정원수는 개미들 뛰노는 놀이터요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늦은 봄 샛별 하나 환하게 불을 밝힌 것은 부지런한 개미들 때문이고 새벽부터 개미들이 분주한 것은 바람이 채가기 전에 홀씨를 거두었다가 이듬해 봄 정원수로 심기 위한 때문입니다. 봄마다 민들레 숲으로 뒤덮인 정원은 폭풍우도 끄떡없는 개미들의 낙원입니다. 우리 가정에 행복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 내일은 어버이날 모든 가정에 기쁨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