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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1447

얀~ 어의 순수 우리말

얀정 : 인정을 얕잡아 쓰는 말. 얄개 : 야살스러운 짓을 하는 사람. 얄긋거리다/대다 : 짜인 물건의 네모가 서로 맞지 않고 느슨하여 연해 움직이다. 얄긋하다 : 한쪽으로 조금 쏠리어 비뚤어지다. 얄기죽거리다 : 허리를 이리저리 느리게 내어 흔들다. 얄나다 : 야살스럽게 신바람이 나다. 얄라 궂다 : 야릇하고 짓궂다. [유의어] 얄궂다. 얄라차 : ① 잘못됨을 이상야릇하게 또는 신기하게 생각해서 내는 소리. ② 경쾌한 동작 또는 경쾌한 느낌을 나타낼 때에 내는 소리. 얄랑거리다 : 물에 뜬 작은 물건이 물결에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다. 얄망하다 : 괴이쩍고 요망하여 까다롭다. 얄망스럽다 : 얄망궂은 태도가 있다. (얄망궂다 - ① 좀 괴상하고 얄궂다. ② 하는 짓마다 (성질이나 행동이) 야릇하고 밉다.)..

자료와 교육 2021.11.07

수삼 겉절이와 보쌈

안보가 무너지면 자유도 미래도 없다. 재료: 돼지고기 전지 400g, 생대추 4~5알, 인삼 1 뿌리, 부추 한 줌, 무순 한팩 간장 3큰 술, 맛술 1큰 술, 설탕 2큰 술, 식초 1큰 술, 고춧가루 2큰 술, 참기름, 통깨 새콤달콤 아삭한 겉절이와 돼지고기 보쌈이 푸짐합니다~~ 대추는 채 썰어서 준비해 주고 무순도 깨끗이 씻어서 준비합니다. ㅎㅎㅎ 몸보신 좀 하려고 수삼도 채 썰어서 넣어줬더니 싸한 수삼의 향이 은근히 매력적입니다^^ 옥상에서 가져온 부추예요. 큰 볼에 부추 수삼채 대추채 무순을 넣고 겉절이 양념을 모두 넣어준 뒤 손으로 살살 버무려 줍니다. 겉절이는 냉장고에 차게 보관해 두고 보쌈을 만들어요. 찬물에 고기에 칼 짐을 넣어서 넣어주고 월계수 잎 통후추 통마늘 편 생강 대파를 넣고 삶아..

알~ 야의 순수 우리말

알겨내다 : 소소한 남의 것을 좀스러운 언행으로 꾀어서 빼앗아내다. 알 겯다 : 암탉이 발정할 때 알을 배기 위하여 수탉을 부르느라고 골골 소리를 내다. 알구지 : 지게 작대기의 아귀 진 곳. 알 권리 : 알고자 하는 권리. 또는, 알아야 할 권리. ‘알(다)+권리(權利)'의 결합. 알근달근하다 : 맛이 조금 맵고도 달다. 알근하다 : ① 술에 취해서 정신이 조금 몽롱하다. ② 맛이 매워서 입안이 조금 알알하다. 알금뱅이 : 얼굴이 알금알금 얽은 사람. 또는 그 사람의 별명. 알금삼삼 : 잘고 얕게 얽은 자국이 드문드문 있는 모양. 알기내기 : 알아맞히기를 하는 내기. 알깍쟁이 : ① 성질이 다부지고 모진 아이. ② 아이 깍쟁이. 어려서부터 깍쟁이인 사람. 알나리 : 벼슬한 어리고 키 작은 사람에 대한 ..

자료와 교육 2021.11.06

아모레 셈프레

아모레 셈프레/따뜻한 하루 오래전 유럽에서 전해지는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아모레 셈프레(영원한 사랑)'라는 이탈리아어가 적힌 두 통의 엽서를 가슴에 끌어안은 채 숨을 거둔 한 할머니의 사연입니다. 1941년 이탈리아의 장교였던 루이지는 그리스 아름다운 항구도시 파트라이로 파견되었고 그곳에서 운명적인 첫사랑 안겔리키를 만나게 됐습니다. 행군하던 루이지는 안겔리키에게 길을 물었고 그녀는 친절하게 길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루이지는 그녀가 굶주림에 지쳐 있음을 눈치채고는 갖고 있던 전투식량과 음식들을 그녀에게 나눠주었고 이를 계기로 이 두 남녀는 가까워졌습니다. 이후에도 루이지는 먹을 것을 들고 그녀의 집을 찾아갔고, 그렇게 서로의 말을 배우며 비밀스러운 사랑을 키워갔습니다. 그러나 1943년 이탈..

서로 이야기 2021.11.06

악마와 거래했다. 23화

다음날 정오가 지난 시각이었다. 대박이가 길 건너편에서 식당을 바라보고 있었다. 사실 희망이네 분식집 건물은 서면로터리에서 양정동 방향 대로변에 있었다. 그러니까 대박이 할아버지가 땅을 살 때 대지의 평수는 77평이었다. 하지만 77평이란 평수에 비해 폭이 좁아서 처음엔 망설였었다고 한다. 도로를 접한 폭이 좁으면 상가로서의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었다. 그런데도 땅을 산 것은 시세보다 싸기도 했거니와 위치상으로 어떤 장사를 하던 잘 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매입했다고 했다. 할아버지는 허름했던 건물을 헐어버리고 평생 살집으로 지금의 2층 건물을 튼튼하게 지었다. 1층에는 식당을 하고 2층엔 가정집으로 사용하면 대대로 밥은 굶지 않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하셨다. 먹는장사는 망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셨..

정력에 좋은 부추 굴전 만들기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부추와 굴 서로 통하는 것이 있지요. 바로 정력증강입니다. 부뚜막에 심어 먹는 채소라 하여 이름이 부추라고도 한다네요. 간략한 야사에 따르면 옛날.. 한 대감님께서 여름에는 기운이 펄펄 나는데 겨울에는 시들시들해서 그 이유를 알아보니 여름에는 부추를 너무 좋아해서 즐겨 먹는데 겨울에는 못 먹어서 기운이 빠지는 것을 알아내고 겨울에도 부추를 부뚜막에 심어 대감님께 먹였고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하여집니다. ^^;; 나폴레옹과 카사노바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둘은 너무나 굴을 사랑하여 항상 매 식사 때마다 굴을 먹었다고 전하여집니다. 카사노바의 넘쳐나는 남자의 힘은 바로 굴의 효험이 컸다고 서양 사람들은 이야기를 하지요. 나폴레옹은 굴..

남성의 회춘(回春) 비결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남성의 회춘(回春) 비결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아름다웠던 젊은 시절을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 술 한 잔과 눈물 한 방울을 통해 살짝 찾아가 보는 젊은 시절은 서툴지만 아름다운 것이었노라 말하곤 한다. 뜨거운 감정을 나눴던 첫사랑, 청운의 꿈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던 교실, 첫 MT를 가던 완행열차의 설렘 등 당시를 대표하는 아이콘들로 가득한 재밌는 인터넷 사이트의 한 장면처럼 기억 한 편에 남아있다. 하지만 나이가 듦에 따라 뒤로만 넘어가는 이마라인, 늘어나는 흰머리, 늘어지는 뱃살,옆구리에 투실투실하게 차오른 살, 쪼글쪼글하고 기미 낀 피부 등 세월의 산물을 감추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만은 않다. 그런데 이토록 돌아가고 싶은 젊음의 모습에는남녀에게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

100세 시대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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