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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1447

기적이라는 걸 팔지 않는 단다.

기적이라는 걸 팔지 않는 단다. 세 식구가 사는 가정에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다섯 살 막내가 가난한 형편으로 치료 한번 받지 못하고 병이 깊어져 가기만 했기 때문입니다. 엄마는 아무런 도리가 없어 앓는 아이의 머리만 쓸어 줄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기적만이 동생을 살릴 수 있다는 엄마의 간절한 기도를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기적이라도 있었으면..." 다음 날 아침 소년은 엄마 몰래 자신의 작은 저금통을 가지고 나왔는데 저금통에는 동전만 가득했습니다. 소년은 저금통을 들고 집에서 멀리 떨어진 약국으로 찾아갔습니다. "어떻게 왔니, 무슨 약이 필요한 거지?" 소년은 뛰어서 왔는지 가쁜 숨을 쉬면서 약사에게 말했습니다. "저, 저기 도~동생이 아픈데 엄마가 기적이 있어야 낫는데요." "..

서로 이야기 2021.12.10

A형 여자는 일편단심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A형 여자는 일편단심 1, A형 여자는 변덕이 심합니다. 대체로 화가 나면 누구 때문에 뭐 때문에 화가 났던지 간에 금방 풀려요 2. A형 여자는 소심합니다. 자존심 건드는 말은 왠만해선 안 하는 게 나아요. 3.A형 여자는 싫은데 계속 문자를 보낸다거나 하면 완전히 질려서 얘기도 하기 싫어해요. 예를 들면 문자를 씹는다거나 핸드폰이 꺼져있다는 둥 아니면 잠잤다는 둥 핑계를 댑니다. 그리고 A형은 싫으면 티를 내니까 바보 아닌 이상 다 느낄 거예요. 그럼 그때부터 관리 들어가셔야 합니다. 4. A형 여자는 쌀쌀맞게 대해도 전부 진심은 아닙니다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진심일 수도 있지만 꼭 싫어해서 쌀쌀맞은 건 아닙니다. 5. A형 여자는 일편단심입니다. 마음속에 많은 사람을 두..

장발장의 선택

장발장의 선택/따뜻한 하루 장 발장은 프랑스의 소설가 빅토르 위고가 1862년 발표한 장편소설 '레 미제라블'에 나오는 인물이며 소설의 주인공입니다. 장 발장은 배고파하는 가엾은 조카들을 위해 빵 한 덩어리를 훔친 죄로 5년을 선고받고 4차례 탈옥을 시도하다 결국 19년을 복역하고 출소합니다. 이후 장 발장은 디뉴라는 소도시에서 미리엘 주교의 도움으로 신세를 지게 되었지만, 막막했던 장 발장은 성당의 은으로 된 값비싼 물건을 훔쳐 달아납니다. 하지만 경찰에 의해 다시 붙잡혀 성당으로 왔는데 주교는 오히려 장 발장에게 은촛대까지 주며 온정을 베풀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장 발장은 새로운 삶을 살고자 결심했고 '마들렌'이라는 새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을 도왔습니다. 그 결과 어느 지방 도시의 시장이 되어 ..

서로 이야기 2021.12.04

사랑하는 내 아들 파코에게

사랑하는 내 아들 파코에게/따뜻한 하루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 소설 중 스페인 마드리드를 배경으로 한 '세계의 수도'에서는 '파코'라는 소년이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그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버지와 갈등이 끊이지 않았던 아들이 어느 날 집을 나갔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아들을 찾기 위해서 아버지는 마드리드로 가서 화해하기로 다짐을 합니다. 하지만 아들에게 연락할 길이 없었던 아버지는 많은 사람들이 보는 신문에 광고를 내기로 했습니다. "사랑하는 파코에게, 내일 12시에 신문사 정문 앞에서 아버지를 만나러 오길 바란다. 아버지는 너를 이미 다 용서했다." 그다음 날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신문사 앞에는 파코라는 이름을 가진 800명의 젊은이가 광고를 보고 저마다 아버지를 기..

서로 이야기 2021.12.03

미역이 몸에 좋은 이유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입니다. [미역이 몸에 좋은 이유] ◈ 건강 : 미역의 효능 ◈ 푸른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미역은 그야말로 공해시대를 이기는 천연의 약이다. 각종 오염물질의 섭취로 혼탁해진 우리 몸을 깨끗이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만병을 이기는 천연의 약, 미역으로 건강을 지키는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 미역은 피를 맑게 하는 주인공 ◈ 미역을 물에 담가 보면 표면이 온통 진득진득 끈끈이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끈끈이는 일종의 특수한 섬유로서 보통 섬유는 물에 녹지 않는데 미역의 섬유는 물에 녹는다. 물에 녹는다 해도 아주 물에 녹아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미세한 작은 알갱이로 분해되어 보통 섬유와 같이 소화가 안 된다. 게다가 보통 섬유와는 달리 ..

100세 시대 2021.12.03

아버지의 비밀 노트

아버지의 비밀 노트/따뜻한 하루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아들은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살아생전 보물처럼 보관해온 노트 한 권이 있었습니다. 다른 일엔 비밀이 없던 자상한 아버지였지만 그 노트에 대해서는 아들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아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그 비밀 노트를 펴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노트에 적힌 것은 가족들의 이름과 친구들의 이름, 그리고 전혀 모르는 낯선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노트에 무언가 대단한 이야기들이 적혀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그에게 어머니가 다가왔습니다. "어머니도 이 노트를 아세요?" 어머니는 그 노트를 보고는 잠시 추억에 잠기는 듯했습니다. "이건 너희 아버지의 기도 노트란다. 매일 밤 한 사람씩 이름을 조용히 불러가며 감사..

서로 이야기 2021.12.02

유머/문자에 밤 새는 싱글녀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문자 하나에 밤새는 외로운 싱글녀 평소라면 시계 삼아 휴대폰을 바라봤겠지만 가끔 휴대폰 화면에 불만 들어와도 두근두근 떨릴 때가 있다. 이른바 고독한 여자의 가슴을 마구 뒤흔드는 문자메시지들! 송신자야 별 뜻 없이 보냈겠지만 외로움에 지친 사람이 수신자라면 메시지는 전파를 타고 부풀기 마련이다. 대체 어떤 문자들이 메마른 가슴을 콕콕 찔러댈까? "아프지 마!" 일상생활에서 일 적으로든 사적으로든 별 뜻 없이 문자를 주고받다 끝맺음에 강렬한 포스 한 방 날려주는 문자가 바로 ‘건강’을 챙기는 의미의 문자다. 밥은 먹고 다니냐, 아픈 데는 없느냐,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겨주는 듯한 그 느낌?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프지 말라니! 괜스레 그 뒷말을 상상하게 되는 고독녀. ‘난 지 거니까 아프..

100세 시대 2021.12.01

세 가지의 벌

세 가지의 벌/따뜻한 하루 옛날 어느 나라의 귀족이 자신의 하인에게 많은 돈을 주며 시장에서 맛이 좋고 값비싼 물고기를 사 오라고 명하였습니다. 그런데 욕심 많은 하인은 귀족의 돈을 상당 부분 빼돌리고, 맛없는 싸구려 물고기를 몰래 사다가 들키고 말았습니다. 귀족은 자신의 명을 어긴 것도 모자라 자신을 속이고 돈을 빼돌린 하인에게 크게 화가 났지만, 그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너는 내가 말한 세 가지 중 하나를 택하라. 만일 안 받겠다면, 네 죄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첫 번째는 저 싸구려 물고기를 모두 먹든지, 두 번째는 곤장 100대를 맞든 지, 세 번째는 물고기 값을 물어내든지 하라!" 사실 귀족은 잘못한 하인이 물고기 값을 다시 돌려주고 용서를 빌면, 용서해 줄 생각을 하고 있..

서로 이야기 2021.12.01

오동잎 우는 사연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오동잎 우는 사연 시/썬라이즈 길가 오동나무 꼭대기 달랑달랑 오동잎 진눈깨비 입김에는 두려워 떨고 눈발 날리는 밤이면 무서워 떨고 매서운 바람엔 구슬피 울었네. 구슬피 울던 오동잎 끝내 떨어져 추락하는 이유 알지 못해서 울었네. 뿐이랴, 봄이면 찾아오는 해마다 겪는 잉태의 아픔을 끝내 알지 못해서 울었네. 누군가 지나가는 말이라도 심술쟁이 바람이 언질만 주었어도 그렇게 흐느껴 울지는 않았으리. 봄비로 목욕재계 한 오동잎 그때서야 깨달았네. 고난 뒤의 기쁨이 더 크다는 걸... ^(^, 인간은 늘 깨달음의 동물이다. ^(^,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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