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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1447

웃으면 건강하다.

모자란 놈과 미친놈 자동차를 타고 가던 맹구가 정신병원 앞을 지날 때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그 바람에 바퀴를 지탱해주던 볼트가 풀어져 하수도 속으로 빠졌다. 맹구는 속수무책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발만 굴렀다. 그때 정신병원 담장 너머로 이 광경을 지켜보던 환자 한 명이 말했다. '그렇게 서 있지만 말고 남은 세 바퀴에서 볼트를 하나씩 빼서 펑크 난 바퀴에 끼우고 카센터로 가세요.' 맹구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말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당신 같은 분이 왜 정신병원에 있죠?' 그러자 그 환자가 대답했다. '나는 미쳤기 때문에 여기 온 거지, 너처럼 모자라서 온 게 아냐 임마!' 노인과 보청기 노인 두 명이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 노인이 먼저 입을 열었다. "나 보청..

100세 시대 2021.11.21

형제의 나라 터키에 가다.

형제의 나라 터키에 가다./따뜻한 하루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죽기 살기로 싸워준 참전 국가들이 있습니다. 형제의 나라 에티오피아와 더불어 또 다른 형제의 나라로 불리는 터키가 그렇습니다. 터키는 미국과 영국, 캐나다에 이어서 4번째로 많은 2만 2천여 명을 파병했습니다. 터키의 참전 규모는 세계 네 번째이지만 연인원 대비 전사자 비율은 미국과 영국의 2배 수준입니다. 터키 참전용사들의 전사자 비율이 높은 이유는 다른 국가군보다 전선 앞에 서고, 용맹하여 후퇴할 줄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죽기 살기로 싸웠던 것입니다. 따뜻한 하루는 늦게나마 터키 참전용사들과 최악의 산불로 힘들어하는 터키 이재민들을 위한 모금도 진행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후원자님이 마음을 나눠주셔서 터..

서로 이야기 2021.11.21

빛바랜 사진을 보며

빛바랜 사진을 보며 시/썬라이즈 봄마다 옷 덧입던 함석지붕 동녘을 바라보며 파랗게 웃고 외양간 송아진 어미젖 빨다 부산한 마당 멀뚱히 바라본다. 병아리는 어미닭 구령에 맞춰 삐약삐약 뒤뜰로 소풍 가는 아침이다. 할아버지 칠순잔치라 들뜬 마음에 뜬눈으로 밤새고 설날에만 입던 때때옷 차려입었다. 철이 할머니 걸걸한 입담 옆 솥뚜껑 달구는 부침개 한쪽 얻어먹고 친구들과 좋아라 했던 그 시절을 생각한다. 할아버지 할머니 나란히 앉아 큰절받고 예술가 뺨치듯 베레모 쓴 사진관 아재 김치, 김치 웃으며 사진 찍던 그 시절이 그립다. 문명의 이기에 함석지붕은 사라지고 문명의 이기에 길들여진 오늘날, 그리움 쌓인 먼지 털며 사진첩 보고 있다. ^(^, 아이들에게 문명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021.11.20

생청국장 맛있게 만들기

▒ 생청국장 맛있게 만들어 먹기 콤콤한 냄새와 쌉쌀한 맛, 미끌미끌한 느낌 때문에 생으로 먹고 싶지만 도저히 삼킬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생청국장 맛있게 먹는 10가지 방법. 1. 따끈따끈한 밥 위에 청국장을 얹은 뒤 잘 익은 배추김치로 싸 먹는다. 2. 시원하게 잘 익은 백김치가 있을 경우 백김치 잎으로 청국장을 싸 먹는다. 3. 상추쌈 먹을 때 된장과 함께 청국장을 얹어 먹는다. 4. 상추에다 청국장 반 숟가락 정도를 놓고 김치를 얹어 먹는다. 5. 구운 김에 싸서 진간장을 살짝 찍어 먹는다. 6 따끈한 밥에 비벼 잘 익은 총각김치를 곁들여 먹는다. 7. 김밥용 김 위에 따끈한 밥을 얇게 편 뒤, 청국장을 길게 한 줄 놓은 다음 그 위에 잘 익은 김치 한 줄을 놓고 김밥처럼 말아먹는다. 8. 야채샐러..

엄마의 베개

엄마의 베개/따뜻한 하루 어느 날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숙제를 내주었습니다. "내일 숙제는 집안에 가족들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을 한 가지만 예쁘게 잘 그려 오는 거야." 다음 날, 아이들의 발표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째 아이가 나와서 자신이 그린 그림을 친구들에게 설명합니다. "이건 우리 아빠가 부는 나팔인데요, 우리 아빠가 이것을 불면 엄마는 노래하십니다. 두 분이 소중하게 여기시는 악기입니다." 또 다른 아이가 그림을 들고 나와서 말했습니다. "저희 할아버지께서 다른 사람에게는 절대 손도 못 대게 하는 귀중한 도자기입니다. 오래오래 보관해 온 집안의 가보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여러 아이의 그림을 보면, 카메라를 그려온 아이, 승용차를 그려온 아이, 엄마의 보석 반지를 그..

서로 이야기 2021.11.19

컴퓨터 잘하기 100가지 팁

컴퓨터 잘하기 100가지 팁 1. 내 홈페이지 링크 사이트 찾아내기 공들여 홈페이지를 만들고 나면 사람들의 발길이 기다려진다. 혹시 누군가 내 홈페이지를 링크해 놓지는 않았나 은근한 기대감도 갖게 되는데... 그 결과를 알고 싶다면 알티 비스타(www.altavista.com/)에 가서 검색어 창에 'link:[홈페이지 URL]'을 입력해 보자. 예를 들어 'link:www.howinternet.com'이라고 입력하면 하우 인터넷 홈페이지와 링크된 사이트들이 일렬로 나온다. 2. 인터넷 연결 통로 추적법 내 PC가 어떤 경로로 인터넷 접속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궁금하다면 일단 윈도 98도스 창('시작' 버튼을 눌러 '프로그램→한글 MS DOS'를 클릭)을 열어보자. 그런 뒤 명령어 'tr..

자료와 교육 2021.11.19

재미로 수수께끼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수수께끼 모음 1. 머리를 때려야만 칭찬받는 것은? 망치 2. 앉으면 높아지고 일어서면 낮아지는 것은? 천장 3. 벼락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은? 피뢰침 4. 소나무 숲에 다섯 갈래가 난 길은? 오솔길 5. 사람들이 가장 가기 싫어하는 길은? 저승길 6. 불을 일으키는 비는? 성냥개비 7. 닭이 열받으면 어떨게 되나? 후라이드 치킨 8. 병아리들이 많이 이용하는 약? 삐약삐약 9.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는? 오리나무 (2킬로미터짜리 나무임 ) 10. 소금을 비싸게 파는 방법은? 소와 금을 나누어 판다 11. 사람들이 많이 내는 소리는? 숨소리 12. 올챙이는 밤에 알을 낳을까? 낮에 낳을까? 낳지 않는다 13. 소를 송아지로 만드는 방법은? 소를 팔고 송아지를 삼 14. 말이..

100세 시대 2021.11.18

후~ 힘까지의 순수 우리말

후 듯하다 : 운김이 훈훈하다. 후룩하다 : 부피가 줄어들어 허전한 느낌이 있다. 후리 막 : 후릿그물을 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지은 막. 후림 비둘기 : 동무 비둘기를 꾀어 들이는 비둘기. 후림 불 : ① 정신 차릴 사이조차 없이 갑자기 휩쓸리는 서슬. ② 남의 옆에 있다가 아무 까닭 없이 걸려드는 일을 일컫는 말. 비화(飛火). 후무리다 : 남의 물건을 슬그머니 휘몰아서 가지다. 후부드럽다 : 성질이 매우 부드럽다. 후익후익 : 휘파람을 잇달아 세게 부는 소리. 후제 : 내일(來日)을 뜻하는 우리 토박이말. 올 제. 후줄그레하다 : 보기에 후줄근한 듯하다. 후터분하다 : 불쾌할 정도로 무더운 기운이 있다. 후틋하다 : 약간 후터분한 기운이 있다. 후파문하다 : 많고 푸지다는 뜻으로 ‘생각한 것보다..

자료와 교육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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