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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505

한 소년의 사진에 담긴 감동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가족 사랑은 줄수록 행복도 커진다. 웃고 있는 한 소년의 사진에 담긴 감동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한 아이의 성장 과정이 담긴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아이의 성장 과정'이라는 제목으로 외국의 한 어린 소년이 의족에 의지해 서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소년의 옆으로는 사이즈가 작은 것부터 큰 것 순으로 다양한 크기의 의족들이 놓여 있어 이 소년의 성장과정을 짐작케 했다. 별다른 설명 없이 소년의 미소만으로도 뭉클함을 자아낸 이 사진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이 미소가 너무 예쁘다", "감동적이네요", "뭉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옮겨왔습니다. 감동입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

핑핑한 이야기 2023.02.06

공원에서 만난 아저씨

공원에서 만난 아저씨/따뜻한 하루 어느 공원에서 한 아저씨가 천천히 걷고 있었습니다. 얼굴에 주름이 짙은 것이 우리 아버지와 비슷한 연령의 아저씨였습니다. 그런데 걸음걸이가 너무도 느렸습니다. 아저씨가 내딛는 발은 후들후들 떨고 있었고 따라가는 발은 땅에 끌리는 것이 한눈에 봐도 장애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몇 걸음 떨어진 곳에 있는 목발을 향해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이 목발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그 아저씨께 목발을 주워 드리려고 하자 아저씨가 학생을 말렸습니다. "학생, 내가 할게요." 학생이 의아한 얼굴로 바라보는 가운데 아저씨는 한참을 힘겹게 걸어가 목발을 주웠습니다. 그런데 아저씨는 목발을 다시 앞으로 힘껏 집어던지며 말했습니다. "일부러 도와주려는 학생한테 미안해..

단편과 생각 2023.02.04

들려오는 소문에 /玄光 황 인 종

달맞이 들려오는 소문에 /玄光 황 인 종 너는 언제 찾아올 거니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지쳤다고 어서 오기를 갈망하는데 아직 때가 안 되었다고 꿈쩍도 하지 않고 기다리는 이웃의 마음을 모르는 척 눈감고 있으면서 너는 아무렇지 않다고 오는데 문제없다고 때가 되면 찾아온다지만 동장군 한파에 지치고 지친 성격이 급한 이웃들은 봄아 어서 오라고 아우성인데 들려오는 소문에 너는 아직도 준비가 덜되고 시간이 안 되었다고 저 멀리에서 바라보고만 있어 네가 마음의 빗장을 열어내는 것은 산골짜기에서 졸졸졸 노래하고 강가 버들가지가 기지개 켤 때 그때는 오지 말라 해도 찾아온다고 들려오는 소문에 연연하지 말라하네! *** 새봄소식으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아침도 포근해지네요. 우리님들의 가정에도 새봄기운 가득하소서! ..

2023.02.04

십년을 경영하여~ 송순

십년을 경영하여~ -송순- -현대어 풀이- 십년동안 계획을 세워 기초를 닦아 초가삼간을 마련하여 나 한 칸, 달 한 칸에 맑은 바람에게 한 칸 맡겨두니 강과 산은 (집 안에) 들여놓을 곳이 없으니 주변에 둘러 두고 보겠노라. -이해와 감상- 자연 친화를 통해 안분지족(安分知足), 안빈낙도(安貧樂道)의 삶의 지혜를 터득한 작자의 높은 정신 세계를 보여 주고 있다. 산수의 아름다움에 몰입된 심정을 잘 묘사하고 있는 이 노래는, 초장에서 자연에 은거하는 청빈한 생활을, 중장에서는 나와 달과 청풍(淸風)이 한데 어울어지는 물아 일체(物我一體)의 경지를 나타냈으며, 중장은 근경(近景), 종장은 원경(遠景)으로 표현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창작 배경- 작자가 말년에 벼슬에서 물러난 뒤, 고향인 전라도 담양에 내려..

자료와 교육 2023.02.03

검투사의 아들 2권 28화

4장, 무너지는 무림 세가들, “내가 너무 자만을 부렸나!” 원세는 암반 위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있었다. 아미를 잔뜩 찡그리고 있는 것으로 보아 심각한 고민에 빠진 듯 보였다. 한 번씩 얼굴 근육도 씰룩거렸다. 추풍검로의 마지막 초식인 유풍멸혼도 쉽게 펼칠 수 있을 것이라 원세는 자신했었다. 그런데 어디서 막혔는지 유풍멸혼은 시전(示轉)부터 힘이 실리지 않았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딱히 집히는 것도 없었다. 단지 자만심으로 인해 놓친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닌지 추측할 뿐이었다. “자만심은 금물인데, 그래 상승무공이나 상승검법은 내공 수위가 좌우한다고 했어, 광마 할아버지는 최소 삼 갑자 내공을 쓸 수 있다고 말했잖아, 그렇다면 내 무공수위는 겨우 일 갑자, 적어도 백 년 내공은 돼야 유풍멸혼을 펼칠 수 있다..

검투사의 아들 2023.02.02

임응식 작가의 신념과 자존심

나라사랑/독도사랑 6.25, 결코 잊어선 안 됩니다. 그리고 그때를 생각하며 힘을 냅시다. [1950년, 피난 어린이들] 돌아갈 곳도, 반겨줄 곳도 없이 홀로 남겨진 아이들 참혹한 전쟁이 가져다준 '슬픔의 잔상' [1950년, 전쟁고아] 전쟁으로 고아가 된 아이 두려움보다 배고픔으로 가득한 '절실한 눈빛' [1950년, 서울 수복일] 폐허가 된 집 자리를 떠나지 않는 노파와 여인 그리고 아이 눈물도 말라버린 '참담한 현실' [1950년, 집 잃은 닭] 폭격을 맞아 초토화된 서울시가지의 모습 희망도 뭣도 보이지 않는 '절망과의 조우' [1950년, 피난민촌] 피난민촌으로 물동이를 이고 가는 여인네들의 뒷모습 가족들에게 깨끗한 물을 마시게 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 [1950년, 거리의 노동자] 기댈 곳 ..

자료와 교육 2023.02.01

석양길을 걸으며 /南島 최동락

석양길을 걸으며 /南島 최동락 황혼의 늙은이가 석양길을 걸으며 인생무상을 한 하노라 푸른 시절의 아름다움과 화려한 낭만 지난날을 회상하며 가슴 부푼다 어려운 이 들을 도운 일은 내 생애에 가슴 뿌듯한 일일세 대 자연의 섭리로 살아 있음에 감사히 생각하면서 *** 날씨가 조금풀린 1월의 마지막날 건강조심하시고 멋진 2월을 맞이 하세요. 초동문학 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3.01.31

화가 나면 열까지 세라!

화가 나면 열까지 세라/따뜻한 하루 어느 학자에게 골칫덩이 제자가 한 명 있었습니다. 다른 제자들에 비해 현명하고 이해력이 높아 스승의 가르침을 금세 습득하는 뛰어난 제자였지만 한 가지 큰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술을 마시면 금방 흥분하고 자제를 하지 못해 다른 사람과 주먹 다툼이 끊이지 않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고민하던 스승은 어느 날 그 제자를 불러 나무 상자 하나를 제자에게 맡겼습니다. "상자 안에 든 물건은 오래전부터 우리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도자기가 들어있다. 너는 내가 누구보다 믿고 아끼는 수제자이니 한 달간 그 도자기 상자를 맡기려고 한다. 한 달 동안 그 도자기 상자를 절대로 몸에서 떼놔서는 아니 될 것이다." 존경하는 스승의 보물을 보관하게 된 제자는 한 달 후 다시 도자기를 돌려주었..

단편과 생각 2023.01.31

시간과 단위/무협소설 활용

무협소설에서 활용하는 시간과 단위 [5경(五更) 시 간] 초경(初更) = 오후 7시 오후 9시 이경(二更) = 오후 9시 오후11시 삼경(三更) = 오후11시 오전 1시 사경(四更) = 오전 1시 오전 3시 오경(五更) = 오전 3시 오전 5시 [길이] 1장(丈)= 10척(尺)= 3.03m 1척(尺)= 10촌(寸)= 30.3cm 1촌(寸)= 3.03cm [12지(十二支) 시 간] 자시(子時) = 오후11시 오전 1시 축시(丑時) = 오전 1시 오전 3시 인시(寅時) = 오전 3시 오전 5시 묘시(卯時) = 오전 5시 오전 7시 진시(辰時) = 오전 7시 오전 9시 사시(巳時) = 오전 9시 오전11시 오시(午時) = 오전11시 오후 1시 미시(未時) = 오후 1시 오후 3시 신시(申時) = 오후 3시 오..

자료와 교육 2023.01.31

황진이/청산은 내 뜻이요.

청산은 내 뜻이요. -황진이- -현대어 풀이- 청산은 나의 뜻이요, 녹수(푸른 물)는 님의 정이라. (한결 같은 나와 쉽게 변하는 님) 녹수가 흘러간들 청산의 뜻이야 변할 것인가? (임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 녹수도 청산을 잊지 못해 울면서 흘러 가는구나. (자신의 일편단심을 잊지 않을 것 같은 님) -이해와 감상- '청산'과 '녹수', 변함없는 푸른 산과 자꾸만 흘러가서 한 순간도 머무르지 않는 물결, 변함없는 작자의 뜻과 변덕스러운 님의 정을 이것들에 비유한 착상이 평범하면서도 신선미가 넘친다. 여기서의 '청산'은 '불변하는 것'이며 곧 '나'와 동일시되고 있다. '녹수'는 '변화하는 것'으로 곧 '님'을 상징하고 있다. 이로써 녹수(님)가 흘러가도 변하지 않을 스스로의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것이다..

자료와 교육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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