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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503

악마와 거래했다. 13

으 아아아, 별안간 적발 노인이 고속열차의 속도로 솟구쳐 올랐다. 대박이는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에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괴인 할아버지 앞에서는 절대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던 대박이었다. 그런데 약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대박이는 이빨만 으드득 갈았다. “네놈은 앉아있을 자격도 없다. 그대로 서 있거라!” 언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주위는 고요했다. 바람도 멎었다. 두 사람은 예의 칼바위 위에서 서로를 노려보고 있었다. 대박이는 서 있었고, 적발 노인은 가부좌를 틀고 앉아있었다. 그런데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인간이 적발 노인 옆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 사나이는 대박이를 불쌍하다는 눈빛으로 쳐다봤다. 언제 어떻게 나타났는지 대박은 보지도 못했다. 사실 칼바위에 가부좌를 틀고 앉..

나~ 냥냥의 순수 우리말

순수 우리말[ㄴ] 나간 이 : 신체의 어느 부분이 온전하지 못하거나 기능을 읽은 사람. 또는, 정신이 나간 사람. [유의어] 병신, 신체장애자. 나깨 : 메밀의 속껍질. 나눕다 : (한 데에) 나가 눕다. 나달거리다 : 여러 가닥이 늘어져 흔들거리다. 나들이 : 내가 굽은 곳의 바깥쪽 낮은 터. 또는, 나가고 들고 하는 목 근처의 땅이름에 잘 쓰이는 말. 나들목 : 나가고 들고 하는 길목. [유의어] 관문(關門). 나들 잇 벌 : 나들이할 때만 입는 옷이나 신, 모자 따위. [동의어] 난벌. [반대말] 든벌 나라 목수 : 지난날, 조정에 속하여 일을 맡아하던 목수. 나라미 : 물고기의 가슴지느러미의 통칭. 나라지다 : 기운이 풀리어 온몸이 나른하여지다. 나래 : 논, 밭을 골라 반반하게 고르는 데 쓰는 ..

자료와 교육 2021.10.03

속담과 관련된 자료 4

1, 잠언 (箴言 - Proverbs) 구약성서의 지혜문학에 속하는 책. 구분 : 지혜문학 시대 : BC 300∼BC 250년경 첫머리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금언집(金言集)’이라고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고대 이스라엘인(人) 사이에서 전해오던 교훈과 격언을 편집한 잠언집이다. 많은 격언 ·교훈 ·도덕훈(道德訓)을 수록하고 있으며, 도덕 원리에 관한 지식과 올바르게 살기 위한 실천적 규범의 지식에 도움이 되는 영지(英智)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내용은 지혜에 대한 찬미(1~9장), 솔로몬의 잠언(10:1~22:16), 지혜 있는 자의 말(22:17~24:22), 그리고 이하는 보유편(補遺篇)으로 히즈키야 왕(BC 8세기 후반) 때 수집된 것인데, 야케의 아들 아굴의 잠언(30장) 르무엘 왕의 말, ..

자료와 교육 2021.10.02

국~궤의 우리말

국말이 : 국에 만 밥이나 국수. 국수 버섯 : 싸리버섯과의 버섯. 숲 속에서 남. 높이 3∼6cm. 누런 자실체가 국수처럼 남. 국수원밥숭이 : 흰 밥과 국수를 넣고 끓인 떡국. 국숫분/국숫분통 : 국수를 만들 때 반죽을 넣은 통으로 밑에 구멍이 송송 뚫려 국수가 빠져나옴. 국으로 : 제 생긴 그대로. 잠자코. 국자 가리비 : 가리비과의 바닷조개. 패각은 부채모양. 국화반자 : 국화무늬를 새긴 반자. *반자 : 방이나 마루의 천장을 종이나 나무로 평평하게 만든 시설. 군것지다 : 없어도 좋을 것이 쓸 데 없이 있다. 군눈 : ① 보지 않아도 좋을 것을 보는 눈. ② 쓸데없는 짓. 군눈뜨다 : ① 아니하여도 좋을 짓에 눈을 뜨게 되다. ②외도(外道)에 눈을 뜨다. 군단지럽다 : 마음과 행실이 비루하고 추..

자료와 교육 2021.09.30

노랫말/못난이 사랑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못난이 사랑 노랫말/썬라이즈 그대는 빛나는 스타 어쩌다 첫눈에 반해버렸지 그렇게 사랑은 싹텄지 그대를 바라볼 수만 있다면 거리를 헤매더라도 난 괜찮아 눈, 비 오는 날 이래도 난 괜찮아 광장의 군중 속이라도 난 괜찮아 그대만, 그대만 바라볼 수 있다면 짝사랑이래도 나는 나는 괜찮아 그대의 환한 미소에 온몸이 전율해도 하고 싶은 말들이 입안에서 맴돌아도 사랑이 눈물이 되어 가슴을 적셔도 나는 나는 괜찮아~~ 못난이라고 놀려도 난 괜찮아~~ 그것이 못난이의 사랑인 걸~~ 후렴~~ 어쩌다 눈길이 마주치면 시선은 발끝에 머물고 머뭇머뭇 고개도 들지 못하는 나는 못난이 그대를 바라볼 수만 있다면~~ 그것만이라도 못난이는 행복해 그것이 못난이 사랑인 걸~ 어떻게 해~~ 그것이 못난이의 행복인 ..

2021.09.27

악마와 거래했다. 9

희망이네 분식집 2층 건물이 한눈에 들어왔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새 건물처럼 깔끔해졌다. 유언장을 공개하고 이틀 만에 대박이는 조금씩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아기가 걸음마를 배우듯 열심히 걷는 연습도 했고, 7일 만에 누구의 도움도 없이 걷게 되었다. 대박이는 걷자마자 홍 씨와 안 여사를 대동하여 할아버지를 뵈러 갔다. 그리고 대박이는 돌아오는 길에 집수리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홍씨는 장사를 하려면 식당도 손을 봐야 하니, 이참에 2층까지 내부 수리를 하자고 맞장구를 쳤다. 그렇게 대박이의 제의에 안 여사가 이사를 오기로 했고, 물론 희망이네 분식집도 맡아서 장사하기로 하였다. 1층 식당 간판도 새로 달았고 외벽도 하늘색 페인트칠을 했다. 물론 1층과 2층 내부 수리도 끝났다. 2층엔 방이 세 ..

갑~갖의 순수 우리말

갑션무지게 : 쌍무지개. 갑시다 : 물이나 바람 등이 갑자기 목구멍으로 들어갈 때 숨이 막히다. 갑작죽음 : 뜻밖의 죽음. 값놓다 : 값을 정하다. 값을 지정하여 말하다. 값 눅은 : ('값이 싸다'의 뜻 바탕에서) 진정에서 우러나오지 않은. 또는, 아무런 뜻도 없는. 값닿다 : 기대하는 상당한 값에 이르다. 갓 : 말린 식료품 등의 열 모숨을 한 줄로 엮은 단위. 갓-방 : 갓을 만들어 파는 가게. 갓전(廛) 갓 나무 : 의자 뒷다리 맨 위에 가로질러 댄 나무. 갓 똑똑이 : 겉똑똑이. 또는, 헛똑똑이. '과똑똑이'가 반어법적으로 쓰인 말이다. 갓 맑다 : 조금도 다른 것이 섞이지 아니하게 깨끗하다. 갓물난 : 방금 물에서 나온. 갓밝이 : 막 밝을 무렵. 어둑새벽, 여명. 갓밝이 : 날이 막 밝을 무..

자료와 교육 2021.09.22

가사가 노랫말 / 씩씩한 여자!

씩씩한 여자 노랫말 / 단야(박완근) 나는 여자, 여자, 여자~~그대 사랑에 울고 웃던 여자그대와 별빛 흐르는 강가를 걸으며 웃었고갈대 스치는 소리에 서글퍼 울기도 했지요.그대 사랑에 울고 웃던 철부지 바보 같은 여자이젠 이별이란 아픔 때문에 울다가 웃어야겠네요. 이젠 햇살 가득한 강가를 담담히 걸을 래요.은빛 물결 위로 그리움의 눈물 흘려~ 버리고앙금처럼 남은 사랑은 강바람에 날려~ 버려요. 후렴~~ 여자, 여자, 여자~ 나는 나는 씩씩한 여자사랑에 울고 이별에 울던 여자가 아니랍니다.햇살 가득한 강가에 앉아 바람과 밀담을 나누는추억 한 자락 담담히 풀어놓는 씩씩한 여자여자, 여자, 여자~ 나는 씩씩한~ 여자랍니다.여자, 여자, 여자~ 나는 씩씩한 여자~ 랍니다. ^(^,이웃과 친구들 덕에 추석 잘 보..

가사가 노랫말 2021.09.22

노랫말 / 외로운 섬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나는 외로운 섬 노랫말 / 단야(박완근) 랩으로~~~ 외로운 곳 섬 하나 있었지삭막하고 메마른 섬이 있었지외로움에 지친 섬 날마다 꿈을 꾸었지누구나 살고 싶은 환상의 섬이 되고 싶었지그것은 꿈으로만 꿈으로만 이룰 수가 있었지~~~~~환상에서 깨어난 섬세상을 원망하며 심해로 뛰어들었지용왕 앞에 끌려가 꾸중만 듣고 쫓겨났어참으로 정말로 어리석었지, 어리석었지그래도 늦지 않았다고 큰소리 뻥뻥 쳤어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섬 가꿀 결심 했지 섬 꼭대기에 샘을 팠어그 주위엔 나무를 심었지씨앗도 뿌리고 모래밭도 만들었어정성을 다해 열정을 바쳐 희망을 심었지~~~~~샘에선 파란 물 펑펑 솟고 나무는 쑥쑥 자랐어싹터서 꽃피고 열매가 주렁주렁 새들도 날았어반짝이는 모래밭엔 기러기도 놀았지이제는 작은..

가사가 노랫말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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