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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고, 꽃밭 만들기

꽃밭 만들기(탈고) 시 / 단야 올봄엔 길옆 양지바른 곳에 꽃밭을 만들자 예쁜 꽃들을 심어 누구든 머물다 가도록... 그리고 그리운 사람을 위해 당신을 닮은 꽃들을 심어도 좋소 여유로운 공강도 남겼으면 좋겠소 누구든 행복을 심도록... ^(^, 유독 춥고 힘든 시기입니다. 특히 세계정세뿐만 아니라 나라도 걱정입니다. 게다가 선거가 걱정되는 것은 올바른 인물을 뽑아야 하는데 나라와 국민을 충심으로 섬길 인물이 없다는 것입니다. 모두들 신중하게 인물을 선택하세요. 행복은 옆에 있습니다. 가족사랑이 행복입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톡톡 이야기 2024.01.21

언덕 위에 하얀 집, 가사

언덕 위에 하얀 집 There's a white house in a town 어떤 마을에 하얀 집이 하나 있었어요 Old and scared and tumbled down 낡고 음산하며 쓰러져가는 집이었죠 I can build it up once more 난 그 집을 다시 지을 거예요 That's what memories are for 지난날의 추억 때문이지요 There's a fire a chair a dream 거기엔 벽난로와 안락의자와 꿈이 있었는데 Was I six- or seventeen 난 열여섯이나 일곱이었을 거예요 As the years go by you'll find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Time plays tricks upon the mind 시간이 마음을 속인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W..

톡톡 이야기 2024.01.21

나이 듦의 지혜

나이 듦의 지혜 / 따뜻한 하루 한 쥐가 있었습니다. 그 쥐는 음식을 구하는 재주가 뛰어나 많은 쥐들의 선망의 대상이었지만, 세월이 흐르고 늙어가며 눈도 어두워지고, 행동도 느려져 혼자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늙은 쥐가 되었습니다. 다른 쥐들이 비웃으며 수군거렸습니다. "뭐야 이제 늙어서 아무 쓸모가 없잖아? 음식은 뭣 하러 줘! 주지 말자!" 그러던 어느 날 저녁, 쥐들이 사는 집주인이 세 발 달린 솥에 밥을 해서 돌로 솥뚜껑을 눌러놓고는 잠시 외출했습니다. 쥐들은 그 안에 들어 있는 밥이 탐났지만, 온갖 꾀를 짜내도 밥을 꺼낼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중 한 쥐가 갑자기 어디론가 달려갔습니다. 바로 늙은 쥐에게 간 것입니다. "그동안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저 솥에 들어 있는 밥을 도저히 ..

톡톡 이야기 2024.01.20

아물지 않는 상처는 없다.

아물지 않는 상처는 없다. / 따뜻한 하루 바닷가 모래사장을 거닐다 보면 아이들이 쌓다가 무너져버린 모래성과 '사랑해'라고 쓴 연인들의 손 글씨, 여러 사람이 지나간 발자국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인생도 모래사장과 같아서 스쳐 지나간 인연이 남겨놓은 여러 상처로 마음속은 울퉁불퉁해지고 영영 치유되지 못할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파도가 모래사장을 훑으면 금세 깨끗하고 판판해지듯이 '철석!'이라는 시간의 파도가 스치면서 쓰라린 상처도 아물 것입니다. 때로는 누군가에게 받은 상처의 크기가 생각하는 것만큼 작은 상처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상처받은 마음에는 잠시 휴식과 얼음찜질 같은 처방이 필요하기도 하고 충분한 시간 동안 다시 다치지 않게 아물게 해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시간은 모든 상처의 약이..

톡톡 이야기 2024.01.19

비밀이야 마니또

비밀이야 마니또 2024년, 마니또 캠페인을 벌이면 어떨까요? 제가 이런 생각으로 비밀 친구를 만들었습니다. 비밀친구는 초등학생입니다. 쉿, 비밀이라 이름은 밝힐 수 없지만 열심히 사는 맞벌이 부부의 귀한 아들이요, 착한 어린이입니다. 계획은 짧은 편지와 책을 선물할 생각입니다. 사실 2023년 픽 뉴스에 실린 기사를 봤습니다. 어느 직장의 휴게실에 커다란 마니또 선물 상자가 놓였는데 연말에 열어 봤답니다. 무엇이 들었을까요? 직장의 비밀친구 등, 마음속으로 선행을 베풀고 싶은 비밀친구에게 보내는 선물들이 가득 들어 있었다는 기사였습니다. ^(^, 선행을 베푼다는 것은 행복을 심는 일이기도 합니다. 모든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마니또(에스파냐어, manito) 마니또=> 명사 비밀 친구, 제비 뽑기 ..

톡톡 이야기 2024.01.19

누구나 말 못 할 사정이 있다.

누구나 말 못 할 사정이 있다. / 따뜻한 하루 인도의 시성(詩聖)이라고 불리는 타고르는 1913년 동양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민족의 정신적 지주로서 인도의 독립운동에도 앞장섰던 그는 집의 모든 일을 하인에게 맡기고 글과 관련한 작업에만 몰두했습니다. 하인이 하루라도 없으면 큰 불편함을 겪었기 때문에 타고르는 하인에게 매우 엄격하게 대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출근 시간이 돼서도 하인이 집에 오질 않았습니다. 이에 몹시 화가 난 타고르는 그 하인을 당장 해고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점심때가 한참 지나서 출근한 하인은 굳은 표정으로 인사를 한 뒤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타고르는 그 모습을 보고 더 부아가 치밀어 당장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자 그 하인이 빗자루를 급히 들고 눈물을 머금으..

톡톡 이야기 2024.01.18

시, 사랑은

사랑은 시 / 지산 고종만 사랑이 낙엽처럼 흔들릴 때 두려워하지 마라 사랑은 본래 흔들리는 것 곧 평안이 찾아오리니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질 때 아파하지 마라 사랑은 썰물과 같아 곧 밀물이 밀려오리니 봄 여름 지나 가을이 오고 겨울 뒤에는 다시 봄이 오듯이 사랑은 언제나 가고 또 오는 것 사랑은 사랑함으로써 아름다우니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것이다 *** 초동문학 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손이 닿을 곳에 있다. 긍정의 삶으로 잡으라, 파이팅!

시사와 이야기 2024.01.18

끝은 또 다른 시작이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이다. / 따뜻한 하루 '소울 서퍼 (Soul Surfer)'는 2011년에 개봉된 영화로 프로 서퍼 '베서니 해밀턴'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그녀는 열세 살에 하와이주 서핑대회에서 1위로 예선을 통과하며 서핑에 천부적 재능을 나타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바다 한가운데서 상어의 공격을 받고 한쪽 팔을 잃었으며 혈액의 60%가 빠져나가는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의사는 그녀를 '살아있는 기적'이라고 불렀습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연일 언론의 관심을 받았지만, 그녀의 그런 현실이 힘들기만 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으로 다시 서핑을 시작했지만, 파도를 이기지 못하고 포기하고 맙니다. 좌절과 절망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녀는 태국 쓰나미 현장에 봉사활동을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많..

시사와 이야기 2024.01.17

우리 집 감자탕

우리 집 감자탕 지금부터 만들어 볼게요 재료:감자탕뼈 2만 원어치, 고사리 부린것3줌, 토란줄기 부린것2줌, 단배추 두단, 감자 5개, 대파 된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혼다시(각각의 요리법 앞에 명시) ◈부재료인 우거지는 좋아하는 걸로 대체가능하고요 양도 개인취향이 따라 넣으시면 되어요^^ 감자탕뼈 자체만 삶은 국물로 만들어서 감칠맛이 입에 착착 감깁니다^^ 감자탕뼈는 물에 담가서 30분마다 물을 갈아주기 3~4번 해주고 뼈가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초벌 삶아낸 후 뼈 하나하나 깨끗이 씻어 줍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웬만하면 누린내나 잡내가 나지 않아요^^ 큰솥에 뼈를 넣고 물을 부어 삶아준 후 위에 뜬 기름은 되도록이면 걷어냅니다 그럼 국물이 깔끔해지고 느끼한 맛이 없어지지요 말린 고사리와 토란줄기는 ..

사랑의 부족

사랑의 부족 / 따뜻한 하루 부잣집에 없는 것은 '우애'라는 말이 있습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볼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TV 드라마에 등장하는 재벌집 사람들은 항상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 나 있는 것처럼 증오하고 싸웁니다. 이들은 탐욕과 자존심 때문에 싸웁니다. 아무리 많이 가져도 탐욕에 지배당해 만족을 모릅니다. 상대방을 품고 사랑하는 법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은 일상에서도 벌어집니다. 혈연으로 모인 가족, 같은 목적을 위해 협력하는 직장,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 등의 평범한 집단에서도 얼마든지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이러한 탐욕과 자존심은 누군가를 품고 사랑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비록 원수일지라..

톡톡 이야기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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