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춘몽(一場春夢)

썬라이즈 2022. 7. 28. 18:38
728x90
반응형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자연을 사랑합시다.

728x90

 

 일장춘몽(一場春夢)

 

시/썬라이즈

 

세상살이 힘들다고 현실을 외면하랴!

오수를 즐기는 나른한 봄날에

잠시 잠깐 속세를 잊고자

도피행각을 벌였는데,

 

간 곳이

듣지도 보지도 못한 첩첩산중이다.

 

산중에 홀로 앉아 명상에 잠기려니

들려오는 가야금소리는 심금을 울리고

퉁소 소리는 하늘의 선율로 귀가 호강하네

 

시원한 낙수소리에 눈을 뜨니

선율과 어울린 선녀의 춤사위는

속세에 물든 눈과 맘을 황홀케 한다.

 

어느 봄날 오후

문득 떠오른 시상을 글로 옮기다.

반응형

자연사랑은

어린이들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728x90
반응형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쓰르라미 우는 날이면  (0) 2022.07.29
시 / 어머니 마음  (0) 2022.07.28
친구  (0) 2022.07.28
노랫말 시/소야(燒夜)  (0) 2022.07.25
시 / 천 년 사랑  (0) 202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