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어머니 마음

썬라이즈 2022. 7. 2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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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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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마음

 

시 / 단야

 

칠순을 넘긴 어머니가

장성한 아들을 걱정함은

마냥 철부지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뒤뚱거리는 아기의 걸음마가

대견해서 박수를 쳤어도

넘어질까 마음을 졸였고

 

장성하여 결혼을 했어도

객지에 내보낸 자식인양

애를 태우셨지요.

 

처자식 데리고 문안을 가도

몸은 성한가, 손부터 잡아보고

밥상은 손수 차리셨던 어머니

 

환갑을 넘긴 자식이

줄줄이 손자들을 두었어도

언제나 자식은 품 안의 아들이었습니다.

 

가슴에 난 생채기처럼 아픔이었습니다.

 

오월,

어버이날을 뜻깊게 보냅시다.

자식은 품안의 자식인데, 부모 마음은 죽을 때도 자식 걱정뿐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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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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