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시 / 하늘(옥순) 어느 날 만난 그 사람 이유 만들어 찾아오다 이유 없이 찾아오니 보고 싶은 마음 만남을 기다리고 웃음이 절로 나고 가슴이 심쿵 함께 지냅시다 시댁 친정 다른 세상 모난 돌들 무뎌지니 이것이 부부인가 앞뒤가 바뀌어도 두 글자 합쳐져도 똑같은 단어 부부 먼 길 걸어왔고 둘이 만나 하나 되어 천년만년 두 손 꼭 잡고 함께하니 이제 헤어질 이별이 두렵기만 하다 *** 새벽에 영시한수로 님들 곁에 찾아 갑니다 초동문학에 오셔서 정보 교환도 하시고 쉬어 가세요 초동문학 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