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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 210

선생님의 약속

선생님의 약속/따뜻한 하루 어느 결혼식에 마흔 살도 안 되어 보이는 남자가 신랑 신부 앞에 주례를 섰습니다. 젊은 주례 선생님을 본 하객들은 놀라는 눈치였고 이내 결혼식장은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 주례 선생님이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습니다. "여러분, 주례자가 너무 젊어서 놀라셨죠. 저는 이 예비 신랑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실 주례를 담당하게 된 남자는 결혼하는 청년의 고등학교 선생님이었습니다. 오래전에 학생에게 결혼하게 되면 자신이 꼭 주례를 서주겠다고 지나가는 말로 약속했던 것입니다. 제자는 이 약속을 잊지 않았고 얼마 전 끈질기게 찾아와 요청했지만, 결혼은 두 사람만을 위한 의식이 아니니 어르신들의 체면도 생각해보라며 타이르고 돌려보냈습니다. 하지만, 제자의..

서로 이야기 2021.10.27

우리 몸의 18가지 비밀

우리 몸이 가진 18가지 비밀 우리 몸은 알수록 신기하다. 발에 쥐가 났을 때 코에 침을 바른다든가 딸꾹질은 혀를 30초 정도 당기면 멈춘다든가, 삼십 평생 몰랐던 몸의 메커니즘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굳이 민간요법이라 이름 붙이지는 않겠다. 이체제체(以體制體)라고나 할까. 우리 몸을 이용해 몸의 증상을 고친다는. 치료라 하기에는 너무 거창하지만, 효과 만점인 몸 다스리기가 아닐 수 없다. 1 목이 간지러우면 귀를 긁어라 어렸을 때 겨드랑이 밑 부분을 가지고 놀았던 일을 기억하시는지. 그땐 그것이 참 재미난 장난이었는데. 이제 당신은 어른이 되었지만 몸을 가지고 칠 수 있는 장난은 아직 있다. 다만 좀 다른 느낌일 뿐이지. 예를 들어 목이 간지러울 때를 생각해보자. 꿀꺽 삼키는 것으로는 해결이 안..

100세 시대 2021.10.27

요긴한 생활 정보 모음

요긴한 생활 정보 모음 ◐ 가구의 크레용 낙서 지우기 -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구 곳곳에 크레용 낙서가 있게 마련. 이 가구의 낙서를 지우려면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서 닦으면 깨끗하게 지워진다. 피아노 건반, 욕실의 세면대, 욕조의 더러운 부분을 제거하는데도 이 방법이 효과적이다. ◐ 스티커 떼고 난 자국 감쪽같이 없애는 법 - 스티커를 떼고 나면 진드기가 남는다. 일반적으로 시너를 사용해 떼내면 잘 지워지지만, 신나는 자동차나 일반 페인트가 같이 지워져 그 자리에 광택이 없어지게 된다. 제품에 흠집이 나지 않게 스티커를 떼는 방법은 첫째, 스티커 접착제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드라이기로 스티커를 뜨겁게 해서 떼면 깨끗하게 떼어진다. 두 번째는 제품이 열에 약하다든지 부득이 진드기가 남았다면 모기약을 ..

일상과 지혜 2021.10.27

디카 사진맹을 위한 지침서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디카 사진맹 탈출을 위한 지침서 사진기 말씀이 일반 용어와 달라 처음 사진 시작하시는 분들 머리에 열 오른 것 조금이라도 식혀 드리려고 먼저 깨달은 선배? 로서 사진의 기초 정리해 드립니다..^^* 사진 촬영은 빛을 담는 행위하고 말합니다. 결국 사진은 피사체를 담는 게 아니고 피사체에 반사된 빛을 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사진기는 빛을 담는 기계가 되는 건가요? 이런 정의를 토대로 사진에 빛이 담기는 과정을 시뮬레이션으로 그려 보았습니다. 좌측 그림은 사진에 빛이 담기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비교를 위해 굴삭기로 모래를 퍼서 깔때기를 통해 철망을 거쳐 모래상자에 담는 모습을 그려 보았습니다. 우측 그림은 태양을 떠나 피사체를 반사된 빛이 렌즈를 통해 필름이나 CCD에 도착..

자료와 교육 2021.10.27

컴퓨터 전문 단어

컴퓨터 전문 단어 풀이 ▶ 부팅 부팅이란 부트스트랩의 줄임말로, 구형 자동차에서 시동을 걸 때 사용하던 가죽끈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부팅이란 자동차의 시동 거는 것과 비슷하다. 다시 말하면 컴퓨터가 각종 응용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는 과정인 것이다 ▶ 쿠키 익스플로러나 넷스케이프같은 인터넷 브라우저는 사용자가 방문한 웹주소를 받는다. 브라우저는 이 웹주소를 지우지 않고 기억했다가 다음에 사용자가 이전에 방문한 주소를 몇 자 입력하면 나머지를 기억하여 모두 나타내 줌으로써 더 이상 사용자가 나머지 주소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도록 한다. 그렇게 기억된 이전에 방문했던 주소를 쿠키라고 하는데 이 쿠키로 인해 다시 방문할 때는 주소를 다 입력하지 않아도 되고 아이디나 비밀번호도 치지 않아도 되는..

자료와 교육 2021.10.27

비~ 삐의 순수 우리말

비(를) 긋다 : 비를 잠시 피하다. 비를 피하여 그치기를 기다리다. “비가 긋다"는 비가 잠시 그치다. 비거스렁이 : 비가 갠 뒤에 바람이 불고 시원해지는 일. 비게질 : 말소가 가려운 곳을 긁느라고 나무, 돌 등에 몸을 비비는 짓. 비겨대다 : 비스름하게 기대다. 비겨미 : 봇 줄이 소의 뒷다리에 걸리지 않게 쟁기 등에 두 끝을 턱이 지게 하여 봇 줄에 꿰는 막대. 비계 : 고층 건물을 지을 때 디디고 서기 위해 긴 나무와 널을 걸쳐 놓은 시설. 비근거리다 : 물건의 상태가 느즈러져 이리저리 흔들리다. 비금비금하다 : 견주어 보아 서로서로 비슷하다. 비기다 : 비스듬하게 기대다. 문에 비켜서서 저무는 하늘을 쳐다보았다. 비꾸러지다 : ① 몹시 비뚤어지다. ② 딴 길로 벗어져 나가다. ③ 일이 낭패하다..

자료와 교육 2021.10.27

검투사의 아들 18

여기는 어둠이 깔린 낙양, 낙양에서도 후미진 곳에 자리한 한 객점, 객점 입구에 내 걸린 등에는 만루(滿樓)라 적혀 있었다. 그때 객점에 딸린 마방 쪽에서 두 사나이가 걸어왔다. 흐릿한 불빛에 드러난 사나이들은 고천수와 함께 온 철인(鐵人), 양국환이었다. “어서 옵쇼.” 두 사람이 객점으로 들어서자, 키가 작달막한 20대 점소이가 반갑게 맞이했다. “묵어갈 방이 있는지 모르겠군.” 철인 양국환이 객점 안을 휘 둘러보며 말했다. “딱 하나 남은 방이 있기는 한 뎁쇼. 제일 좋은 방이라...” 눈치를 보는지 흘끔거린 점소이가 말끝을 흐렸다. “좋네, 그 방을 주게, 일단 배는 채우고 올라가야겠지,” “예-예- 이쪽으로 앉으십시오.” 점소이의 안내로 빈자리에 앉은 두 사람이 맞은편 탁자를 바라보며 주름이 잡..

검투사의 아들 2021.10.26

악마와 거래했다. 20

여기는 희망이네 분식집, 언제 내려왔는지 대박은 수제비를 먹고 있었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손님은 적었다. “더 줄까,” “배불러요, 그런데 수제비가 더 맛있어졌습니다. 소스를 새로 개발한다고 하셨는데, 소스를 만드셨군요.” “그래, 정말 맛있니,” “예 정말 맛있습니다.” “호호 대박이가 맛있다니까 정말 좋네, 고마워...” 안 여사는 진심이었다. “아줌마, 제가 더 고맙지요. 동생까지 데려오셨잖아요. 할머니도요. 그래서 저는 너무너무 행복하고 좋습니다.” 대박이도 진심이었다. “야, 임 범선, 너 너무 그러지 마라, 어머님이 전화했다. 못난 네놈 좀 잘 부탁한다고 말이다.” “새끼는 밥 다 먹었으면 이만 가자, 아줌마 얼맙니꺼,” 제법 몸집이 당당한 두 학생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짜식, 저기 ..

고구마를 이용한 동치미 담그기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고구마를 이용해서 동치미 담그기/일품 맛 자연사랑/어린이 사랑입니다. 무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깨끗이 손질하여 천일염에 간을 해둡니다. 잎도 같은 방법으로 간을 했어요.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고구마를 쪄서 마늘 생강과 생수를 넣고 갈아줍니다. 생수에 갈아놓은 고구마 물을 복숭아, 양파 효소를 넣고 국물을 만들어 둡니다. 잠시 후~ 걸름망에서 걸러줍니다. 손질된 무우를 씻지 말고 건져서 고추 장아찌, 생고추, 쪽파, 배, 사과를 항아리에 넣고 준비된 국물을 부어주면 동치미 완성입니다. 시원하고 맛있는 일품 동치미입니다. 다오네 레시피/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일상과 지혜 2021.10.26

시/마음은 파랗다 말하리다.

마음은 파랗다 말하리다. 시/썬라이즈 왜! 사느냐고 묻거든 하늘이 파랗다 말하시오. 하늘이 파란 것은 희망이 파랗기 때문이라오. 꿈이 살아있기 때문이라오. 왜! 사느냐고 다시 묻거든 미래는 파란 세상이라 말하시오. 세파의 바람도 파랗소. 문명에 찢겼던 산천도 파랗소. 가슴들이 파랗게 물들었소. 왜! 사느냐고 또다시 묻거든... 나는 내 마음은 파랗다 말하리다. 파란 세상이길 기원합니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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