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화장품 772

꼬인 인생을 푸는 열쇠

꼬인 인생을 푸는 열쇠/따뜻한 하루 2002년 개봉한 영화 '체인징 레인스(Changing Lanes)'는 2대의 승용차의 접촉 사고로부터 시작됩니다. 한 사람은 이혼당한 뒤 인생의 패배자라고 생각하며 술에 의지하며 살았지만, 마지막 희망인 아이들의 양육권만은 빼앗기지 않으려 노력하는 가난한 중년 남자입니다. 다른 사람은 대형 법률 사무소의 젊고 유능한 변호사입니다. 중년 남자는 양육권 문제로, 변호사는 중요한 재판에 증거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법원에 가던 중이었습니다. 수백만 불의 돈이 걸려 있는 재판에 늦지 않기 위해 변호사는 중년 남자에게 돈 몇 푼 쥐여주며 무성의하게 사고를 수습하고 가려고 했지만 사고로 차가 고장 난 중년 남자는 법원까지 태워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나 변호사는 이를 무시하고 법원으..

단편과 생각 2022.12.09

이해 못 할 일은 없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야생화(민들레) 세상에 이해 못 할 일은 없는데... 베트남에는 자존심 때문에 상처받은 한 젊은 부부의 이야기가 있다. 전쟁이 나면서 젊은 남편은 임신한 아내를 두고 전쟁터로 나가야 했다. 몇년후 그가 군대에서 돌아왔을 때 마을 입구에서 사내아이를 데리고 있는 부인을 발견하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그들은 자신들을 보호해 준 조상에게 깊이 감사 드렸다. 남편은 아내에게 시장에 가서 조상의 제단에 놓을 과일과 꽃 다른 제물을 사오라고 말했다. 그녀가 물건을 사러 시장에 간 사이 그는 아들에게 자신의 아빠라고 부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는 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아이는 말했다. "아저씨!!아저씨는 저의 아빠가 아니에요. 우리 아빠는 매일 밤 집에 왔고, 엄마는 아빠에게..

서로 이야기 2022.12.09

레오나르도 다빈치 - 1452 ~1519

레오나르도 다빈치 - 1452 ~1519 이탈리아의 천재적 미술가. 과학자, 기술자. 사상가.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로 어려서부터 뛰어난 재능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14세 때 유명한 조각가인 베로키로 밑에서 공부했는데 다 빈치의 실력이 자신보다 뛰어나자 베로키오는 그림 그리기를 그만두었다고 한다. 모나리자나 최후의 만찬 같은 훌륭한 미술 작품 외에 생물학, 항공학 등의 분야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또한 군사 기술자로도 활동하면서 그 시대에 벌써 대포와 장갑차를 만들고 비행기까지 설계했다. 지네브라 벤치의 초상(肖像) 손의습작 카네이션의 성모(聖母) 그리스도의 세례(洗禮) '수태고지(受胎告知)'를 위한 습작(習作) 聖제롤라모 베느와의 성모(聖母) '수태고지(受胎告知)'를 위한 습..

자료와 교육 2022.12.09

감동/소년과 강아지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야생화(개모밀) 소년과 강아지 가게 주인이 문 앞에 "강아지 팝니다."라고 써 붙였다. 한 소년이 물었다. "강아지 한 마리에 얼마씩 팔아요?" "30달러에서 50달러 사이에 판다." 어린 소년은 주머니를 뒤져 동전 몇 개를 꺼냈다. "지금 저한테는 2달러 37센트밖에 없거든요. 그래도 강아지 좀 구경하면 안 될까요?" 가게 주인은 미소를 지으며 가게 안쪽을 향해 휘파람을 불었다. 그러자 그의 아내가 털실 뭉치처럼 생긴 강아지 다섯 마리를 가게로 내보냈다. 그런데 한 마리가 다른 강아지들보다 눈에 띄게 뒤쳐져서 달려왔다. 소년은 얼른 그 절뚝거리는 강아지를 가리키며 "저 강아지는 어디가 아픈가요?" 가게주인이 대답했다. "이 강아지는 선천적으로 엉덩이 관절에 이상이 있단다...

단편과 생각 2022.12.08

갓 김치 담그기

갓 김치 전라도 지방의 갓 김치는 고들 빼기 김치와 마찬가지로 고춧가루와 멸치젓을 많이 넣은 김치로 별미다. 갓은 푸른색과 보라색이 있는데 보라색이 향이 더 진하고 맵다. 갓 김치는 보라 빛의 붉은 갓으로 담는 것이 맛이 있고, 통치미에는 물이 우러나지 않는 푸른 것을 쓴다. 갓은 미리 식히지 않고 소금에 절이기만 하면 된다. 갓에는 실파를 한데 섞어서 담그면 맛이 있다. 겨울철에는 담가서 한 달쯤 두어 충분히 익어야 맛있다. ◆ 준비하기 ◆ ▶ 갓 줄기가 연하고 싱싱하면서 포기가 크지 않은 붉은 갓으로 골라서 깨끗이 다듬어 물에 씻어 둔다. ▶ 실파 지나치게 굵고 뻣뻣한 것은 피하고 푸른 잎이 싱싱한 것을 고른다. 뿌리 부분과 시든 잎은 떼내고 흐르는 물에 비벼가며 씻어서 둔다. ▶ 굴 신선하고 약간 ..

핑핑한 이야기 2022.12.08

부부란 다 그렇고 그런 것,

부부란 다 그렇고 그런 것/따뜻한 하루 금실 좋은 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혼한 지 20년이 넘어가면서 부부는 서로에 대한 관심도 사랑도 식어갔습니다. 이렇게 살기보다는 헤어짐을 결심하기 전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친한 지인을 찾아갔습니다. 지인은 평소 다정했던 부부의 이야기를 듣고는 놀랐지만, 다음에 다시 만날 때 그동안 서로가 감사했던 것들을 종이 한 장에 써 오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다음 만남의 시간이 되었을 때, 남편과 아내는 서로에 대한 감사했던 것들과 칭찬을 서로에게 읽어주고, 잠잠히 들었습니다. 서로에 대한 칭찬이 다 끝나자 남편은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것 한 가지를 들어주고 싶어요." 남편의 말에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 조용히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을 원해요." 부부..

단편과 생각 2022.12.08

오늘/한영주

오늘/한영주 하루가 찾아왔어요 무엇을 가지고 왔을까요? 내일을 꿈꾸게 하는 마법을 한아름 가슴에 안고서! 희망으로 이쁘게 포장하고 축복하는 맘으로 왔네요 떨리는 손으로 받아 든 오늘 모든이의 마음에 아름다운 꽃으로 피기를 소원합니다 Today/Han Young-joo the day has come What did you bring? The magic that makes you dream of tomorrow Holding it to your heart! Wrapped up nicely with hope I'm here to congratulate you I received today with trembling hands beautiful in everyone's heart I wish to bloom w..

2022.12.08

하디/무어의 일화

하디/무어의 일화 앙드레 비이가 무어를 회견했을 때 무어는 이상한 말을 하였다. ‘영국의 작가 토마스 하디는 자꾸 문법에 틀리는 말을 쓰게 되는 것이 싫증이 나서 산문 쓰는 일을 그만두고 시를 쓰게 된 것이오. 그렇다면 산문보다도 시를 쓰는 것이 수월하시오?’ 이렇게 묻는 비이에게 무어는 대답하기를, ‘그렇지요. 왜냐 하면 시에는 여러 가지 제재와 규칙이 있어서 실상 그것들이 시를 쓰는 데 도움이 되거든요.’ 하였다. ^(^, 시인들은 나름 철학자라 자처한다. ^(^, 등산의 기쁨은 꼭대기에 올라갔을 때 그 절정에 달한다. -니체-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단편과 생각 2022.12.08

순수한 우리말 모음

순수한 우리말 모음 미르 : 용 의 순수 우리말 미리내 : 은하수 의 우리말 마루 : 하늘의 우리말 가람 : 강의 우리말 아리수 : 한강의 우리말 아라 : 바다의 우리말 희나리 : 마른장작 의 우리말 씨밀레 : 영원한 친구 의 우리말 벗 : 친구의 순수 우리말 샛별 : 금성의 우리말 소젖 : 우유의 우리말 숯 : 신선한 힘 한울 :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함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느루 : 한 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가시버시 : 부부를 낮추어 이르는..

자료와 교육 2022.12.07

들길/고운 모래알

들길 / 고운 모래 알 허옇게 물든 山河 구름은 바람 부는 데로 강물도 물 흐르는 데로 들길 저 멀리 신작로길 지나 정겨운 시골집 뒤 대밭 잎새들 바람에 바삭 된다 햇살 드나든 산골짝 물가 재잘대며 흐르고 나무 끝 잎새 거미줄에 걸려 빙빙 돈다. 산골 天水畓 논둑길 너머 색 바랜 허수아비 술 취한 듯 흔들거린다. 철 지난 수수 대 위에 앉은 참새 떼 시끄럽게 재잘대고 들 길 한낮 바람은 사방으로 흩어 저버렸다 field / grain of sand A mountain river dyed white The clouds go where the wind blows Even the river flows where it flows far away Passing through the new road, friendl..

2022.12.0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