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한방화장품 249

노부부의 특별한 놀이

노부부의 특별한 놀이 / 따뜻한 하루 어느 노부부의 독특한 놀이가 있었는데 할머니가 "눈" 하면 할아버지는 좀 서투른 몸짓으로 손가락을 자신의 눈 주위에 댑니다. 할머니가 "귀" 하면 할아버지는 귀를 잡고 "배꼽" 하면 겉옷을 들쳐 배꼽을 할머니에게 드러냅니다. 이 놀이를 하며 두 분은 웃다 울 정도로 행복해 보였습니다. 백발이 다 된 노부부가 어린아이처럼 이 놀이를 시작하게 된 사연은 이렇습니다. 할머니는 먼 곳에 살고 있는 손자가 보고 싶었고 손자와 함께 눈, 코, 입 하며 놀았던 기억이 그리웠습니다. 그래서 할머니의 심정을 잘 아는 할아버지가 할머니가 부르는 대로 예전 손자의 몸짓을 흉내 냈던 것입니다. 노부부의 특별한 놀이에는 자식들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부모의 애틋한 마음이 있습니다. ..

단편과 생각 2023.02.11

검투사의 아들 2권 29화

여기는 하남성(河南省), 하남성 서쪽 끝에 자리한 영악산(靈嶽山)이 노을에 물들어가고 있었다. 언제부터 모여 있었을까, 영악산 중턱에 대략 20명쯤 되는 무사들이 모여 있었다. 일견하기에도 대단한 무위를 지녔을 무사들은 산 아래에 펼쳐진 영보현(靈寶縣)이라는 읍성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영악산은 섬서성과 산서성의 경계에 있는 산이었고 산자락을 끼고 들어선 영보현은 하남성에서도 제법 큰 현으로 알려진 읍성이었다. “저 아래, 흰 깃발이 꽂힌 장원이 백리세가다. 가주인 천룡도신 백리청은 무림맹 대 총관이다. 현재 세가엔 오십여 명이 상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고, 개중엔 무공을 익힌 자들도 이십여 명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정을 기해 기습적으로 공격할 것이다. 한 놈도 살려둬선 아니 될 것이다.” 복명! ..

검투사의 아들 2023.02.10

겨울 눈 / 한바다

겨울 눈/한바다 반질반질한 장독대가 하얀 모자를 쓰고서 웃고 있어요 한겨울 바람에 떨고있는 겨울나무도 두툼한 솜옷을 입었어요 꽁꽁 얼어붙은 들판엔 모락모락 김나는 백설기를 빗었어요 동장군의 군무와 눈보라는 겨울진혼곡에 윙윙 춤을 추며 깊어가는 겨울동면 속으로 빠져든다. *** 2월이 열리고 추위가 잠시물러간 것같네요 언제나 건강 조심하시고 마음안에 평강이 가득한 2월되소서 초동문학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2023.02.08

말에 향기를 전하세요.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사랑은 줄수록 행복도 커진다. 말에 향기를 전하세요 /청담 장윤숙 입을 조심하고 귀를 많이 활용하여 살지어다 한세상 그리살면 복이 오리니 말이란 한번 뺕어져 밖으로 나오면 주워 담을 수 없다 하였으니 좋은말 곧은 말 정감스러운 말 사랑이 듬북 담긴말로 사람들에게 따스한 향기를 전하는 생활이 되어야 겠습니다 좋은 언어를 사용하고 전하는 세상이 되어야 겠지요 불필요한 막말은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는것도 잊지 마세요 잘못된 정화되지 않은 거친 말은 사람을 베는 무언의 칼날이라 하였습니다 입을 조심하여 좋은 언어를 사용하고 귀를 많이 활용하여 지혜로운 언어를 담는 삶이 되어야겠습니다. ^(^,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서로 이야기 2023.02.07

운보, 김기창 화백 작품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운보, 김기창 화백 작품 밤새(부엉이)/ 1972, 종이에 수묵채색 전복도(戰服圖)/ 1934, 비단에 채색 아악의 리듬/ 1967, 비단에 수묵채색 세 악사/ 1970년대, 비단에 수묵채색 춘정(春庭)/ 1976, 비단에 채색 닭/ 1977, 비단에 채색 바보화조/ 1987, 비단에 채색 문자도/ 1984, 적색 종이에 수묵 서상도/ 1984, 비단에 수묵채색 십장생/ 1984, 비단에 수묵채색 귀로/ 1993, 비단에 수묵채색 점과 선 시리즈/ 1993, 종이에 수묵채색 부엉이/ 1976, 비단에 수묵채색 초저녁/ 1974, 종이에 수묵담채 청산도/ 1967, 비단에 수묵채색 백운도(白雲圖)/ 1978, 비단에 수묵담채 수묵 청산도/ 1976, 비단에 수묵담채,..

자료와 교육 2023.02.07

간밤의 부던 바람에~ -유응부-

간밤의 부던 바람에~ -유응부- -현대어 풀이- 지난 밤에 불던 바람이 눈보라와 찬서리를 몰아치게 했단 말인가? (과거-원인) 정정하게 큰 소나무들이 다 쓰러져 가는구나. (현재-결과) 하물며 아직 못다 핀 꽃들이야 말해 무엇하겠는가? (미래-예감) -창작 배경- 단종이 즉위 후 숙부인 수양대군이 왕위 찬탈의 뜻을 품고, 정인지·한명회 등과 결탁하여 중신들을 죽이고 단종을 폐위시킨 계유정난을 풍자한 것으로, 작자가 그 비참한 사실을 한탄하며 읊은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세조의 일파가 보여주는 횡포와 반역에 대한 개탄을 읊고 있는 작품이다. -이해와 감상- 이 시조는 반혁을 일으켜서 세조와 그 일파를 쓰러뜨리고, 단종을 복위시킴으로써 세종 임금의 유교(遺敎)를 끝까지 지키려던 충신 지사들이 모두 잡혀 처형되..

자료와 교육 2023.02.07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있다.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있다. 미국 방위사업체 CEO 빌 스완스가 정리한 '책에서는 찾을 수 없는 비즈니스 규칙 33가지'에서 웨이터의 법칙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책의 내용 중에는 '당신에게는 친절하지만, 웨이터에게 무례한 사람은 절대 좋은 사람이 아니다.'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서빙하던 웨이터가 실수로 그중 한 손님에게 와인을 쏟았습니다. 웨이터가 어쩔 줄 모르고 안절부절못하고 있을 때 옷을 버린 손님은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지금 미쳤어? 내가 누군지 알아? 여기 지배인 나오라고 해!" 이 사람과 동석한 사람은 브렌다 반스라는 의류 업계의 거물이었는데, 실수한 웨이터를 대하는 상대방의 모습을 보고 당장 거래를 취소했습니다. IT기업 대표인 데이브 굴드도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업무차 만..

단편과 생각 2023.02.06

가마귀검다 하고~ -이직-

가마귀검다 하고~ -이직- -현대어 풀이- 까마귀가 빛깔이 검다고 백로야 비웃지 말아라. 겉이 검다고 한들 속까지 검겠느냐 ? 아마도 겉이 희면서 속(마음 속)이 검은 것은 너뿐인가 하노라. -창작과 배경- 고려가 망하자 고려 유신들은 절의를 지키며 초야에 묻혀 망국의 한과, 새 왕조에 가담한 자들에 대한 비난의 화살을 던졌다. 이에 새 왕조에 가담한 이들은 자기 합리화와 정당성을 작품으로 나타내었다. 작자는 고려 유신의 한 사람으로 새 조선조의 개국 공신으로 벼슬을 하였다. 두 왕조를 섬긴 자신을 '가마귀'에 비유한 것은 "충신은 불사이군"이라는 정신에 입각하여 자신의 처신이 바른 것만은 아님을 밝히고자 했고, 속마저 검은 것은 아니라고 함으로써 자신의 양심은 부끄럽지 않음을 강조한 것이다. -이해와 ..

자료와 교육 2023.02.06

한 소년의 사진에 담긴 감동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가족 사랑은 줄수록 행복도 커진다. 웃고 있는 한 소년의 사진에 담긴 감동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한 아이의 성장 과정이 담긴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아이의 성장 과정'이라는 제목으로 외국의 한 어린 소년이 의족에 의지해 서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소년의 옆으로는 사이즈가 작은 것부터 큰 것 순으로 다양한 크기의 의족들이 놓여 있어 이 소년의 성장과정을 짐작케 했다. 별다른 설명 없이 소년의 미소만으로도 뭉클함을 자아낸 이 사진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이 미소가 너무 예쁘다", "감동적이네요", "뭉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옮겨왔습니다. 감동입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

핑핑한 이야기 2023.02.06

공원에서 만난 아저씨

공원에서 만난 아저씨/따뜻한 하루 어느 공원에서 한 아저씨가 천천히 걷고 있었습니다. 얼굴에 주름이 짙은 것이 우리 아버지와 비슷한 연령의 아저씨였습니다. 그런데 걸음걸이가 너무도 느렸습니다. 아저씨가 내딛는 발은 후들후들 떨고 있었고 따라가는 발은 땅에 끌리는 것이 한눈에 봐도 장애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몇 걸음 떨어진 곳에 있는 목발을 향해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이 목발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그 아저씨께 목발을 주워 드리려고 하자 아저씨가 학생을 말렸습니다. "학생, 내가 할게요." 학생이 의아한 얼굴로 바라보는 가운데 아저씨는 한참을 힘겹게 걸어가 목발을 주웠습니다. 그런데 아저씨는 목발을 다시 앞으로 힘껏 집어던지며 말했습니다. "일부러 도와주려는 학생한테 미안해..

단편과 생각 2023.02.0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