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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병원 79

굼뱅이 매미가 되어

굼벙이 매암이 되어~ -작자 미상- -현대어 풀이- 굼벵이가 매미가 되어 날개가 돋아서 날아 올라 높고도 높은 나무 위에서 우는 소리는 좋지마는 그 위에 거미줄이 있으니 그것을 조심하여라. -배경 고사- 중국 에 보면, 초나라 때 '공사'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어느날 임금을 모시고 앉아 있다가 거미줄에 곤충들이 걸리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이에 그는 크게 탄식하며 "벼슬이란 사람의 거미줄이다."라고 말한 뒤에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가 살았다는 일화가 있다. -이해와 감상- 느리고 추한 굼벵이가 산뜻한 매미가 되었다. 날개가 돋아서 날쌔게 날아 올라가, 높은 나무 위에서 의기양양하여 즐겁게 울어대서 좋기도 하겠구나. 그러나 네가 그토록 즐겁게 노래 부르고 있는 바로 그 나무 위에, 네 머리 위에 거..

자료와 교육 2023.04.18

시/찾아온 가을

하루가 행복하면 주일이 즐겁습니다. 찾아온 가을 시/한영주 보고픔이 그리움이 서글픔이 없는 가을은 가슴에 설레임도 기다림도 느낄 수도 없는 식어버린 심장이기에 시릴 만큼 짙게 물든 단풍의 눈물을 보고도 나 홀로 고독에 빠져서 가을의 애틋함을 간절함을 슬픔이라고 아픔이라고 눈가에 얼룩진 눈물 때문에 볼 수 없는 계절이라고 그래서 가을을 사랑하면서도 밀치는 계절 *** 모두 건강 조심 하세요 초동문학에서...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3.04.18

한국 요리의 향신료

한국 요리의 향신료 향신료는 향미료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 향미나 신미를 주는 것을 말한다. 한국 요리에 쓰이는 향신료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마늘, 파, 후추, 생강, 계피, 겨자, 고추 등이 있다. 1. 마늘 마늘은 약리 적으로도 매우 훌륭한 식물이다. 마늘의 자극성분은 육류의 누린 냄새와 생선류의 비린 냄새를 가시게 함은 물론 채소의 풋 냄새도 가시게 한다. 따라서 한국 요리에는 거의 빠짐없이 쓰이고 있으며,특히 김치에는 없어서 안되 는 절대적인 조미 재료의 하나 이다. ^(^, 마늘은 산(蒜)이라고도 한다. 마늘의 어원은 몽골어 만끼르(manggir)에서 gg가 탈락된 마닐(manir) → ゅ → 마늘의 과정을 겪은 것으로 추론된다. 《명물기략(名物紀略)》에서는 “맛이 매우 날하다 하여 맹랄(猛辣) →..

자료와 교육 2023.01.08

효자와 잉어 설화

효자와 잉어 설화 효자가 하늘의 도움으로 겨울에 잉어를 구하여 병든 어머니를 공양했다는 내용의 설화. 효행설화의 하나로 효행의 여러 모티프와 함께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전한다. 우리 나라에서 전승되는 대표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떤 효자가 있었는데 병중의 어머니가 잉어를 먹고 싶다고 하였으나, 때가 추운 겨울철이어서 얼음 밑의 잉어를 구하기는 어려웠다. 그래도 그는 얼음을 깨고 잉어를 낚으려고 애썼다. 며칠을 이렇게 얼음 위를 헤매었으나 잉어를 얻지 못하여 그만 얼음 위에 꿇어앉아 강을 향하여 울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얼음 속에서 잉어가 튀어나와 효자는 그것으로 병든 어머니를 공양할 수 있었다. 보통 이렇게 이야기되는 것이나 때로는 효자설화 중의 일부로서 이야기되기도 한다. 그런데 지방에 따라서는 잉어..

자료와 교육 2023.01.08

새해에 부치는 시 / 김남조

새해에 부치는 시 / 김남조 첫 눈뜸에 눈 내리는 청산을 보게 하소서 초록 소나무들의 청솔 바람소리를 듣게 하소서 아득한 날에 예비하여 가꾸신 은총의 누리 다시금 눈부신 상속으로 주시옵고 젊디젊은 심장으로 시대의 주인으로 기름부어 포옹하게 하여 주소서 생명의 생명인 우리네 영혼 안엔 사철 자라나는 과일나무 숲이 무성케 하시고 제일로 단맛나는 열매를 날이 날마다 주님의 음식상에 바치게 하옵소서 New Year's Poetry written by / Kim Nam-jo tranaslated into English by chodong at first glance Let me see the clearing of the snow Let me hear the sound of the green pine tree's ..

2023.01.08

법정의 세월과 인생/시 제비

세월과 인생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인간의 탐욕에는 끝이 없어 아무리 많이 가져도 만족할 줄 모른다.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가진것 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 가난은 결코 미덕이 아니며 '맑은가난'을 내세우는 것은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다. 가진 것이 적든 많든 덕을 닦으면서 사는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다면 잘살아야 한다. 돈은 혼자 오지 않고 어두운 그림자를 데려오니..

단편과 생각 2023.01.07

아름다운 야생화 88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밍입니다. 아름다운 야생화 모음 1 부레옥잠화 2 금낭화 3 안개 속의 물봉선화 4 모싯대꽃 5 안개 속의 동자꽃 6 당아욱꽃 7 쇠별꽃 과 봄까치 8 산당화(동백 축소판) 9 붉은 인동초꽃 10 백두산 구름패랭이 11 개갓냉이꽃 12 개불알꽃(일명봄까치) 13 금꿩의 다리 14 천일홍 15 3000년에 1번 핀다는 우담바라꽃 16 노루귀꽃 17 양귀비꽃 18 아부틸론 꽃 19 자목련 20 등꽃 21 구름패랭이 22 꿩의비름 23 말나리꽃 24 뻐꾹나리 25 솔나리 26 잔대 27 미역줄나무 28 상사화 29 큰뱀무 30 개쑥부쟁이 31 파리풀 32 삼잎국화 33 자귀나무 34 기린초 35 쉬땅나무 36 잇꽃 (홍화) 37 땅채송화 38 겹삼잎국화 39 개망초 40 석잠풀 4..

핑핑한 이야기 2023.01.06

시 / 봄의 요정이고 싶다.

봄의 요정이고 싶다. 시/썬라이즈 살벌한 도심의 잡초는 오늘도 군상들 발길 아래 만신창이가 된다. 밟히고 밟히는 것이 고문받는 고통일지라도 그 누구도 원망치 않는다. 질긴 악연들을 청산할 수 있을까, 갈라진 틈으로 얼굴을 내밀고 감로수 같은 봄비에 처음으로 환희를 느낀다. 이젠 해마다 겪었던 고통 아예 봄비에 흘려보내고 한 순간이라도 봄의 요정이고 싶다. ^(^, 상상력이 창작력이다. 자연사랑은 아이들 희망이자 미래입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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