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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126

부부 십계명

​부부 십계명/따뜻한 하루 1906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잡지인 '가뎡'(가정)에 실렸던 부부 십계명이 있습니다. 제1계에서 5계는 남편을, 나머지 단계는 아내를 위한 계명입니다. 제1계 밖에서 불편하던 얼굴로 집안 식구를 대하지 마시오. 제2계 무단히 나가 자거나 밤늦게 돌아오지 마시오. 제3계 자녀 있는 데서 아내의 허물을 책하지 마시오. 제4계 친구의 접대로 아내를 괴롭게 마오. 제5계 의복으로 잔말 마오. 제6계 남편의 부족한 일이 있거든 조용히 남편에게 권하시오. 제7계 물건이 핍절한 소리 내기를 절조 있게 하시오. 제8계 남편이 친구와 담화할 때 뒤에서 엿보지 마시오. 제9계 함부로 의복 구하기를 일삼지 마오. 제10계 목소리를 크게 하여 역하게 마시오. 시대가 변하며 달라지는 것들이 많지만..

서로 이야기 2022.03.16

검투사의 아들 43화

다음 날 아침이었다. 진가장은 겉으론 조용한 듯 보였으나 어수선한 분위기가 곳곳에서 풍겼다. 마당엔 휘장이 쳐진 마차 한 대와 짐마차 두 대가 세워져 있었고, 장주의 애마인 백마와 다섯 필의 말들을 일꾼들이 잡고 있었다. “아가씨께서 요양을 떠나시다니, 이를 어쩌지,” “다 나으신 것 같았는데---” “그러게 말일세! 한 일 년 걸린다면서?” “대인께서 나오신다.” 풍객이 소리치자 짐을 날랐던 일꾼들이 하던 말을 끊곤 한쪽으로 물러섰다. 그때 진충원을 비롯해 쌍노와 일단의 무사들, 그리고 여랑과 유모, 조사의가 장원을 나섰다. 그 뒤로는 함께 따라갈 식솔들인지 남녀 이십여 명이 따르고 있었다. 그런데 보기에도 딱하게 여랑의 축 처진 어깨를 보면 꼭 죽으러 가는 사람처럼 기운이 하나도 없어 보였다. “쌍노..

검투사의 아들 2022.03.13

80년, 같은 차를 몬 남자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안보가 튼튼해야 미래가 있다. 80년, 같은 차를 몬 남자 미국 매사추세츠 스프링필드에 살았던 엘런 스위프트는 지난 2005년 102살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는 세상을 떠나면서 80년 동안 탄 '자동차'를 지역 박물관에 기증했다. 그와 평생을 함께 한 자동차는 '1928년 산 롤스로이스 피커딜리 P1 로드스터'였다. 그가 기증한 자동차는 새 차 같은 성능을 유지하고 있었다. 80년 동안 같은 자동차를 탄 남자가 화제다. 지난 2005년 세상을 떠난 이 남자의 존재는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엘런 스위프트는 지난 1928년, 아버지로부터 졸업 선물로 받은 롤스로이스를 받았다. 이후 평생 동안 이 자동차를 애지중지 다뤘다는 것이 박물관 측의 말..

서로 이야기 2022.03.11

항암효과 명이나물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야생화(흰꽃 설앵초) 항암효과 명이나물 울릉도 특산물의 대표! 명이나물의 효능 예부터 자양 강자 제로 유명한 명이나물은 건강에 좋은 여러 종류의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답니다. 명이나물에는 눈의 건강과 시력과 관련된 비타민A가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명이나물은 눈을 튼튼하게 해 주고 시력강화에 도움이 되고 피부도 매끄럽게 해 준답니다. 감기에 대한 저항력도 높여주고 호흡기도 튼튼하게 해 주어요. 그리고 비타민 생성물질(프로비타민)인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어요. 또한 명이나물에는 비타민 B1, B2와 함께 비타민 B의 흡수를 촉진하는 기능이 들어있어요. 울릉도 특산물 명이나물은 다른 산채에 비해서 가장 강한 항균기능을 갖고 있답니다. 명이나물의 줄기와 잎에서 추출된 성분은 식중독..

일상과 지혜 2022.03.09

세상은 요지경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자! 세상은 요지경 "얘들아, 보지 말고 눈 돌려라!" 먼 나라의 일이지만 옷도 안입고 이게 뭡니까? 편의점이 자기네 마당이나 되는지 안에까지 버젓이 오토바이를 타고 들어오고 경기장에 뛰어든 관중은 자기 안방인양 쇼를 하네요. 그리고 이건 뭐 시위도 아니고 소풍도 아니고 코앞에서 이러면 약 올리는 것밖에 안 되겠지요? 어쩌면 똑같이 자는 척하는지 여학생들 하는 짓들 한번 보십시오! ▼ 그리고 개팔자야,,, 네가 부럽다. 얼굴에 오줌 싸것따.. ㅋㅋㅋ 힘든 세상,,, 웃으며 삽시다. 참, 내일은 3월 9일입니다.투표로 주권을 행사합니다.

100세 시대 2022.03.08

인류 최초의 비행

​인류 최초의 비행 열기구를 만들어 최초의 비행을 한 몽골피에 형제의 이야기 입니다. 몽골피에 형제 중 형 조세프는 어느 날 아내의 앞치마가 따뜻한 난로 앞에서 부푸는 것을 보고 불을 피워 연기를 낸 다음 연기를 주머니 속에 집어넣으면 하늘로 떠오를 거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곧장 그는 종이 공장에서 일하는 동생을 찾아갔고 그렇게 형제는 하늘을 나는 기구를 개발하는 데 매진했습니다. 이 소식은 당시 루이 16세의 귀에까지 들어갔고 마침내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역사적인 실험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실험 과정은 순탄치 않았고 실험 전 벼락에 맞아 기구가 부서지는 등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과 조롱을 받아야 했습니다. 당시에 몽골피에 형제의 성공을 믿었던 사람은 미국의 정치가이며 과학자인 벤저민 프랭클린을 비..

서로 이야기 2022.03.08

인생은 아름다워

인생은 아름다워/따뜻한 하루 미국 뉴올리언스의 가난한 흑인 가정에서 10형제의 맏이로 태어난 조지 도슨. 도슨은 어린 동생들을 먹여 살려야 했기에 4살 때부터 학교도 가지 못하고 할머니와 함께 밭일을 했습니다. 그는 성인이 될 때까지도 글자를 배우지 못했고 까막눈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간신히 얻은 일자리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서 표지판이나 규칙을 몽땅 외우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그의 자녀들이 장성한 성인이 되었을 때도 그의 자녀들은 아버지가 글을 모른다는 사실을 몰랐을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도슨은 미국 전역과 캐나다, 멕시코를 오가며 수많은 직업을 전전하며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나이가 들어선 고향으로 돌아와 낚시로 소일을 하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그가 98세가 되던 해 어느 날, 인근 학교에서 성인들을 위..

서로 이야기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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