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tt-body-tag" class="color-gray post-type-text paging-view-more">
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크루즈

(434)
오만가지 생각 오만가지 생각/따뜻한 하루 '오만가지 생각이 다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어떤 일이 닥치면 수많은 잡생각을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보통 사람들은 하루 동안 평균 5만여 가지 정도의 다양한 생각을 계속한다는 것입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오만가지 생각 중 많은 사람들이 꽤 많은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싫어. 귀찮아. 필요 없어. 짜증 나. 그만둬. 하지 마. 틀렸어. 바보 같아. 하찮네. 쓸모없어. 별로네. 안 예뻐. 형편없어. 추하네. 느려. 속 터져. 똑바로 해. 포기하자. 안 돼. 인생을 둘러싼 너무나 익숙한 생각입니다. 감사하는 마음보다는 불평하는 마음, 만족하는 마음보다는 불만족스러운 마음, 상대를 칭찬하는 마음보다는 시기, 질투하는 마음, 신뢰하는 마음보..
검투사의 아들 2권 9 그렇게 조사의와 얘기를 마친 원세는 여랑과 전각 뒤쪽 대나무 숲을 거닐었다. 원세는 그동안 이렇듯 여유 있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긴 처음이었다.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기분은 하늘을 날았고 가슴은 뿌듯했다. “원세야, 나 업어 줘...” 앞서가던 여랑이 별안간 업어 달라고 응석을 부렸다. “아가씨, 여기서요.” “그래, 나 다리 아파,” “정말 다리...” “빨리 안 업을래!” “알았습니다 요. 업으면 되지, 또 그 성깔 나오네.” “너, 지금 뭐라고...” “아, 아닙니다. 기분 좋다는 말입니다.” “치- 날 놀린 걸 누가 모를 줄 알고...” “자 업히세요. 얼마나 건강해지셨나 어디 한번 봅시다.” 원세는 씩 웃어 보이곤 쪼그리고 앉으며 등을 내밀었다. 여랑은 원세의 듬직한 등에 업혔다. 문득 어려서부..
시/좋은 글과 이미지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안보가 튼튼해야 경제가 발전한다. ♠ - 좋은글. 땅과 정성 땅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채송화 씨를 뿌리면 채송화를 피우고나팔꽃 씨를 뿌리면 나플꽃을 피운다. 정성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않는다. 나쁜 일에 정성을 들이면 나쁜 결과가 나타나고 좋은 일에 정성을 들이면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 좋은글. 나무 태풍을 막아 주는 나무, 홍수를 막아 주는 나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맑은 공기를 만들어 주는 나무, 나무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내가 먼저 누군가의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 ♠- 좋은글. 너의 웃음 너의 밝은 웃음이 추운 겨울 따뜻한 이불이 되고,허기진 배를 채우는 빵이 되고, 어둠을 밝혀 주는 등불이 되고 좋은 꿈을 꾸게 하는 ..
새의 가족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하루를 멋지게 시작하라! 좋은 아침이 즐거운 하루를 만든다. ^(^, 지구상의 생물 중 어느 한 종을 잃는 것은 비행기 날개에 달린 나사못을 빼는 것과 같다. – 파울 에를리히 –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토종닭 백숙 만들기 토종닭 백숙 만들기 변이 코로나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게다가 독감도 유행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춥고 힘든 시기에는 건강이 최고입니다. - 만드는 방법 - 닭은 살색이 투명한 신선한 것을 골라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두어 잡맛을 뺀다. 필요 없는 꼬리를 깨끗하게 잘라 버린다. 닭의 꼬리 부분 안쪽에 붙어 있는 노란 기름덩어리를 말끔히 잘라낸다. 닭 뱃속에 손을 넣어 사이사이 엉겨 있는 내장 찌꺼기를 말끔히 제거한 다음 물을 부어 핏기를 깨끗하게 씻어낸다. 찹쌀을 깨끗이 씻어 불린다. 쌀알이 하얗게 될때까지 충분히 불려야 닭의 뱃속에 넣고 끓였을 때 잘 익는다. 충분히 불린 찹쌀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마늘은 껍질을 벗겨 씻어둔다. 밤은 껍질을 까고 대추는 씻어둔다. 인삼은 껍질을 살살 긁고 ..
고마운 고마리 100년 만에 한 번 핀다는 가시연꽃입니다. 고마운 고마리/따뜻한 하루 우리 주변에서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볼 수 있는 '고마리'라는 작은 식물이 있습니다. 고마리는 여름이 끝나갈 무렵 8월 말에서 9월 중순에 흰색과 분홍색의 예쁘고 작은 꽃이 피어납니다. 이 꽃은 손톱보다도 작고 줄기가 두어 가지밖에 안 되지만 밑에 뿌리는 자기 몸집의 서너 배는 족히 되는 뿌리를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잘 발달된 뿌리로 더러운 것들을 정화하는데 오염물질인 질소와 인을 영양물로 흡수하기 때문에 고마리 군락이 있는 곳은 오염물질이 줄어들어 차츰 맑은 물로 바뀝니다. 고마리의 뛰어난 정화 능력은 축산 폐수도 깨끗한 물로 정화할 정도라서 때로는 고마리 군락으로 인해 윗물보다 아랫물이 더 맑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고마리..
검투사의 아들 2권 8 여랑은 어젯밤 늦게까지 원세를 기다렸었다. 자정이 가까워서야 원세가 내일 아침에나 올 것이라는 연락을 받았다. 그렇게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날 밤을 지새우곤, 원세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원세야! 난 이만 돌아가겠다. 저녁에 보자!” “예, 쌍노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쌍노는 무표정한 얼굴로 고개만 끄덕이곤 돌아섰다. 원세도 굽실 인사하곤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켰다. ‘여랑 아가씨! 나와 계셨군요. 할아버지도 유모도...’ 원세의 발걸음은 점점 빨라지더니 달음질로 바뀌었다. 그리곤 여랑 두 걸음 앞에 뚝 멈췄다. ‘아니 원세가, 난 몰라, 너무???’ 여랑은 먼저 눈을 크게 뜨곤 원세를 발끝에서 머리까지 찬찬히 뜯어봤다. 분명 앞에 서 있는 청년은 원세가 분명했다. 전보다도 더 늠름하고 잘생기고 믿..
다시 찾은 옥새(玉璽) 다시 찾은 옥새(玉璽)/설화 두꺼비라는 사람이 친구의 도움으로 거짓 점을 친 것이 계기가 되어 행운을 잡는다는 내용의 설화. 소화(笑話) 중 우행담(偶幸譚)으로 분류된다. ‘점 잘치는 두꺼비’라고도 한다. 문헌상으로는 ≪동야휘집 東野彙輯≫에 〈지동장은수기계 知童藏銀授奇計〉라는 제목으로 전하며, 구전설화로는 전국 각지에 다양한 형태로 분포되어 전한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옛날에 가난한 집 아들인 두꺼비와 부잣집 아들인 돌이가 친하게 지냈다. 돌이는 두꺼비를 돕기 위하여 자기 집 물건을 감추고, 두꺼비에게 점을 쳐서 찾게 하였다. 이로써 두꺼비는 신통스러운 점쟁이로 소문이 나게 되었다. 이 때 중국 천자가 잃어버린 옥새를 찾기 위하여 두꺼비를 초청하였다. 두꺼비가 중국으로 가는 동안 돌이가 궁궐에 불을 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