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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496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따뜻한 하루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66) 님은 생계가 어렵습니다. 수입이 가장 많을 때가 약 100만 원 정도를 벌었습니다. 이마저도 코로나로 설악산 내부의 휴게소가 사라지면서 일거리가 줄었습니다. 그래도 어르신은 어려운 아이들과 독거노인을 위해 선행을 베풀며 살았습니다.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과 쌀을 갖다 주면서 소외된 아이들과 어르신을 챙겼습니다. 지금껏 기부한 금액만 1억 원에 달합니다. 임기종 님은 158cm의 작은 체구에도 50년 동안 등산객들을 위한 간식거리를 비롯하여 설악산 내부에 있는 휴게소나 암자에서 사용하는 물품들을 지게로 나르며 일했는데요. 때론 130kg에 달하는 냉장고를 지고 급한 경사의 설악산을 오르내렸습니다. 무거운 짐 때문에 이를 악물게 돼서 ..

핑핑한 이야기 2023.05.11

비의 눈물

비의 눈물 시/한영주 눈물처럼 흘러내립니다 한 방울 두 방울... 울음보를 터뜨립니다 억수같이 퍼붓듯 쿵쾅거리는 천둥소리에 요동치는 심장 잿빛으로 변해버린 하늘은 우울한 마음처럼 온 밤을 삼킬듯이 때리는 아픔의 눈물이 온 세상에 가득 차고도 흘러넘치는 눈물이 비가 되어 내립니다 *** 하늘이 맑습니다. 일교차가 심하니, 감기 조심하세요. 초동문학 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서로 이야기 2023.05.11

나의 가슴 속에 담긴 꿈은 무엇인가?

나의 가슴 속에 담긴 꿈은 무엇인가? 항공모함인 니미츠 호는 미국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으로써 70여 기의 함재기를 탑재하고, 승무원은 4000여 명인 최첨단 항공모함입니다. 니미츠란 이름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 전쟁에서 맹활약한 체스터 윌리엄 니미츠 제독의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그가 소위일 때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미 해군 함대에 해군 제독이 참석하는 큰 행사가 열리고 있었는데 참석한 장성의 계급장이 실수로 훼손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대로 사열을 받을 것인지 아닐지 고민하는 가운데 참모들을 불러 대장 계급장이 있는지 찾아보았지만, 함대에서는 소장이 제일 높은 계급이기 때문에 대장 계급장이 있을 리 만무했습니다. 마지막 기대를 하면서 선내 방송을 통해 공지했습니다. 하지만 대장 계급장..

단편과 생각 2023.05.09

검투사의 아들 2권 38화

2권 38화 우우-- 잠시 장내가 술렁거렸다.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한 관전자들의 환호였다. ‘아니, 놈의 자세가 만만치가 않은데, 허술해 보이지만 빈틈도 없고, 제법이다. 오늘 네놈이 결투에 나선 것은 날 우습게 본 것도 될 터, 네놈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똑똑히 가르쳐 주겠다.’ 교두는 원세의 자세를 훑어보며 버릇을 고쳐놓겠다고 단단히 별렀다. ‘으, 태산처럼 커 보인다. 내가 감히 교두와 결투를,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제 갈 길이 따로 있으니 무례를 범하겠습니다. 교두님, 악의가 있어서 나선 것은 아니니, 이해를 해 주십시오. 그래 무조건 이겨야 해!’ 원세는 태산처럼 버티고 선 교두를 보자 일시 위축감이 들었다. 그렇다고 결투를 포기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어떻게 해서든 이겨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검투사의 아들 2023.05.07

시, 어느 봄날과 이미지

꿈을 꾸세요. 꿈은 희망입니다. 알고 있는 것이 아무리 많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실천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만 못하다. – 공자 – 행복은 입맞춤과 같다.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어야만 한다. – 디어도어 루빈 – 손해 본 일은 모래 위에 새겨 두고, 은혜 입은 일은 대리석 위에 새겨두라. – 벤저민 프랭클린 –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서로 이야기 2023.05.04

파리넬리 블루레이 리뷰

나라사랑/아이들 사랑 파리넬리 블루레이 리뷰 무삭제 디렉터스 컷으로 다시 만나는 파리넬리 제라르 꼬르비오 감독의 1994년 작 '파리넬리 (Farinelli - Il Castrato)'는혹 그 영화는 보지 않았더라도'파리넬리'라는 이름과 정체(?)만은 누구나 알 정도로 널리 알려진작품이자 인물이다. 1994년 당시에도 음악과 작품에 대한 깊은 인상이 화제가 되며1995년 골든 글로브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같은 해 아카데미에서도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작품성 역시 인정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는 18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파리넬리라는카스트라토 (소프라노와도 같은 아름다운 고음역대를소화하는 남자 가수)의 이야기를그의 형 리카르도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풀어낸다. 거세된 남성..

자료와 교육 2023.05.03

명언과 야생화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박태기나무 알고 있는 것이 아무리 많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실천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만 못하다. – 공자 – 백서향 걱정은 흔들의자와 같다. 계속 움직이지만 아무 데도 가지 않는다. - 월 로저스​ - 개불알풀 진실은 가감없이 말했을 때가 진실인 것이다. 뚜껑별꽃 손해 본 일은 모래 위에 새겨 두고, 은혜 입은 일은 대리석 위에 새겨두라. – 벤저민 프랭클린 - 등갈퀴 늘 명심하라. 해내고 말겠다는 너의 결심이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단 사실을..... – 에이브러햄 링컨 – 새우난초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충!

이미지 세상 2023.05.02

아무것도 갖지 못했다.

아무것도 갖지 못했다. 19세기 후반의 프랑스의 소설가 모파상은 '여자의 일생', '벨라미', '죽음처럼 강하다'와 같은 타고난 재능으로 쓰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대에 커다란 부와 명예를 쌓게 되어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받았습니다. 그는 지중해에는 요트가 있었고, 여러 지역에 휴양을 위한 별장도 소유하고 있었으며, 매일 호화로운 삶을 누리며 마음껏 사치를 부리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1892년 더 이상 살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며 갑자기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지만, 이후 파리 교외의 정신병원에 수용되었다가 정신 발작을 일으켜 42세의 나이에 삶을 마감했습니다. 그의 묘비에는 그가 말년에 반복해서 했던 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는 모든 것을 갖고자 했지만,..

단편과 생각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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