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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1085

두 번째 프러포즈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두 번째 프러포즈/따뜻한 하루 한 남자와 두 번 결혼한 여자가 있습니다. 캐나다에 살고 있는 23세의 로라 파가넬로는 일하는 동안 머리에 큰 외상을 입어 불과 9개월 전에 있었던 결혼식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남편 브레이든도 기억하지 못했는데 남편이 사랑한다고 이야기할 때도 무서울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한집에서 살면서 부부가 아닌 룸메이트로 지내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처음 인연이 되었던 펜팔부터 다시 시작해 2년 동안 아내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고 아내가 다시 자신을 사랑해 줄 거라는 믿음으로 기약 없는 기다림과 무조건적인 헌신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과거의 결혼생활을 기억하지 못했지만 남편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고 다시 커플이..

단편과 생각 2023.03.20

무엇이 더 중요한지 분별하자

무엇이 더 중요한지 분별하자! 호화 여객선이 한 해협에서 조난당해서 사람들은 난파된 배의 잔재를 붙들고 구조선을 기다렸습니다. 이윽고 구조선이 도착했지만 파도가 높아 가까이 갈 수 없자 구조 요원은 밧줄을 던지며 밧줄을 잡고 구조선 가까이 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몇 사람은 수영해서 잘 오다가 갑자기 허우적거리더니 결국 파도가 덮쳐 바다 깊이 빠지게 됐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들이 몸속에 지닌 금괴의 무게 때문이었습니다. 온갖 보석과 금괴를 차마 버리지 못하고 지니고 나왔던 것입니다. 그들은 재물에 대한 욕심 때문에 생사의 갈림길에서도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요? 죽음 앞에서 황금은 그저 돌덩이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재물은 이성을 마비시키고 눈을 멀..

단편과 생각 2023.03.18

어부가(漁父歌)~ -이현보-

어부가(漁父歌)~ -이현보- -현대어 풀이- [1] 이러한 가운데(사람의 생활 중에서) 근심이 없는 것은 어부의 삶이로다. / 조각배를 넓은 바다에 띄워 두고서 / 인간 세상을 모두 잊었으니 날이 가는 줄을 알겠는가? [2] 아래를 굽어 보니 깊고 푸른 물이 흐르고 있고, 주위를 돌아보니 겹겹이 둘러 싼 푸른 산이로구나. / 열 길이나 되는 붉은 먼지(어지러운 세상사)로 얼마나 가려져 있는가? / 강촌에 달이 밝게 비추니 마음에 아무 근심이 없구나. [3] 푸른 연잎에다 밥을 싸고 푸른 버들가지에 잡은 물고기를 꿰어, / 갈대꽃이 우거진 떨기에 배를 매어두니, / 이런 일반적인 맑은 재미를 어느 사람이 알 것인가. [4] 산머리에는 한가로운 구름이 일고 물 위에는 갈매기가 날고 있네. / 아무런 사심없이..

자료와 교육 2023.03.18

충분히 슬퍼할 것

충분히 슬퍼할 것/따뜻한 하루 어릴 때 물가에서 헤엄을 치다가 순간 당황하는 바람에 물속에서 허우적거렸던 적이 있다. 다행히 뒤에서 따라오던 엄마가 바로 나를 건져 올렸다. 엄마는 항상 등 뒤에서 나를 지켜봐 주었다. 그래서 나는 조금 서툴러도 자신 있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돌아보면 엄마가 있어서 든든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내 세상에서 엄마가 사라졌다. 뒤를 돌아봐도 엄마는 더 이상 보이지 않았고 이제 돌아갈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의 장례식을 마친 다음 날, 까치 소리에 눈을 떴다. 하늘이 맑다. 창밖으로 웃음소리가 들린다. 평화롭다. 모든 게 그대로인데 엄마만 없다. 세상은 놀라울 정도로 아무렇지 않았다. 세상에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마는 웃고 있는 사람들 속에서..

핑핑한 이야기 2023.03.17

말, 같은 말도 느낌이 다른 이유?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인도 겐지스강) 같은 말도 느낌이 다른 이유? 한 젊은이가 노인을 찾아가 물었다. "선생님, 진리란 무엇입니까?" "깨달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오." 노인의 대답에 젊은이는 못마땅한 표정이었다. "깨달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입니까?" "눈 뜬 사람이오." 대답을 들은 젊은이는 퉁명스럽게 말했다. "말씀이 참 애매하군요. 뭔가 멋진 대답을 기대했는데.." 그러자 노인이 한 권의 책을 젊은이 앞에 펼쳐 보이며 한 마디 했다. "이것은 성자의 말씀이오. 여기 그렇게 쓰여 있소." 그러자 젊은이는 반색하며 말했다. "역시 그렇군요. 어쩐지 훌륭한 말씀이었어요." 그러자 노인은 한숨을 쉬며 한 마디 했다. "내 말이라고 하면 시원찮게 여기더니, 성자의 말씀이라고 하니 그럴 ..

서로 이야기 2023.03.17

들통날 거짓말

들통날 거짓말/따뜻한 하루 네 명의 대학생이 승용차를 타고 가다가 중간에 이곳저곳 들르며 딴짓을 하는 바람에 수업에 지각했습니다. 출석에 예민한 교수님인 걸 알기에 학생들은 지각 사유를 묻는 교수의 질문에 학교에 오는 길에 타이어가 펑크가 나서 늦었다고 거짓말했습니다. 대답을 들은 교수님은 알겠다며 넘어간 듯 보이자 학생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며 자리에 앉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교수님이 이어 말했습니다. "네 사람은 각각 따로 앉게." 학생들이 어리둥절하며 각각 떨어져서 자리에 앉자 다시 말했습니다. "자, 자네들에게 퀴즈를 내겠네. 타고 온 자동차의 어느 쪽 타이어가 펑크가 났는지 각자 답을 써서 제출하게나." 교수님의 예상치 못한 질문에 결국 학생들의 거짓말은 들통이 나고 말았습니다. 거짓말..

단편과 생각 2023.03.16

박외도/사랑이라 하겠습니다.

사랑이라 하겠습니다. 시/박외도 당신이 있어 사랑이라 하겠습니다 세상 그 무엇으로 당신을 대신하리오 당신이 나를 사랑이라 불러 주었고 나는 행복하리라 소리쳤습니다 봄볕이 따뜻하기로 서니 당신보다 더 따뜻하리오 꽃이 아름답기로 서니 당신보다 더 아름다우리오 어머니의 사랑이 숭고하기로 서니 당신의 사랑보다 더 숭고하리오 당신은 만인의 사랑이요 영원히 한결같은 사랑이라 그러므로 서로 사랑하라 하셨으니 나만의 사랑이라 말하지 않겠습니다 억겁의 세월 속에서도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이라 하셨으니 나는 당신에게서 사랑을 배웠고 비로소 그것이 사랑임을 깨달았습니다. *** 삼월도 반으로 접어드네요 혼탁한 세월 빨리 지나가고 건강 찾고 경제도 활성화가 되어 살기좋은 세상이 왔으면 합니다 희망으로 시작 하는 아침에 초동문..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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