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마음이 부자면 부러울 것이 없다. 어느 수선 집 부부 골목을 벗어나 큰길 따라 내려가면 담배가게 옆에 무엇이든 고치는 중년부부 수선 집이있습니다. 한편에서는 재봉틀이 쉬지 않고 손님이 맡긴 낡은 옷을 고치는 돋보기안경 쓴 아낙 있고요. 또 한편으로는 턱에 수염이 덥수룩한 남정네가 때 묻은 앞치마를 입고 구두 굽을 갈고 있습니다. 아낙네는 재봉틀을 돌려 옷 고치고 남정네는 작은 망치로 구두 고치고 열심히 일하면서 딸 아들을 키웠습니다. 착하게 잘 자란 딸은 연예인이 되고 아들은 명문 대학을 졸업하면서 이름난 회사에 취직하였습니다. 주위에서 이잰 고생 그만하라고 해도 어려울 때 일감으로 자신들을 도와준 주민들 고마워 그만둘 수 없답니다. 남들이 하찮다는 일을 하면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