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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1083

손해 보는 장사

손해 보는 장사/따뜻한 하루 중국 당나라 때의 유명한 수필가인 유종원이 지은 '송청전'의 약장수 송청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송청은 약을 짓는데 탁월한 재주가 있었고 그의 약을 먹고 병이 나은 사람이 많았기에 아주 유명한 약장수였습니다. 그는 사람을 가리지 않고 처방을 했는데 가난한 사람뿐만 아니라 장사를 방해하는 관원에게도 한결같이 마음을 다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외상으로 약을 지어주었고 그 때문에 연말이면 외상장부가 수십 권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한 번도 약값을 독촉하는 법이 없었고 시일이 지난 외상장부를 모두 태워버리고 더 이상 약값을 묻지 않았습니다. 많은 이들이 그의 원칙에 비웃었지만 결국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 더 크게 보답했습니다. 그는 평소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을 베푸는 것이 손해..

핑핑한 이야기 2022.09.30

시/행복한 기도

행복한 기도 시/썬라이즈 기도합시다. 행복한 기도를 합시다. 부와 권력을 남용한 자들을 위하여! 나눔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낮춤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진실로 알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항상 뺏길 것에 두려워할 필요도 천벌이 있을까 두려워할 필요도 죽음까지 두렵잖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겸손한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 나보다 못한 이들을 사랑하는 것 참된 행복임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기도합시다. 기도를 합시다. 행복한 기도를 합시다. ^(^, 행복한 아침이 즐거운 하루를 만듭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2.09.28

나를 믿어준 유일한 사람

나를 믿어준 유일한 사람/따뜻한 하루 1902년 자동차 조립에 성공하여 포드 자동차를 창립하고 세계적인 부호가 된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농촌에서 태어나 16세에 디트로이트로 건너가 유명한 토머스 에디슨이 세운 회사의 직공으로 들어갔습니다. 포드 역시 에디슨처럼 정규 학교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지만 스스로 노력하여 인정받는 엔지니어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포드가 휘발유 동력으로 움직이는 내연기관에 관심을 보이자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만류했습니다. 당시 석유의 사용은 등유를 사용하는 보일러가 대세였고, 등유를 정제하는 과정의 부산물일 뿐인 휘발유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는 때였습니다. 고민하던 포드는 에디슨을 찾아가 질문했습니다. "휘발유가 기계를 돌릴 수 있는 힘을 낼 수 있습니까?" "자네 듣던 대로 ..

단편과 생각 2022.09.26

힘차게 달려라, 빵빵

힘차게 달려라, 빵빵 시/썬라이즈 도심의 아침은 아수라장 어디서 나와 어디로 가는 인파인가 북새통인 거리엔 온갖 소음에 귀가 아프다. 술 먹은 자의 불량한 양심이 가로수 밑에 소똥처럼 오물을 쏟아놓았다. 기분 좋게 가게를 열었을 아주머니가 출근길 멈춰 선 일그러진 군상(群像)들이 갖가지 험담과 삿대질을 해댄다. 그래도 세상은...? 살만 하다는 듯 성큼성큼 나선 사나이 소중한 물건을 담듯 오물들을 봉지에 쓸어 담고 아주머니와 군상들은 양심에 찔려 얼굴을 붉힌다. 누가 뭐래도 오늘은 행복한 아침이다. 아침햇살이 힘차게 웃는다. 힘차게 달려라, 빵빵, 힘차게 달려라, 빵빵,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돌아보면 참이 보인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2.09.25

내 눈 보다는 아내를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자연사랑은 아이들 꿈입니다. ♣ 내 눈 보다는 아내를 ♣ 평생 맹인으로 살던 최씨가 병원을 찾았다. 어릴때 부터 앞을 보지도 못한 채 흰머리가 난 지금까지 살아오다가 혹시나 하고 병원을 찾아가서 의사선생님께 "제소원은 이 세상 모든 사물을 제 눈으로 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선생님 가능 할까요?" 의사선생님 고개를 끄덕이며 "물론입니다.요즘 의술이 좋아서 검사결과 나오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연락이왔다. "기뻐하세요 수술하면 눈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내일이라도 빨리 오세요." 최씨는 마음이 설레었다. 지금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고 싶었다. 그러나 최씨는 병원에 가지않았다. 수술비가 없어서도 아니고 시력을 되찾는 게 싫어서도 아니다. 아내가 걸려서였다..

단편과 생각 2022.09.05

차례상 차리기와 추석 이미지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추석 차례상 차리기 ^(^, 마음은 풍성한 추석이 되길 기원합니다. 큰절하는 법 차례를 지낼 때는 큰절을 한다. 서 있을 때는 남ㆍ여 모두 두 발 뒤꿈치를 모은 채 두 손은 배꼽 위에 가지런히 모은다. 이때 남자는 왼손이 위에 올라간다. 절을 할 때는 양손 엄지 손가락을 서로 깍지 낀 다음 왼손을 오른손 위에 포갠다. 여자는 이와 반대다. 여자의 경우 절을 할 때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을 꿇으면서 완전히 앉는다. 이어 허리를 굽혀 두 손을 바닥에 내려놓으면서 이마를 숙인다. 남자는 오른쪽 무릎을 세운 채 왼쪽 무릎을 꿇는다. 이어 오른쪽 무릎을 꿇은 뒤 모은 두 손을 바닥에 짚는다. 이때 팔꿈치를 구부리지 않고 곧게 펴서 앞쪽으로 쭉 뻗는다. 허리를 ..

자료와 교육 2022.09.01

아버지의 애인

자연의 음보(눈으로 보는 자연의 소리) 아버지의 애인 아버지에게는 막역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한 고향에서 나고 자라고 두 분 사이에 많은 추억이 있었죠. 주말마다 저희 집에 들러 아버지와 술을 주거니 받거니 하셨습니다. 저는 그분을 '작은 아버지'라고 불렀죠.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다행히 큰 병은 아니었지만, 아버지를 걱정한 많은 친구들이 병원에 문병을 다녀갔죠. 그런데 유독 '작은 아버지' 만 보이지 않았습니다. 친구가 가장 필요할 때 그분이 보이지 않아 저는 약간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뒤 까닭을 알게 되었죠. 뒤늦게 아버지를 찾아오신 그분은 말없이 울기만 하셨습니다. 아버지가 아프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아 움직일 수 없었다는 말을 전하면서... 함께 늙어가..

핑핑한 이야기 2022.09.01

종이 가방

종이 가방/따뜻한 하루 미국에 '찰스 스틸웰'이라는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스틸웰의 가정은 매우 가난했는데 그의 어머니는 매일 여러 개의 가방에 물건을 가득 담아 상점에 배달하는 일을 했습니다. 어느 날, 스틸웰은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 어머니가 힘겹게 물건을 들고 가는 모습을 봤는데 어딘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배달할 물건보다 그것을 담은 가죽 가방들이 더 무거워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스틸웰은 이를 보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어머니의 가방을 가볍게 할 수 있을까?' 그렇게 스틸웰은 어머니를 생각하며 질긴 종이로 가방을 접었는데 뜻밖에도 밑바닥이 네모난 '종이 가방'이 만들어졌습니다. 종이 가방에 손잡이까지 달자 가죽으로 만든 가방보다 훨씬 가벼울 뿐만 아니라 편리하기까지 했습니..

단편과 생각 2022.09.01

원수를 사랑으로 갚다.

원수를 사랑으로 갚다./따뜻한 하루 어느 한 남자가 산에서 그만 길을 잃었습니다. 그렇게 길을 잃고 헤맨 지 며칠이 지났고 남자는 그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해 매우 배고픈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한 마을의 집에서 파티가 열리고 있는 것을 보았고 굶주렸던 남자는 힘겹게 가서 집주인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죄송한데, 제가 며칠을 굶었습니다. 음식을 좀 주십시오." 그러나 집주인은 대꾸도 하지 않고 면박을 주며 그를 내쫓았습니다. 세월이 지나 집주인은 산속으로 사냥을 나갔는데 그만 길을 잃었습니다. 산속을 헤매다 결국 탈진상태에 빠졌고 풀숲에 쓰러졌습니다. 오래전 그에게 대차게 면박당했던 남자가 그를 발견했고 자기 집으로 데려가 극진히 간호한 후 푸짐하게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이윽고 정신을 차린 집주인..

단편과 생각 2022.08.25

우렁이의 숭고한 희생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꿈은 힘든 일도 즐겁게 만든다. 우렁이의 숭고한 희생 우렁이는 알이 깨어나면, 자신의 살을 먹여 새끼를 기릅니다. 새끼는 어미 우렁이의 살을 파먹고 자라나고, 혼자 움직일 수 있을 때면 어미 우렁이는 살이 모두 없어져 껍질만 남아 물 위에 둥둥 뜨게 됩니다. 그렇게 떠오른 껍질만 남은 우렁이는 흐르는 물살에 아무 말 업이 떠 내려갑니다. 늘 주기만 했던 자신의 사랑을 한 번도 탓 하지 아니 한 체~~~ 사랑은 어쩌면 받아서 내가 살찌는 그런 일이 아닐지 모릅니다. 당신의 삶에 영양분이 되어 주는~~ 그렇게 끊임없이 주고 있음에도 늘, 더 주지 못하는 안타까워하는 눈물겨움, 그런 사랑이야 말로 진실로 아름다운 사랑이 아니겠습니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야 많지만 그 에게 내 ..

핑핑한 이야기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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