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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1083

나 혼자만 행복할 수 없습니다.

나 혼자만 행복할 수 없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NBA의 명문 올랜도 매직의 공동설립자이며, 전(前) 부사장이었던 팻 윌리엄스는 NBA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으며 80여 권 이상의 책을 저술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합니다. 20대 때부터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에서 큰 성공까지 거둔 그는 또한 열여덟 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자녀 중에서 윌리암스 부부가 낳은 자녀는 실제로 네 명뿐이고 나머지 열네 명의 자녀는 모두 입양한 아이들입니다. 그리고 입양을 한 아이들 중 상당수는 몸이 불편한 장애를 갖고 있으며 그중에는 한국인 아이도 두 명이나 있습니다. 윌리암스 부부는 많은 가족들과 함께 자주 여행을 다니기 위해서 대형 버스를 구매했으며, 함께 식사..

단편과 생각 2022.10.08

대나무와 소동파

대나무와 소동파 대나무는 곧은 줄기, 사철 푸른 자태, 욕심을 비운 듯 한, 빈 속으로 세파에 흔들리지 않는 절의를 지키는 군자의 이미지를 떠 올리게 한다. 그러기에 사군자(四君子)나 세한삼우(歲寒三友)에 끼어 문인과 화가들의 작품 소재가 되어왔다. 전당시(全唐詩)에서 대나무가 소재로 등장하는 빈도가 394회에 이른다 하니, 시상(詩想)을 자극하는 소재로서는 대나무만 한 것이 없었나 보다..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이면서 손꼽히는 서예가이기도 했던 북송(北宋)의 소동파(蘇東坡)는 대나무 사랑이 특별했다. 그는 於潛僧綠筠軒에서 대나무에 대해 可使食無肉 不可使居無竹, 즉 고기가 없어도 식사는 할 수 있지만 거처에 대나무가 없으면 살 수가 없다고 할 정도였다. 대나무에 대한 사랑이 지극해서일까? 소동..

자료와 교육 2022.10.08

꿈에 뵈는 님이/명옥

꿈에 뵈는 님이/명옥 꿈에 뵈는 님이 신의(信義)업다 하것 마난 탐탐(貪貪)이 그리울 제 꿈 아니면 어이 보리 져 님아 꿈이라 말고 자로자로 뵈시쇼 -현대 풀이- 꿈에 보이는 임은 믿음과 의리가 없다고 하지만 못견디게 그리울 때 꿈에서가 아니면 어떻게 보겠는가? 저 임이시여, 꿈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자주자주 보이소서. -이해와 감상- 꿈 속에 그리는 임, 꿈 속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아쉬운 임에 대한 애틋한 정감이 여성스럽게 잘 표현되어 있다. 초장에서는 예부터 전해내려 오는 무속적인 이야기가 나오는데, 화자는 이러한 것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오히려 꿈에서조차 임을 보지 못할 것을 염려하면서, 임이 그리울 때 그나마 꿈에서라도 자주자주 볼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다. 초장과 종장의 '꿈'은 임과 화자 사..

자료와 교육 2022.10.08

어선, 귀한 음식입니다.

어선 부드러운 담백함에 씹는 맛을 더한 깔금한 음식이다. 생선흰살(광어, 민어) --------------- 300g 소금 ------------------------------- 약간 흰후추 ----------------------------- 약간 쇠고기(우둔) ----------------------- 80g 쇠고기 양념 간장 ------------------------------- 1큰술 설탕 ------------------------------- 1/2큰술 다진파 ----------------------------- 1/2작은술 다진마늘 --------------------------- 1작은술 참기름 ----------------------------- 1작은술 깨소금 -----..

핑핑한 이야기 2022.10.07

길손과 주막

길손과 주막 글/썬라이즈 세월 모퉁이 불 밝힌 주막 바람만 덩그러니 쉬고 있는 평상에 남루의 길손 곤한 궁둥이 붙이고, 서릿발 날리며 뛰어나온 주모 죽은 서방 반기듯 자글자글 웃으며 굴속 같은 부엌으로 달려간다. 풍상을 말해주듯 옻칠 벗겨진 상에 이빨 빠진 뚝배기 멀건 국밥 말아 놓고 주모 나이쯤 깨어진 주병에 술 퍼 담고, 은근슬쩍 엉덩이 들이민 주모 자글자글 웃으며 탁배기에 술 치고 젓가락 쓱쓱 닦아 안주로 짠지 집어 든다. 위장이 성화인지라 국밥 거뜬히 해치우고 신맛 나는 탁주 한잔에 소태 짠지 받아먹고, 주모 풀어놓는 탁배기 사연 듣는다. 먼데 팔려가듯 시집가던 새색시 사연, 정치꾼들 원망하는 백성들 뿔난 사연, 엽전 꾸러미 흔들며 지분대던 사내들 얘기까지 줄줄이 엮어내는 쉰내 나는 입담에 달도 ..

단편과 생각 2022.10.07

아무 것도 없는 땅

아무 것도 없는 땅 아프리카 대륙 남부 서해안을 따라 위치한 나미브 사막은 약 8,000만 년 전에 탄생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입니다. 나미브 사막은 일 년 동안 비가 내리는 날이 열흘 정도이며 연평균 강수량이 해안에는 13㎜, 단층애 부근은 50㎜ 정도밖에 안 되는 수준입니다. 새벽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고, 한낮의 미친 듯한 열기가 춤을 출 때는 40도, 지표면의 온도는 70도까지 올라가는 척박한 곳이기도 합니다. 수천만 년 동안 이런 급격한 온도 차로 인해 나무는 물론 바위까지 가루가 된 나미브 사막을 원주민들은 '아무것도 없는 땅'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엄지손톱 크기의 '거저리'라는 딱정벌레는 이 혹독한 나미브 사막에서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곤충은 해가 뜨기 전에 안개가 몰려오면 모..

단편과 생각 2022.10.07

약차/제호차 끓이기

제호차 보통 제호탕이라 불리는 차로서 오매육이 주재료이다. 오매육(烏梅肉)이란 푸른 매실을 그릇 냄비에 넣어 연기가 나지 않을 때까지 검게 구워 말린 것으로 수렴, 건위, 정장, 구충, 등 주로 소화기를 도와주는 효과가 뛰어나며 백단향, 사인과 잘 어울려 독특한 맛과 향기가 나는 약차가 만들어진다. 자주 마시면 위장이 튼튼해진다. 【효능】 수렴, 건위, 정장, 구충, 진통 작용을 하며 특히 흥분 작용이 있어 부부 생활 전에 마시면 매우 효과 적이다. 【끓이는 법】 재료- 오매육 80g, 백단향 50g, 사인 80g. 물 1000g, 꿀 약간 ① 각 재료를 깨끗이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② 차관에 재료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③ 건더기는..

100세 시대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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