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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1508

그리움의 향기/그리움에 대하여...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그리움이 이별보다 더 슬플때가 있다. 그리움의 향기 秋水/정 광 화 오늘도 어제의 스캔들처럼 날카로운 예각들로 발톱을 곤두세우고 기억의 행간에서 간을 본다. 지극히 떠오르는 하얀 글자 그리움으로 읊조린 찬란한 언어들로 나의 안주머니에 감추어 둔 뜨거웠던 향기 가슴에서 입안에서 맴돌고 물목에서 만난 콘트라 베스가 한음씩 밀림의 새소리를 만나듯 지금도 못한 말이 봄비처럼 내린다. 그리움의 육향肉香은 은근 슬쩍 어깨를 내준 기억 그대로 내 삶처럼 껴안을 수밖에 없는 육화肉化 하얗게 매달려 속엣 말을 속삭인다. 메일로 보내온 시입니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2.09.18

시/그대를 향한 나의 그리움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그대를 향한 나의 그리움 - 대안스님 - 그대를 향한 나의 그리움은 오직 그대만이 해결해 줄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대의 또 다른 인연이 나를 향한 그리움에 대한 열정을 해결해 주지 못하는 이유를 내가 모르는 바가 아닙니다 고독을 기다리는 사람 반드시 고독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외로움을 기다리는 사람 반드시 외로운 사람을 만나게 된다 단지 만나지 못하는 것은 기다리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헤어진 첫 사랑을 후회하면서 알았습니다 강물을 푸려는 미련한 사람이 되라 그러면 사람이 강물을 푸는 것이 아니라 강물이 사람위로 오르게 된다 오르지 못할 산을 오르려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라 그러면 사람이 산을 오르는 것이 아니라 산이 사람위로 올라오는 것이다. ^(^, 모셔왔습니..

2022.09.18

손녀들이 왔다.

외손녀들이 왔다. 추석 전 날 밤에 찍은 달입니다. 추석, 외손녀들이 왔다. 아마도 2년 만에 보는 것 같다. 어느 할아버지 든 손자 손녀들은 예쁘다. 무엇이든 다 해줄 정도로 사랑한다. 정말이지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녀들 노는 모습에 푹 빠져서... 많은 추억을 남겨야 했는데 깜박했다. 그래서 부랴부랴 사진 몇 컷만 찍었다. 아쉽다. 그래도 기분은 짱이다. 챌린지에 글도 올리고...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단편과 생각 2022.09.17

강호사시가(江湖四時歌) - 맹사성 -

강호사시가(江湖四時歌) - 맹사성 - 현대풀이 [1] 강호에 봄이 찾아드니 참을 수 없는 흥취가 저절로 나는구나 / 막걸리 마시며 노는 시냇가에서 잡은 싱싱한 물고기가 안주로 좋구나. / 이 몸이 이렇게 한가롭게 지내는 것도 임금님의 은혜이시도다. [2] 강호에 여름이 찾아드니 별채에서 할 일이 없다 / 더위를 잊게 해 주는 듯 미덥게 느껴지는 강물결은 시원한 바람을 보내주는구나. / 이 몸이 이렇게 서늘하게 지내는 것도 임금님의 은혜로구나. [3] 강호에 가을이 찾아드니 물고기마다 살이 쪄 있다 / 작은 배에 그물을 싣고 물결 흐르는 대로 띄워 던져두고 / 이 몸이 세월을 재미있게(고기잡이) 보낼 수 있는 것도 임금님의 은혜이시다. [4] 강호에 겨울이 찾아드니 눈 깊이가 한 자가 넘는구나 / 삿갓을 ..

자료와 교육 2022.09.17

망고나무의 진짜 모습은?

망고나무의 진짜 모습은?/따뜻한 하루 어느 나라에 네 아들을 둔 왕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왕은 네 아들을 모두 불러놓고 말했습니다. "첫째는 겨울, 둘째는 봄, 셋째는 여름, 넷째는 가을에 정원 뒤편에 있는 망고나무를 관찰하고 오너라 대신 자신의 계절의 망고나무만 봐야 한다." 네 아들은 왕의 명령을 듣고 그대로 순종했고 그렇게 1년이 지난 뒤 왕 앞에 모두 모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살펴본 망고나무에 대해 한 사람씩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성장이 멈춘 듯 죽은 나무 같았습니다." "잎이 푸르고 싱그러웠습니다." "장미처럼 아름다운 꽃이 피었습니다." "주렁주렁 열린 열매가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서로의 설명을 듣자 왕자들은 자신이 본 망고나무와 너무 다른 이야기에 당황했습니다. 그러자 왕은 ..

단편과 생각 2022.09.17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이다./따뜻한 하루 미국의 전설적인 야구 선수 '요기 베라'. 그는 무려 15시즌 연속으로 올스타에 뽑히고 세 차례나 최우수 선수에 올랐습니다. 그는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내며 중학교도 다 채우지 못하고 직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야구를 좋아했던 그는 끝내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그는 전설의 시작을 알린 뉴욕 양키스 구단에 입단하게 됐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포수였던 그는 1946~63년까지 18년 동안 통산 2,150개 안타, 358개 홈런을 치며 팀의 월드시리즈 10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은퇴 후 자신이 몸담았던 양키스 구단의 감독으로 데뷔합니다.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여 준우승을 거두지만 우승에는 실패했다는 이유로 감독직에서 해고당합니다. 이 일로 오랫동안 뉴욕 메츠에서..

핑핑한 이야기 2022.09.16

실패 없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실패 없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에서 벌어진 상황입니다. 세 아이 중 둘만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고 한 아이는 그 모습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옆에 있던 아이의 아빠는 아이스크림을 받지 못한 아이를 혼내고 있었습니다. "너는 오늘 야구 게임에서 졌으니까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없어!" "아빠, 저는 최선을 다했어요." "하지만, 너는 야구 게임에서 결국 졌고 패배자는 상을 받을 자격이 없어!" 가게에 있는 다른 사람들은 울상을 짓는 아이를 보며 마음이 아팠지만, 섣불리 나서지 못했습니다. 아이에게 큰 소리로 말하는 아빠의 인상이 무섭고 덩치도 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 남자가 조심스럽게 다가가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함부로 참견한다고 제게 화를 내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단편과 생각 2022.09.15

한줄기 빛이 되리라!

한줄기 빛이 되리라!/모은 최춘자 하루가 열리는 푸른 아침마다 지성으로 올리는 기도처럼 거짓과 허물이 없이 충만한 나날이게 하소서! 생활의 기본을 욕망과 물질에 두지 않는 헌신과 박애의 기쁨에 살게 하소서! 이 부족한 육신도 영혼도 신에게서 태어나 신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니 오늘 주어진 이 시간이 바로 사랑에 죽고 사랑에 살아야 할 절호의 기회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사는 일은 안개 속의 배회와도 같지만 별은 어둠 속에서 빛나는 것, 하느님 나라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다. 하고 있다. 해내고 만다는 용기와 확신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고통과 두려움을 떨치면 가슴에 성령의 별이 뜨리라, 어두운 세속도시에 한줄기 빛이 되리라, 그러하니 흔들릴 때면 will be a ray of light Choi Chu..

2022.09.14

사진관의 기억

사진관의 기억/따뜻한 하루 오래전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하는 날이었습니다. 동기들과 함께 마음껏 소리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그리고 이대로 그냥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로 하고 사진관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진관에는 한 눈으로 봐도 무척 오래되어 보이는 골동품 카메라가 있었습니다. 호기심이 생겨 사진관 할아버지에게 물어보니 아직도 작동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었던 우리는 그 오래된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로 했는데 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이런 카메라는 긴 시간 동안 노출해야 하는데 최소한 몇 분은 카메라 앞에서 꼼짝 말고 가만히 있을 수 있겠어?" 우린 문제없다고 큰소리치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 시간보다 길게 느껴졌습니다. "야, 움직이지 마...

단편과 생각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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