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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눈의 기사

붉은 눈의 기사 짧은 동화 / 썬라이즈 밤의 마왕이 숲속에 숨어들어 마법의 자장가를 부릅니다. 마왕의 입에서 흘러나온 마법의 안개들이 숲의 영혼을 훔치려고 하지요. 정말 무서운 밤입니다. 으스스 춥고 무섭습니다. 스몰스몰 마법의 안개가 숲으로 스며듭니다 마왕의 자장가가 안개를 타고 숲속으로 퍼집니다. 큰일 났어요. 마왕이 나타났어요. 숲의 정령들이 놀라서 소리칩니다. 마왕의 자장가가 멀리멀리 퍼집니다. 숲과 풀들과 벌레들이 잠들어요. 짐승들도 깊은 잠에 빠져요. 붉은 눈의 토끼만 잠을 쫓으려 눈을 비빕니다. 붉은 눈의 토끼야 정신 차려, 정신 차려, 숲의 정령이 달려와 소리칩니다. 퍼뜩 정신 차린 토끼는 벌떡 일어나 주문을 외웁니다. 수리수리 마하 수리 수리수리 마하 수리 주문을 들은 빛의 백마가 달려옵..

단편과 생각 2023.06.22

검투사의 아들 2권 40화

한편, 땅거미가 꾸물꾸물 몰려올 무렵이었다. 검을 든 한 젊은이가 고랑이라는 작은 읍성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어디서 결투라도 벌였는지 옷자락 몇 군데가 날카롭게 잘려 너풀거렸고 피를 흘렸는지 옷자락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그러나 큰 負傷을 당한 것 같지는 않았다. 살펴보니 귀곡부를 당당히 떠나온 원세였다. 원세는 배웅을 나왔던 분들에게 감사 인사로 섭섭함을 대신했다. 전갈은 사부인 부주의 성정이 괴팍하니, 이해하라며 무조건 멀리 달아나라고 말했었다. 그리고 쌍살녀 자매는 나중에 다시 만나자면서도 아쉬웠던지 섭섭한 표정으로 건량을 건네줬었다. 원세는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들의 마음 씀씀이에 뭉클거림을 느꼈다. 하지만 내색은 못 하고 그냥 고맙다는 인사만 남기곤 걸음을 재촉했다. 추격자들을 따돌리기 위해선..

검투사의 아들 2023.06.21

아미 하길 잘했다.

아미 하길 잘했다. 17일 오후 방탄소년단 (BTS)의 데뷔 10주년 기념축제가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벌어졌다. 이 축제에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불꽃쇼가 장관이었다. 특히 아미의 상징인 보랏빛 불꽃쇼는 화룡정점(畫龍頂點)을 찍었다. 40만 인파가 모인 한강공원의 잔디밭 공연이 끝나고 인파가 돌아간 잔디밭 놀라지 마세요. 쓰레기 천지라 생각했던 잔디밭이 청소한 듯 깨끗했답니다. 아미의 상징 보라의 불꽃처럼 방탄소년단(BTS) 팬들이 아미 하길 잘했다고 말합니다. 깨어있는 의식, 아미들 방탄소년단(BTS) 우리 시민의식도 깨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BTS, 아미, 파이팅입니다. ^(^,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시사와 이야기 2023.06.18

시/언제나 그 자리에

언제나 그 자리에 시/ 노을풍경(김순자) 많고 많은 날들 왜 그땐 소중함을 몰랐을까 부부는 언제나 그 자리에 늘 함께하려니 했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서로 닮아가는 모습으로 은근히 익어가고 식지 않은 뚝배기에 은근함 같은 모습으로 같은 자리에 같은 모습으로 사랑의 버팀목이 되고 서로의 등에 기댄 채 덤덤히 그러려니 살아가는 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떠난 후에 함께했었던 모든 날들이 조각조각 행복인 줄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떠난 후 그 자리가 너무도 소중하고 커다란 사랑에 울타리인 줄을 깨달았지만 때늦은 후회에 아쉬움으로 세월 속 계절이 바뀌어가듯 쌓여가는 그리움들 *** 시한수로 아침 인사 드립니다 초동문학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

2023.05.29

양념장 만들기 총 집합

양념장 35선 요리솜씨 나게 하는 "양념장 비법" 요리솜씨 확 티나게 하는 것이 바로! “양념장의 비법” 이라는사실! 우리 주부님들 너무나 실감하시죠. 같은 재료, 같은 방법인데도 왜 내가 만든 것은 제대로 맛이 나지 않을까? 고민하는 주부님들... 많으실거예요.. 일단, 원조의 참맛을 그대로 재현하려면... 요리할 때마다 맛이 달라지는 양념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늘 최고의 솜씨를 유지하려면 정확한 양념 공식을 줄줄 꿰고 있어야 해요. 요리가 손맛이긴 하지만 기본적인 양념 공식이 늘 머리에 있으면 음식 만들기가 결코 어렵지 않답니다. 자! 우리 주부님들!! 즐거운 마음으로 요리 하며 웃고 살아요.^^ ▶요구르트 과일 드레싱 재료: 플레인 요구르트 3큰술, 프렌치 드레싱1큰술, 복숭아 통조림2큰술, 다진호두..

핑핑한 이야기 2023.05.26

시/옆집 아낙

옆집 아낙(수정) 시/단야 봄볕이 화창한 날 옆집 아낙이 묵은 빨래를 한다. 겨울 내내 묵혔던 빨래라 많기도 하다. 아직 냇가의 물이 시리기도 하련만 둘러업은 아기가 보채도 방망이질이 예사롭지 않다. 한 번씩 내리칠 때마다 빨래가 비명을 지른다. 서방의 속곳들이 발광을 한다. 어찌할 거나 어젯밤 잠자리가 심사를 긁은 모양이다. 그래도 내 눈엔 빨래하는 아낙의 모습이 봄볕처럼 따뜻하다. 아마도 금년엔 둘째가 생기려나 보다. ^(^,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3.05.23

글/나비와 나

나비와 나 글/썬라이즈 비록 나비의 생은 짧지만 비상의 날갯짓을 위한 몸부림은 차마, 인간은 흉내도 낼 수 없다. 나비를 보면서 나를 돌아본다. 하루를 살더라도 의미 있게 살자! 세상은 혼돈으로 빠져들고 언제 어느 때 불행이 닥칠지 모른다. 힘든 시기일수록 긍정의 힘으로 살자! 응원하자! 열심히 살자고 응원하자.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파이팅! 고지가 눈앞일수록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 알고 있는 것이 아무리 많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실천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만 못하다. – 공자 –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충!

2023.04.27

일출 명소 10선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일출 명소 10선 1. 화진포(강원 고성), 겨울 철새 도래지 화진포는 이승만 별장, 김일성 별장 등이 남아 있을 만큼 풍광이 아름다운 곳 2. 낙산사(강원 양양), 예부터 동해 해맞이의 백미로 꼽혀온 곳. 3. 하조대(강원 양양), 바닷가에 우뚝 솟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진 하조대 4. 추암(강원 동해), 애국가 일출 장면을 촬영한 장소로 동해 해돋이 명소 1번지. 5. 강구(경북 영덕), 강구항은 MBC TV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의 배경 6. 호미곶(경북 포항), 우리 땅의 호랑이 꼬리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뭍에서 가장 먼저 해을 볼 수 있다고 알려진 곳 7. 태백산(강원 태백), 단군성전과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천제단이 있는 민족의 영산. 8. 토함산(경북 ..

경칩(驚蟄)의 유래

안보가 무너지면 자유도 미래도 없다. 나라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경칩의 유래 [경칩] 만물이 움트는 날 경칩(驚蟄)이란 24절기 중에서 3번째 절기로 입춘, 우수, 그다음이 바로 경칩 이랍니다.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땅속에서 깨어나고 초목의 싹이 돋기 시작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지요 또 다른 이름은 ‘계칩(啓蟄)’ 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유래] 경칩은 ‘땅속에 들어가 겨울잠에 빠졌던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나 꿈틀거리며 땅 밖으로 나오는 날’이라는 뜻에서 붙여지게 되었답니다. 이 무렵, 천둥이 치는 소리를 들은 벌레들이 놀라서땅에서 나온다고 하여 ‘놀랄 경(驚)’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수와 춘분 사이의 절기 풍속 개구리알 혹은 도롱뇽알 먹기, 경칩 무렵이면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나 도롱뇽 같은 양..

자료와 교육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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