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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영혼의 빗방울

영혼의 빗방울 시/썬라이즈 아무도 모르게 그렇게 모두가 깊이 잠든 밤에 가을비는 내렸습니다. 사랑했던 임을 떠나지 못해 몸부림쳤던 어느 해 가을을 잊지 못해 가을비는 그렇게 내렸습니다. 떠날 땐 치장을 해야 한다며 곱게 단장한 단풍잎에 임을 닮은 빗방울로 가을비는 쓸쓸히 내려앉았습니다. 매서운 이승의 바람에 가냘프게 떨던 빗방울은 따사로운 한줄기 햇살에 차가운 영혼을 녹였습니다. 이승을 떠돌던 빗방울이 그리움에 떠돌던 영혼이 따사로운 임의 입김으로 곱고 아름답게 승화합니다. ^(^,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3.04.26

공전계

삼십육계 3부, 공전계 공전계란 전투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술을 말한다. 공격과 방어는 서로 상대적이기는 하나, 서로 없어서는 안 될 보안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다. 다만 적을 알고 자신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면 백전백승할 수 있다. 13. 타초경사(打草驚蛇) : 상대방의 본심을 드러내도록 하라. 풀을 배어 뱀을 놀라게 한다. 적에게 어떤 의심이 생기면 반드시 가서 살펴보아야 한다. 자세한 정찰 후에 비로소 행동해야 한다. 반복하여 정찰해야 만이 적의 숨겨진 음모를 발견할 수 있다. 의심이 생기면 확실하게 정찰하여, 상황을 완전히 파악한 후에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복괘의 원리는 적의 음모를 대처하기 위한 매개적인 수단이다. 14. 차시환혼(借尸還魂) : 대책이 없는 모험은 피하라. 죽은 영혼..

자료와 교육 2023.04.25

전략 승전계

삼십 육계 1부, 전략 승전계 적과 아군 전력에 관계없이 주도면밀한 계획과 기발한 지략으로 필승의 전세를 굳힌다. 1. 만천과해(瞞天過海) : 은밀하게 내일을 도모하라. 하늘을 가리고 바다를 건넌다. 瞞자는 속일 '만'이다. 주도면밀하게 준비를 하면 나태해지고, 자주 보면 의심하지 않게 된다. 음(陰)은 양(陽) 속에 있는 것이지, 양의 대립 편에 있는 것이 아니다. 태양(太陽)은 태음(太陰)이다. 군사적인 방비가 철저하게 갖추어졌을 때, 투지가 해이해질 수 있다. 평상시 습관적으로 보면 의심을 품지 않는 법이다. 은밀한 계략과 공개적인 형식은 서로 상반되지 않고, 반대로 음모는 밖으로 드러난 공개적인 행위 속에 감추어져 있는 법이다. 이것이 바로 [역]에서 태음이 바로 태양인 이치와 같다. 2. 위위구..

자료와 교육 2023.04.23

삼십육계?

삼십육계란? 36계 줄행랑이 최고다. 走爲上(주위상) 도망가는 것을 상책으로 한다는 끝으로 하는 36가지의 계책이다. 모두가 전쟁에 임하여 적을 속이고 계책을 꾸미어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중국의 고전이라는 고전은 서유기에서부터 홍루몽, 삼국지에 이르기까지 그 말이 인용되지 않는 곳이 없으나 그 원전은 애매하여 체계적으로 정리된 것은 후기의 저작으로 생각된다. 삼십육계는 유리하게 이기고 있을 때와 밀고 밀리는 공방전, 약간 밀리는 열세를 모략으로 국면을 타개하는 공전, 우열과 허실을 알 수 없는 난전의 경우 마음을 공략하는 혼전, 타국과 연합하여 싸우는 병전, 우열이 명확하여 싸우면 필패하는 상황인 패전등 총 6가지의 상황에 6가지의 계략을6 구비하여 육육은 삼십육 삼십육계를 갖추었다. 원..

자료와 교육 2023.04.22

시/일장춘몽(一場春夢)

일장춘몽(一場春夢) 시/썬라이즈 세상살이 힘들다고 현실을 외면하랴! 오수를 즐기는 나른한 봄날에 잠시잠깐 속세를 잊고자 도피행각을 벌였는데 간 곳이 듣지도 보지도 못한 첩첩산중이다. 산중에 홀로 앉아 명상에 잠기려니 들려오는 가야금소리는 심금을 울리고 퉁소소리는 하늘의 선율이로다. 시원한 낙수소리에 실눈을 뜨니 선율과 어울린 선녀의 춤사위는 속세에 물든 눈과 맘을 황홀케 하노라!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충!

2023.04.22

개야미 불개야미~ 작자미상

개야미 불개야미~ -작자 미상- -현대어 풀이- 개미 불개미 잔등이 부러진 불개미 앞발에 부스럼 나고 뒷발에 종기 난 불개미가 광릉 샘고개를 넘어 들어가 가람(범,칡범)의 허리를 가로 물어 추켜들고 북해를 건넜다는 말이 있습니다. 님아 님아 모든 사람이 백 가지 말을 하여도 님이 짐작하소서. -이해와 감상- 내용을 보면 초장과 중장에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사실처럼 시정에 나돌고 있다고 서술하고 있다. 종장에서는 이 같은 터무니없는 말을 '님'이 믿지 말기를 호소하고 있다. 삼인성호(三人成虎)라는 말이 연상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결코 위대하거나 스케일이 클 수 없는 '불개미'를 소재로 하여, 그 작고 보잘 것 없는 존재의 웅대한 스케일을 코믹하게 담아 '희극미'를 구현한 작품으로 볼 수..

자료와 교육 2023.04.21

시/들꽃

들꽃 시/썬라이즈 산자락 외진 산자락 홀로 피어난 들꽃 풍진 세상 북풍한설도 꿋꿋한 의지로 눈을 이불 삼아 잠을 잤지 그러다가 두런두런 봄 오는 소리 들리면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켰지 오직 작은 소망 하나 꽃을 피우기 위해 ^(^,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산에는 꽃이 피네에서-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3.04.21

시/찾아온 가을

하루가 행복하면 주일이 즐겁습니다. 찾아온 가을 시/한영주 보고픔이 그리움이 서글픔이 없는 가을은 가슴에 설레임도 기다림도 느낄 수도 없는 식어버린 심장이기에 시릴 만큼 짙게 물든 단풍의 눈물을 보고도 나 홀로 고독에 빠져서 가을의 애틋함을 간절함을 슬픔이라고 아픔이라고 눈가에 얼룩진 눈물 때문에 볼 수 없는 계절이라고 그래서 가을을 사랑하면서도 밀치는 계절 *** 모두 건강 조심 하세요 초동문학에서...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3.04.18

황진이/청산리 벽계수야

청산리 벽계수야~ -황진이- -현대어 풀이- 청산에 흐르는 푸른 시냇물아, 빨리 흘러가는 것을 자랑하지 말아라. 한 번 넓은 바다에 이르면 다시 돌아오기 어려우니, 밝은 달이 텅빈 산에 가득 비추고 있으니 잠시 쉬어간들 어떠하겠는가? -창작 배경- 당시 종친의 한 사람인 벽계수(李渾源)라는 사람이 하도 근엄하여 딴 여자를 절대로 가까이 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높았다. 마침 그 때 그가 개성에 와서 달밤에 나귀를 타고 만월대를 산책할 때에, 소복 차림한 황진이가 이를 시험해 보려고 그에게 다가가 이 노래를 건넸더니, 벽계수는 황진이의 시재(詩才)와 미모에 끌려 자신도 모르게 나귀 등에서 내려서는 하룻밤의 시흥을 돋우었다고 한다. -이해와 감상- 이 시는 중의적인 표현이 두드러진 작품이다. '벽계수'는 흐르는..

자료와 교육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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