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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기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기 / 따뜻한 하루 심리학자이며 상담가인 '클라이드 M 네레모어'는 저서 '행복에로의 길'에서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사랑을 찾기 위해서라면 지구 끝까지라도 가려고 한다. 왜냐하면 사랑은 행복한 삶의 기본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는 자신이 쓴 단편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말했습니다. '사람은 빵만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먹고 산다.' 프랑스 작가이자 비행사인 '생텍쥐페리'는 사랑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랑이란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둘이 함께 똑같은 방향을 내다보는 것이라고 인생은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사랑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신을 그와 동일시하..

단편과 생각 2023.10.30

시, 이별

이별 시 / 지산 고종만 내가 웃고 있었지만 울고 있다는 걸 그대는 알고 있었고 그대도 웃고 있었지만 울고 있다는 걸 나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대 떠나는 모습 보기 싫어서 먼저 돌아섰지만 그대도 떠나는 모습 보이기 싫어 그 자리에 있음을 나는 알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걷다가 이젠 갔겠지 뒤돌아 보면 그대도 나를 향해 뒤돌아 봅니다 *** 추석입니다. 가내 두루두루 넉넉한 한가위 보내세요. ^(^,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모두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입니다.

2023.09.30

어떠한 일도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는다.

어떠한 일도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는다. / 따뜻한 하루 '가왕'으로 알려진 조용필 씨는 2013년 그의 나이 63세에 10년의 침묵을 깨고 '헬로'라는 타이틀로 19집 앨범과 함께 컴백했습니다. 그리고 그 19집의 바운스(Bounce)라는 곡은, 조용필 가수가 TV 가요프로에 출연하지 않고도 1위를 했습니다. 그 뒤로 싸이, 크레용팝, EXO, 아이유 등 인기 싱어송 라이터를 모두 제치고 최고의 영광을 차지한 것입니다. 조용필 가수는 19집 앨범을 발표하면서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그런 자세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지금도 하루에 3시간 정도 연습을 합니다. 쉬면 못 합니다. 계속 연습해야 합니다." '낚시꾼 3년이면 물길을 훤히 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3년만 낚시..

핑핑한 이야기 2023.09.22

몸의 소리를 귀담아 듣자

몸의 소리를 귀담아 듣자 / 따뜻한 하루 소설가 박완서의 산문 '호미' 내용 중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젊었을 적의 내 몸은 나하고 가장 친하고 만만한 벗이더니 나이 들면서 차차 내 몸은 나에게 삐치기 시작했고, 늘그막의 내 몸은 내가 한평생 모시고 길들여 온 나의 가장 무서운 상전이 되었다' 몸은 우리에게 늘 경고합니다. 처음에는 작은 목소리로 말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큰 소리로, 그래도 답이 없으면 천둥 벼락이 되어 외칩니다. 병원에 입원을 한 사람들은 대개 수년 전부터 자각증세가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합니다. 건강을 지키는 예방법은 우리가 먼저 몸에게 말을 거는 것입니다. "그동안 고생했다", "나와 함께 살아줘서 고맙다", "앞으로 귀 기울여 힘든 소리를 경청할..

단편과 생각 2023.09.21

바른 자세의 의의(意義)

바른 자세의 의의(意義) / 따뜻한 하루 스스로 아직 청춘이라고 생각하던 사람도 나이 오십이 넘어가면서 운동을 시작합니다. 마음을 먹고 헬스장에서 운동할 때 벽면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커다란 거울을 보고 흠칫 놀라기도 합니다. 혼자 조용히 운동하고 싶은데 사방이 거울이라서 집중이 안 될 정도입니다. 하지만 운동만큼 자세가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자세를 끊임없이 고치고 다듬으며 바른 자세를 날마다 다듬어야 제대로 된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배우는 거의 모든 운동에서 자세는 필수 불가결한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신기하게 자세가 좋지 않으면 어떤 운동을 하더라도 실력이 크게 늘지 않습니다. 이유는 자세가 허물어지면 몸이 망가지고, 마음의 결심이 무너지면, 결국 어렵게 시작한 운..

단편과 생각 2023.09.19

수양산 바라보며

수양산 바라보며~ -성삼문- -현대어 풀이- 수양산을 바라보며 백이와 숙제 그들을 한하노라(원망하노라). 차라리 굶어 죽을지언정 고사리를 캐먹었다는 것인가? 비록 푸성귀일지라도 그것이 누구의 땅에 생겨난 것인가? (주나라의 땅에 난 것이 아니던가?) -창작 배경- 어린 조카 단종을 밀어 내고 자신이 왕좌에 오른 세조에게서 정국공신(靖國功臣)의 호까지 받은 성삼문이었으나, 의롭지 않은 것을 부끄럽게 여겨 세조의 녹도 먹지 않았다. 이런 심정을 백이와 숙제의 고사에 얽힌 이야기에 비유하여 읊조린 시조이다. -이해와 감상- 한결같이 충신으로 떠받드는 중국의 백이와 숙제를 오히려 원망하면서, 작자 자신의 곧은 충의를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다. 단종을 내쫓고 왕위에 오른 세조 아래에서 단종을 향한 자신의..

자료와 교육 2023.09.18

할머니의 지갑

할머니의 지갑 / 따뜻한 하루 저희 할머니는 작은 체구이시지만 오래전 할아버지가 지병으로 돌아가신 이후로 저희 아버지를 포함해서 삼 남매를 키우면서 억척스럽게 생활하셨습니다. 어린 시절 방학이 되면 시골에 계신 할머니 집에 방문하는데 할머니는 제 손을 잡고 재래시장에 자주 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참 장을 보다가 가방 안을 보시더니 할머니가 깜짝 놀라셨습니다. 아마도 물건을 사시다가 지갑을 떨어뜨리신 모양이었습니다. 할머니는 급하게 왔던 길을 되돌아가며 혹시 떨어져 있을 지갑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시장 바닥 여기저기를 살피며 지갑을 찾는 저와 할머니에게 웬 아저씨가 조심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아저씨는 다리도 불편하시고, 한 여름인데도 허름한 겨울 옷을 입고 있었는데 몇 걸음 앞에 그 아저씨가 오자..

서로 이야기 2023.09.17

춘산에 눈 녹인 바람

춘산에 눈 녹인 바람~ -우탁- -현대어 풀이- 봄산에 쌓인 눈을 녹인 바람이, 잠시 불고나서 간 데 없구나. (눈을 녹이고 사라진 봄바람) 잠깐 동안 빌려다가 내 머리 위에 불게 하고 싶구나. (봄바람을 빌려 머리 위에 불게하려 함.) 귀 밑의 해묵은 서리를 녹여 볼까 하노라. (백발을 없애 다시 젊어지기를 바람.) -이해와 감상- 봄산에 쌓인 잔설을 녹인 따뜻한 봄바람을 빌려와서, 자신의 귀 밑에 허옇게 세어 버린 머리카락을 다시 검게 하고 싶다는 표현이 참으로 신선한 이미지를 준다. 봄빛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산에 남아 있는 몇 점의 흰 눈들을 보고는 , 자신의 검은 머리 아래로 바래어져 가는 흰 머리카락을 연상했다는 점에서 시적 감각이 돋보이기도 한다. 종장의 '해묵은 서리'는 작자 자신의 '하얀 ..

자료와 교육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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