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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고, 이슬

이슬(탈고) ​ 시 / 단야 ​ 어둠을 떠돌다가 먼동이 틀 무렵 산골짜기 다다랐네. ​ 반기는 이 있을까 산골짜기 맴돌다 한 떨기 들꽃을 보았네. ​ 외로움 탓일까, 버림받은 아이처럼 애처롭네. ​ 외로운 들꽃아, 이슬 살포시 내려앉거든 외로움의 갈증을 풀고 ​ 밤마다 떠돌던 고독과 밤마다 애끓는 그리움과 밤마다 흘리던 눈물을 ​ 찬란한 아침햇살에 미련 없이 불살라 주렴, ​ 그렇게 또 아름다운 영혼으로 남기를... ​ 영롱한 이슬은 보석보다 아름답다. ^(^, 행복은 손이 닿는 곳에 있다. 가족 사랑이 행복이다. 우리 모두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톡톡 이야기 2024.03.03

자연인의 치유능력

자연인의 치유능력 글 / 단야 속세를 떠나 자연인으로 사는 분들의 얘길 듣다 보면 자연치유능력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세상만물은 자연치유능력이라는 것이 있다. 인간도 이와 같아서 먹은 만큼 배설을 해야 하고, 흘린 땀만큼 물이든 피든 보충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인간을 소우주(小宇宙)라 칭하니, 상처가 나면 자력(自力)으로 아물고, 머리가 빠지면 또 난다. 또한 근육과 살도 그와 같아서 손상된 것들은 자력으로 생성된다. 이 같은 원리는 사람의 몸(體) 자체가 자연치유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인간을 소우주라 하였듯이 인간의 몸인 신체(身體)가 서로 상생(常生)하여 부족한 것은 채우고 상처를 치유한다는 말일 것이다. 자연치유능력, 분명 사람의 몸엔 그런 능력이 있다. 상처가 났을 때 꼭 치료해야 낫..

시사와 이야기 2023.12.07

가정의 행복 지수는 관계에 달려 있다.

가정의 행복 지수는 관계에 달려 있다. / 따뜻한 하루 가족과 친척들이 모이는 명절이 되면 집집마다 조용했던 거실에 가족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그러나 명절인데도 쓸쓸한 집도 있습니다. 자녀들이 있어도 어떤 이유로 관계가 끊어진 가족들은 명절이 되면 마음 깊은 곳에 숨겨진 외로움이 수면 위로 선명히 떠올라 더욱 마음이 아프고 외롭습니다. 가정의 행복 지수는 관계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관계가 멀어졌다는 것은 누군가의 마음이 닫혀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은 한번 닫히면 커다란 성문에 철 빗장이 걸린 것처럼 풀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닫힌 마음에 걸려 있는 철 빗장이 아무리 단단하고 오래되었을지라도 그 빗장을 푸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할 수 있습니다. 그 빗장을 풀 수 있는 열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진..

시사와 이야기 2023.12.06

상상하던 미래

상상하던 미래 / 따뜻한 하루 한국영화 '써니'에는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때는 1986년. 두 여고생이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대화를 나눕니다. "미래에는 전화를 가지고 다니며 서로 얼굴을 보면서 통화를 할 수 있대." "웃긴다. 그럼 물도 사 먹는 시대가 오겠다." 그렇게 소녀들은 웃음을 터뜨립니다. 자신들의 상상이 허황되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생수를 사 먹고 세계 어디서든 영상통화를 합니다. 과거의 어떤 상상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상상은 아직도 상상 속에서나 이루어지는 비현실적인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살면서 꿈꾸는 수많은 상상은 불확실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를 살면서 희망을 만들어가고 오늘을 살면서 내일이..

시사와 이야기 2023.12.04

시, 비움

비움. 시 / 박외도 내 마음속을 들여다보니 옹이처럼 박힌 욕심 덩어리 가득 차 있어 사랑도 희망도 행복도 자리할 곳이 없구나 받아들이기만 하고 내어 보낼 줄 모르니 욕심이로다. 이것 하나 버리면 만사가 평화롭고 행복할 것을 비워야 채울 수 있는 이치를 알면서도 허구 흔 날 꼭 붙들고 있으니 이 얼마나 어리석고 미련 한가 인생길, 단 한 번의 일생으로 끝나는 삶인 것을. *** 올해도 마무리해야 할 12월, 모두 마무리 잘해시고 새해 맞을 준비를 해야 겠네요 모두 무탈한 한 해 되소서 초동문학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 甲辰年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모두 한 해 마무리 잘하세요.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입니다.

2023.12.04

잠이 보약이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입니다. 잠은 12시 반 이전에 자야 세포가 생성한다. 김용수 박사 사람의 면역세포는 밤에 활동합니다. 우리의 몸은 스스로 손상된 세포를 탈락시키고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여 돌연변이가 생기는 것을 방어합니다. 이 과정은 잠을 자면서 전개되는데, 이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간대는 새벽 1~2시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엔 반드시 잠에 들어 있어야 합니다. 새벽까지 일하고 아침 늦게 일어나는 사람은 대부분 몸이 약한 반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건강한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녁 11시 이전엔 잠자리에 들 것을 권합니다. 20년간 종양과 싸우며 말기 암환자 2만 명을 진료하여 평균 20%에 달하는 장기 생존율을 기록한 김용수 박사는 (대전대 교수, 한의학) 암을 극복하기..

100세 시대 2022.02.05

소원성취/만사형통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곧, 정월 대보름 '소원성취' 만사형통을 기원합니다. 세시풍속 달맞이, 달집태우기달집 태우기,쥐불놀이, 더위팔기더위 팔기,부럼깨물기 부럼 깨물기 음력 정월 대보름날 새벽에 깨물어 먹는 딱딱한 열매류인 땅콩, 호두, 잣, 밤, 은행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이런 것을 깨물면 한해 동안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더위 팔기[매서] 아침에 일어나 더위를 팔아 한 해의 더위를 모면해 보자는 속신으로 매서(賣暑)라고도 부른다. 될수 있으면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서 이웃 친구를 찾아가 이름을 부르며, "내 더위 사가라" 또는 "내 더위, 내 더위, 먼디 더위" 하면 곱절로 두 사람 몫의 더위를 먹게 된다는 속신이다. 따라서 대보름날 아침에는 친구가..

일상과 지혜 2022.02.04

간단한 운동으로 날씬해 지기

전신 살 빼기 - 1 (이건 알아서 상상해서 하라는 건지gif 이미지가 없어요.) 오른쪽 다리는 뒤로 펴고 왼쪽 다리는 앞쪽으로 구부리고 섭니다. 양손에 아령을 쥐고 팔은 구부려서 몸통에 가볍게 닿게 합니다. 오른팔, 왼 팔을 번갈아 가며 앞 뒤로 90도가 되게 천천히 올렸다 내렸다 반복합니다. 다리 위치를 바꾸고 같은 동작을 20회 이상 반복합니다. 전신 살 빼기 체조 2 양다리를 넓게 벌리고 서서 양팔을 활짝 편다. 상체를 옆으로 구부려 오른손이 최대한 아래로 향해 왼쪽 발목 위치까지 오도록 하고 왼손은 하늘로 향하도록 한다. 고개는 왼팔을 볼 수 있게 왼쪽으로 향한다. 팔 위치를 바꿔가며 20회 이상 반복한다. 전신 살빼기 체조 3 위를 보고 누워서 무릎을 세우고 팔은 허리를 받힌다. 허리를 양손으..

일상과 지혜 2022.02.03

강물은 흐르는데

물고기가 있어야 할 곳에 없다면...? 강물은 흐르는데 시/썬라이즈 여기쯤 마을이 있었지요. 숲이 무성한 뒷산이 있고 문 열고 나서면 절로 배부른 확 트인 비옥한 논밭이 울타리 옆 개울엔 피라미 가재도 놀았지요. 인심이야 말할 것도 없었지요. 갈아엎은 비옥한 땅 마구잡이 빌딩 숲 들어서고 숨구멍 막아버린 아스팔트 길 넉넉했던 인심마저 묻혔지요. 세상인심 말 셉니다 그려 강물은 흐르는데 죽은 강이라 말하는 이가 없구려. 보기는 좋아도 썩은 물이라면...? 자연은 우리들 생명입니다. 자연을 사랑합시다. 충!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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