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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61

단야의 유정만리 1권 13화

4장, 조추월의 죽음 ​ ​ ​ 오대산에서 제일 험하고 절경으로도 으뜸인 천지봉(天池奉)이 햇살아래 위용을 자랑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때는 상춘지절(上春之節), 만물이 소생하는 초봄이었다. 천지봉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능선, 이제 막 고개를 내민 어린 풀들이 내리쬐는 햇볕을 탐하여 동쪽으로 머리를 들이밀곤 자기들 말로 싸움질을 해대고 있었다. 잡목들은 잡목들대로 자기가 먼저 잎을 피우겠다고 지나가는 바람을 붙잡고 마구마구 실랑이질을 해댔다. 그래도 듬직한 소나무들은 아우님 먼저 형님먼저 양보를 해가며 늘어진 가지를 양껏 벌려 기지개를 켰다. 하늘엔 뭉게구름이 파란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넣듯 제멋대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능선 풀밭에는 대자로 누운 한 청년이 수시로 변하는 구름을 쳐다보고 있었다. 한참 ..

노랫말 / 내사랑 독도야!

내 사랑 독도야! ​ 노랫말 / 단야 ​ 폭풍우 몰아치며 바다가 울던 날 밤 이 나라 우리 바다 지킴이 독도는 태양이 솟아오르듯 빛 뿌리며 솟아올랐네 ​ 천년이 흐르는 동안에도 독도는~ 독도는~ 변함없는 사랑으로 나라사랑했다네. ​ 독도야, 한 맺힌 사랑 얘기 애절한 사랑 얘기는~ 침략을 일삼았던 도적들 때문이냐 역사왜곡도 서슴없는 외적들 때문이냐 ​ 독도야, 한 맺힌 사랑 얘기 애절한 사랑 얘기는~ 우리들 가슴에 한 맺힌 슬픈 역사라네. ​ 후렴~~ ​ 독도야, 아름다운 사랑 얘기 일편단심 사랑 얘기는~~ 우리들 가슴에 한 맺힌 슬픈 역사라네. ​ 이 나라 이 땅을 사랑한 내 사랑 독도야~~ 변함없는 일편단심 내 사랑 독~ 도~ 다.~ 변함없는 일편단심 내 사랑 독~ 도~ 다.~ 광복의 달 새벽에.....

가사가 노랫말 2023.08.12

제비와 유월

안보가 무너지면 자유도 미래도 없다. 제비 ​ 시/썬라이즈 ​ 마음만은 부자였던 시절이 있었지 ​ 이른 봄마다 손꼽아 기다리던 손님 행운의 배달부를 기다리던 시절이었지 ​ 빨랫줄에 행운 걸리듯 앉았던 제비들 흥부 못지않은 마음으로 대청이며 안방까지 보금자릴 내줬었지 ​ 세월을 탓할까 텅 빈 빨랫줄엔 희망대신 일그러진 욕망들만 걸렸네. ​ 이 봄이 가고 또 봄이 온다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 된다면 강남 간 제비들 한 맘으로 돌아오겠지, *** 오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아! 유월은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영령들을 기리는 달입니다. 숙연한 마음으로 보냅시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충!

핑핑한 이야기 2023.05.31

시 2월

2월 시 / 목필균 바람이 분다 나직하게 들리는 휘파람 소리 굳어진 관절을 일으킨다 얼음새꽃 매화 산수유 눈 비비는 소리 톡톡 혈관을 뚫는 뿌리의 안간힘이 내게로 온다 실핏줄로 옮겨온 봄기운으로 서서히 몸을 일으키는 햇살이 분주하다. *** 2월도 마지막, 세월이 빨리도 가네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하세요 언제나 초동문학카페에서 우리 님들을 응원합니다.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3.02.28

시 영혼의 빗방울

내일은 3, 1절입니다. 나라사랑/독도사랑 영혼의 빗방울 시 / 썬라이즈 아무도 모르게 그렇게 모두가 깊이 잠든 밤에 가을비는 내렸습니다. 사랑했던 임을 떠나지 못해 몸부림쳤던 어느 해 가을을 잊지 못해 가을비는 그렇게 또 내렸습니다. 떠날 땐 치장을 해야 한다며 곱게 단장한 단풍잎에 가을비는 빗방울로 쓸쓸히 내려앉았습니다. 매서운 이승의 혹독한 바람에 가냘프게 떨던 빗방울은 따사로운 한줄기 햇살에 차가운 영혼을 녹였습니다. 이승의 혹독한 겨울을 지나 그리움 가득한 님의 품으로 임의 따사로운 입김으로 아름답게 승화합니다.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내일은 삼일절입니다. 모두 태극기를 답시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충!

2023.02.28

삼 일 절을 기리며

삼 일 절을 기리며... 당신은 애국자 글/썬라이즈 당신은 선량한 사람이다. 당신은 진실한 사람이다. 거짓을 모르는 사람이고 정도를 지키는 사람이고 양심을 아는 착한 사람이고 용기 있는 이 시대의 대장부다. 당신은 자신을 버릴 줄 아는 사람이고 당신은 나라와 국민을 사랑한 사람이고 나라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 사람이고 그 어떤 외세도 당당히 맞설 사람이고 대한민국의 아들딸로 거듭날 사람이다. 누가? 어떤 말로 비방해도 누가? 어떤 말로 모략해도 누가? 나라를 걸고 넘어져도 당신은 나라의 대장부로 거듭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부모와 아들딸을 사랑했듯이 나라와 국민을 목숨처럼 사랑할 것이다. 하여 당신은 애국자이다. ^(^, 하루살이의 삶이 헛되다 생각하지 말라! 하루살이의 열정적인 삶이야말로 인간의 탐욕..

단편과 생각 2023.02.27

제주도 용천동굴

The seven natural wonders of the world 용천동굴의 길이는 주굴과 지굴 약 2.6km와 동굴 내 위치한 800m 크기의 호수를 포함해 약 3.4km에 달한다 신비의 제주 용천동굴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 2005년 월정리 도로 전신주 설치 공사를 하던 중 우연히 발견된 용천동굴은 2년간의 학술조사 후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일반에게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채 보존되고 있다. 용천동굴은 내년 9월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를 1년 앞두고 생태문화 관광자원 중 한 곳으로 선정되면서 언론을 통해 신비로운 속살을일부나마 일반에 알리게 됐다. ◇ 용암동굴과 석회동굴의 조화 속으로 ◇ 8m 높이의 수직 사다리가 놓여진 용천동굴 입구의 모습. 월정리 도로 전신주 바로 아래, 성..

자료와 교육 2022.01.26

조선시대(朝鮮時代) 1800~1910

자연사랑은 아이들 희망입니다. 자연사랑은 아이들 미래입니다. 조선시대(朝鮮時代) 역사 1800~1910 1801년 정순왕후(貞純王后) 대왕대비 김씨(金氏)의 명에 따라 오가작통법(五家作統法) 실시. 서얼 소통 시행, 내사노비(內寺奴婢) 폐지 등 제도 개혁. 중국인 신부 주문모(周文謨) 등 30여 명의 교 도가 처형되는 ‘신유교난(辛酉敎難)’ 일어남. 황사영백서(黃嗣永帛書)사건 일어남. 1802년 신임사화(辛壬士禍) 때 화를 입은 이들에게 증직(贈職). 1804년 순조의 친정시작, 김대왕대비 수렴정치 폐함. 평양에 대화재, 공해 여사 600여 호 소실. 1805년 정조실록(正祖實錄) 인간됨. 안동김씨(安東金氏)의 세도정치 시작. 혜경궁 홍씨(惠慶宮洪氏)의 《한중록(恨中錄)》 완간 1806년 전라도 영광(靈..

자료와 교육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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