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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시 / 목필균
바람이 분다
나직하게 들리는 휘파람 소리
굳어진 관절을 일으킨다
얼음새꽃 매화 산수유
눈 비비는 소리 톡톡 혈관을 뚫는
뿌리의 안간힘이 내게로 온다
실핏줄로 옮겨온 봄기운으로
서서히 몸을 일으키는
햇살이 분주하다.
***
2월도 마지막,
세월이 빨리도 가네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하세요
언제나 초동문학카페에서 우리 님들을 응원합니다.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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