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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일장춘몽(一場春夢)

일장춘몽(一場春夢) 시/썬라이즈 세상살이 힘들다고 현실을 외면하랴! 오수를 즐기는 나른한 봄날에 잠시잠깐 속세를 잊고자 도피행각을 벌였는데 간 곳이 듣지도 보지도 못한 첩첩산중이다. 산중에 홀로 앉아 명상에 잠기려니 들려오는 가야금소리는 심금을 울리고 퉁소소리는 하늘의 선율이로다. 시원한 낙수소리에 실눈을 뜨니 선율과 어울린 선녀의 춤사위는 속세에 물든 눈과 맘을 황홀케 하노라!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충!

2023.04.22

개야미 불개야미~ 작자미상

개야미 불개야미~ -작자 미상- -현대어 풀이- 개미 불개미 잔등이 부러진 불개미 앞발에 부스럼 나고 뒷발에 종기 난 불개미가 광릉 샘고개를 넘어 들어가 가람(범,칡범)의 허리를 가로 물어 추켜들고 북해를 건넜다는 말이 있습니다. 님아 님아 모든 사람이 백 가지 말을 하여도 님이 짐작하소서. -이해와 감상- 내용을 보면 초장과 중장에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사실처럼 시정에 나돌고 있다고 서술하고 있다. 종장에서는 이 같은 터무니없는 말을 '님'이 믿지 말기를 호소하고 있다. 삼인성호(三人成虎)라는 말이 연상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결코 위대하거나 스케일이 클 수 없는 '불개미'를 소재로 하여, 그 작고 보잘 것 없는 존재의 웅대한 스케일을 코믹하게 담아 '희극미'를 구현한 작품으로 볼 수..

자료와 교육 2023.04.21

시/들꽃

들꽃 시/썬라이즈 산자락 외진 산자락 홀로 피어난 들꽃 풍진 세상 북풍한설도 꿋꿋한 의지로 눈을 이불 삼아 잠을 잤지 그러다가 두런두런 봄 오는 소리 들리면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켰지 오직 작은 소망 하나 꽃을 피우기 위해 ^(^,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산에는 꽃이 피네에서-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3.04.21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길

마음이 부자면 부러울 것이 없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길 동네 외진 곳에 거의 비슷한 시기에 두 채의 집이 지어졌습니다. 두 집이 거의 완성될 무렵 두 집의 주인은 만나 집 사이의 길을 어떻게 할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의견이 맞지 않아 돌투성이인 집과 집 사이를 그대로 방치해 둘 수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시간이 점차 흘러갈수록 사람들이 두 집을 왕래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두 집 사이에는 길이 생겨났습니다. 처음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길. 사람들이 오가는 그러한 자연스러움으로 인해 길이 생겨난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 내게 먼저 다가오길 기다리기만 하면 그 길은 열릴 까닭이 없습니다. 내가 한 발 먼저 내딛는 발걸음은 그 길을 우정이라..

단편과 생각 2023.04.20

세월속에 그대와 나의 이야기

세월속에 그대와 나의 이야기 시/ 深川 김용수 바람불면 세월넘어 구름 되어 오고 비내리면 지나간 추억이 슬픈 사연 되어오니 삶의 한모퉁이에 지친 번뇌 지나온 세월의 외침 세월의 덧 없음을 탓하지말고 따듯한 마음으로 품고 내가 떨군 사랑 또 다시 아지랑이 피어나듯 솟구쳐 오는 그리움은 솟아오르는 나의 가슴에 이슬 먹은 그 촉촉함으로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기억은 그리움으로 쌓아 가는 세월속에 그대와 나의 이야기 되어 간다. *** 시한수로 인사 드립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초동문학 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입니다.

핑핑한 이야기 2023.04.20

일출 명소 10선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일출 명소 10선 1. 화진포(강원 고성), 겨울 철새 도래지 화진포는 이승만 별장, 김일성 별장 등이 남아 있을 만큼 풍광이 아름다운 곳 2. 낙산사(강원 양양), 예부터 동해 해맞이의 백미로 꼽혀온 곳. 3. 하조대(강원 양양), 바닷가에 우뚝 솟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진 하조대 4. 추암(강원 동해), 애국가 일출 장면을 촬영한 장소로 동해 해돋이 명소 1번지. 5. 강구(경북 영덕), 강구항은 MBC TV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의 배경 6. 호미곶(경북 포항), 우리 땅의 호랑이 꼬리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뭍에서 가장 먼저 해을 볼 수 있다고 알려진 곳 7. 태백산(강원 태백), 단군성전과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천제단이 있는 민족의 영산. 8. 토함산(경북 ..

굼뱅이 매미가 되어

굼벙이 매암이 되어~ -작자 미상- -현대어 풀이- 굼벵이가 매미가 되어 날개가 돋아서 날아 올라 높고도 높은 나무 위에서 우는 소리는 좋지마는 그 위에 거미줄이 있으니 그것을 조심하여라. -배경 고사- 중국 에 보면, 초나라 때 '공사'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어느날 임금을 모시고 앉아 있다가 거미줄에 곤충들이 걸리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이에 그는 크게 탄식하며 "벼슬이란 사람의 거미줄이다."라고 말한 뒤에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가 살았다는 일화가 있다. -이해와 감상- 느리고 추한 굼벵이가 산뜻한 매미가 되었다. 날개가 돋아서 날쌔게 날아 올라가, 높은 나무 위에서 의기양양하여 즐겁게 울어대서 좋기도 하겠구나. 그러나 네가 그토록 즐겁게 노래 부르고 있는 바로 그 나무 위에, 네 머리 위에 거..

자료와 교육 2023.04.18

사진과 명언

사진과 명언 때로는 휴식이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생산적인 일이다. – 마크 블랙 – 태공이 말하였다.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여 남을 업신여겨서는 안 되며, 자기가 크다고 생각해서 작은 사람을 무시해서도 안 되고, 용기를 믿고 적을 가볍게 대해서도 안 된다. = 남을 무시하지 말라 = 공자가 말하였다. 나를 꾸짖어 말하는 사람은 나의 스승이요, 나를 칭찬만 하는 사람은 나를 해하는 사람이다. = 남을 해치고자 하면 자신이 먼저 다친다 = 노자가 말하였다. 남이 알아서는 안 될 일은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고, 남이 이러쿵저러쿵 말하지 않게 하려면 처음부터 말을 안 하는 것이 제일 좋다. = 원수를 만들지 말라 = 맹자가 말하였다. 힘으로 남을 이기려 하면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지만 진심으로 복..

이미지 세상 2023.04.18

시 / 딸의 결혼식

딸의 결혼식 시/썬라이즈 딸아, 딸아 내 딸아 사랑이 너무 컸던가 딸 자랑도 사랑한다는 말도 쑥스럽다는 생각에 입도 뻥긋 못했었네. 그러다가 딱 한 번 사랑한다고 말했었네. 딸, 결혼식 날 내 딸 손을 꼭 잡고 많이 사랑했단다 내 딸아! 부디 행복하게 잘 살아라! 말을 하고도 왈칵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아 천장을 바라봤던 나지만 딸을 목숨처럼 사랑했었네. 사랑했다는 그 말에 딸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살며시 안으며 딸의 등을 토닥였네. 가슴 뭉클뭉클 가슴으로 눈물 흘렸네. ^(^, 10년 전, 딸의 결혼식에 다녀와서.... 써놨던 시를 올립니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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