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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속에 그대와 나의 이야기
시/ 深川 김용수
바람불면 세월넘어 구름 되어 오고
비내리면 지나간 추억이
슬픈 사연 되어오니
삶의 한모퉁이에 지친 번뇌
지나온 세월의 외침
세월의 덧 없음을 탓하지말고
따듯한 마음으로 품고
내가 떨군 사랑 또 다시
아지랑이 피어나듯 솟구쳐 오는
그리움은 솟아오르는 나의 가슴에
이슬 먹은 그 촉촉함으로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기억은
그리움으로 쌓아 가는 세월속에
그대와 나의 이야기 되어 간다.
***
시한수로 인사 드립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초동문학 운영자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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