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이런 반응 나타나면 당뇨 적신호 심혈관계 합병증, 실명, 조기 사망 등 초래 '위험한 질병' 국내 당뇨 인구가 오는 2030년 722만 명에 달할 수 있다는 보고가 나온 적이 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 7명당 1명 꼴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른바 `당뇨 대국'이 되는 셈이다. 이처럼 소위 `국민병'으로 불리는 당뇨병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성인병)으로 심혈관계 합병증과 실명, 조기 사망 등을 초래할 수 있다. 당뇨병에 걸리면 피부를 비롯한 신체 여러 부위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난다. 피부과 전문의 박경호 원장은 "인슐린은 피부 대사과정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의 경우 피부에 변화가 생기기 쉽다"면서 "피부 변화가 있다고 해서 모두 당뇨 환자는 아니지만 당뇨병을 의심하는 단서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