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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와 교육

오~ 용의 순수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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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 : 오가리, ‘오가리 들다.’는 식물의 잎 따위가 병들고 말라서 오글쪼글해지다.

오금 : 무릎의 구부러지는 안쪽. 도망할 때의 급한 마음을 “오금아 날 살려라" 표현함.

오달지다 : 올차고 여무져 실속 있다.

오도깝스럽다 : 경망하게 나덤비는 태도가 있다.

오도당거리다, -대다 : 쌓아둔 물건이 무너져 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하게 나다.

오롯이 : 고요하고 쓸쓸하게 호젓하게.

오롯하다 : 완전하다. 원만하다.

오목 다리 : 누비어 지은 어린아이의 버선. 앞에는 꽃수를 놓고 목에는 대님을 다는 것이 보통임.

오방지다 : 옹골지다.

오보록하다 : 많은 수효가 한데 다보록하다.

오복조르듯 : 심하게 조르는 모양.

오솔길 : 수풀 속에 난 호젓한 길.

오지다 / 오달지다 : 허술한 점이 없이 실속 있다.

오지랖 :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

오지랖이 넓다 : 주제넘어서 직접 자기와 관계없는 남의 일에 간섭하다.

옥니 : 끝이 안으로 고부라진 이. 옥니가 난 사람을 ‘옥니박이'라 함. 옥니가 난 사람이나 곱슬머리(고수머리)인 사람은 성격이 까다롭다 하여 옥니박이와 곱슬머리

와는 말도 말아라는 속담이 있음. 옥니의 반대말은 ‘벋니' 또는 ‘뻐드렁니'

온천하다 : 모아 놓은 물건의 양이 축 없이 온전하거나 상당히 많다.

올곡하다 : 실이나 줄 같은 것이 너무 꼬여서 비비 틀려 있다.

올곱다 : ① 마음이 정직하다. ② 줄이 바르고 곧다.

올 동백 : 녹나무과에 딸린 갈잎 작은 큰 키 나무. 키가 3미터쯤 되고 잎이 어긋맞게 나며, 2월에 노란 꽃이 피고 향기가 있다. 주로 강원도에 분포 도어 있는데 여느 동백과는 전혀 다르다. 열매로 기름을 짜며, ‘개동백, 새앙 나무, 생강나무'라고도 부른다. 김유정의 작품 중 동백꽃이 바로 이 나무이다.

올 똥 말똥 하다 : 올지 안 올지 알 수 없다.

올룽이 : 사물이 종 모양으로 불룩 튀어나온 모양.

올리사랑 :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 또는, 아랫사람의 윗사람에 대한 사랑. ‘치사랑'이라고도 함. [반대말] 내리사랑.

올제 : 오늘의 바로 다음 날. 즉 ‘내일'을 뜻하는 말. 최초의 기록은 고려 때의 문헌인 <계림유사>에 ‘明日曰轄載'로 나타난다. 그런데, 내일에 대응되는 ‘轄載'의 소리 값을 하제, 올제, 후제 등으로 사람마다 다르게 추정하고 있다. 백기완은 ‘올제'로 천소영은 ‘후제'가 타당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올제'가 타당한 것으로 보인다.

올차다 : 야무지고 기운차다.

올챙이묵 : 옥수수를 재료로 주로 강원도에서 많이 해 먹는 묵의 한 가지.

올풀이 : 규모가 작은 장사치가 상품을 낱자나 낱개로 파는 짓.

옭다 : 칭칭 잡아매다. 올가미를 씌우다. 풀리지 않게 고를 빼지 않고 매는 것을 ‘옭매다', 그 매듭을 ‘옭매듭'이라 함. # 풀리지 않게 옭아서 단단히 맨다.

옰 : 일을 잘못한 갚음. 남의 악담을 자주 하더니 그 옰으로 중병에 걸렸다.

옳은 곬 : 바르게 한 방향으로 트이어 나아가는 길.

옴 뚝 가지 : 옴 딱지와 같이 ‘쓸모없고 보잘것없는 것'을 일컫는 말.

옴 씹다 : 자꾸 되씹다.

옴팡 간 : 작은 초가집 따위의 간살.

옷갓(을) 하다 : 두루마기를 입고 갓을 쓰다. 곧, 의관을 갖추다.

옷 두지 : 옷 따위를 담아 두는 세간. ‘옷+두지'의 낱말 짜임새. 두지는 뒤주를 취음한 것.

옷 마름 : 옷감을 치수에 맞추어 마르는 일. 또는, 그렇게 마른 천.

옷 물림 : 옷을 차례로 물려가며 입는 것.

옹가지 : 옹배기.

옹골지다 : 실속 있게 꽉 차다. 옹골지고 기운찬 것을 ‘옹골차다'라고 함.

옹구다 : 물건을 옹글게 오그려 작게 하다.

옹달샘 : 작고 오목한 샘. 옹달은 작고 오목한 모양을 가리키는 말.

옹두리 : 나무의 가지가 병이 들거나 벌레가 파서 결이 맺히어 불퉁하여진 혹. 작은 옹두리는 ‘옹두라지'라고 함.

옹이 : ① 손마디 등에 티눈처럼 살이 뭉쳐 딱딱한 마디가 생긴 것. [유의어] 굳은살. ② 마음속에 맺혀 풀리지 않는 언짢은 감정.

와뜰 : 급작스러운 일을 당하여 깜짝 놀라는 모양.

왁실덕실 : 많은 사람이나 동물이 들끓어 변화가 많고 어지럽게 움직이는 모양.

왁자하다 : 정신이 어지럽도록 떠들썩하다. ‘왁자지껄하다.', ‘왁자그르르하다.'

왁저지 : 무를 굵게 썰고 고기, 다시마 등을 넣어 고명하여 삶거나 볶은 반찬.

완자 : 쇠고기를 잘게 이기어 달걀 두부 등을 섞고 둥글게 빚어 기름에 지진 음식.

왈딱 : ① 먹은 것을 다 게워내는 모양 ② 별안간 통째로 뒤집히는 모양. ③ 물이 끓어 그릇 밖으로 갑자기 넘치는 모양.

왈왈하다 : ① 성질이 괄괄하다. ② 성질이 급하다.

왕가뭄 : 아주 심한 가뭄.

왕골 기직 : 왕골껍질로 만든 기직. 왕골자리.

왕기 : 사기로 만든 큰 대접.

왕둥 발가락 : 굵은 발가락과 같다는 뜻으로 굵고 성긴 피륙을 일컬음.

왕배덕배 : 이러니 저러니 하고 시비를 가리는 모양.

왕배야덕배야 : 여기저기서 시달림을 받아 괴로움에 견딜 수 없을 때 부르짖는 소리.

왕신 : 마음이 올곧지 아니하여 건드리기 어려운 사람의 별명.

왕얽이 : 굵은 새끼로 얽은 얽이.

왕청이 : 차이가 엄청나다.

왕치 : 지붕의 너새 끝에서 추녀 끝가지 비스듬히 물매가 지게 기와를 덮은 부분. (너새 - 기와를 덮은 경사진 부분.)

왜각대각 : 그릇 따위가 부딪치거나 깨어져 요란스럽게 나는 소리.

왜 골 : 허우대가 크고 언행이 얌전하지 않은 사람.

왜골 뼈 : 허우대가 크고 언행이 막돼먹은, 고집이 센 사람.

왜골스럽다 : 허우대가 우락부락하게 크다. 또는 말이나 행동이 거칠고 얌전하지 못하다.

왜골참외 : 골이 움푹움푹 들어간 참외.

왜 그르르 : ① 된밥 등이 흐슬부슬 한꺼번에 헤어지는 모양. ② 단단한 물건이 우수수 떨어지는 모양.

왜 긋다 : 뻣뻣하다. 고분고분하지 않다.

왜 나가다 : 빗나가다. 엇가다.

왜 뚜 : 피리나 뿔 나팔 같은 것을 부는 소리.

왜뚜리 : 큰 물건.

왜 바람 : 이리저리 방향이 없이 함부로 부는 바람. 왜풍.

왜 배기 : 겉보기에 좋고 질적으로 찝찝한 물건.

왜자기다 : 왁자지껄하게 떠들다.

왜자하다 : 소문이 굉장하게 퍼지다.

왜장질 : 맞대어 말하지 않고 괜스레 큰소리로 떠드는 짓.

왜장 치다 : 누구라고 맞대지 않고 헛되이 큰 소리를 치다.

왜죽왜죽 : 손을 되바라지게 흔들며 빨리 걸어가는 모양.

왜퉁스럽다 : ① 엄청나게 새퉁스럽다. ② 보통 상태와는 달리 아주 엉뚱한 데가 있다.

왝왝 : 비밀을 마구 사실대로 말하는 모양.

외간 것 : 살붙이가 아닌 남들. 또는, 관계자가 아닌 타인이나 외국의 세력. 외세.

외고리 눈 : 눈의 한쪽이 고리눈인 사람이나 짐승. 고리눈은 눈동자의 둘레에 흰 테가 둘린 눈.

외곬 : 한 곳으로만 통하는 길.

외골수 : 융통성 없이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치는 성질. 또는 그런 사람.

외궁둥잡이 : 씨름 재주의 하나.

외꽃 : 오이의 꽃. 오이꽃이 노란빛이므로 ‘기가 질리거나 낙망을 해서 얼굴빛이 노랗게 됨'을 비유하는 말로도 쓰임.

외누다리 : 넋두리.

외대다 : ① 사실과 반대로 일러주다. ② 소홀하게 대접하다. ③ 싫어하고 꺼리어 배척하다.

외대머리 : 정식의 혼례를 하지 않고 머리를 쪽진 여자.

외동 무니 : 윷놀이에서 한 동으로 가는 말. 외동.

외룩발이 : 외다리 절름발이.

외붓듯 가지 붓듯 : ‘오이가 불어나 자라듯, 가지가 불어나 자라듯'의 뜻으로, 사람이나 동식물이 무럭무럭 잘 자라는 모양.

외어서다 : ① 길을 비키어 서다. ② 다른 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서다.

외얽이 : 토벽을 하기 위하여 가로세로 외를 얽는 일.

외오 돌다 : 혼자서만 반대쪽으로 돌다.

외오 빼다 : 반대방향으로 돌리다.

외와 들다 : 한쪽으로 감추어 들다.

외욕질 : 속이 좋지 않아 욕지기를 하는 짓.

외우 : 외지게.

외자 웃길 : 한쪽으로만 사람이 지나간 흔적이 있는 길.

외주 물구석 : 외주 물집들만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

외주물집 : 마당이 없고 안이 길 밖에서 들여다보이는 보잘것없는 집.

외태 머리 : 한 가닥으로 땋아 늘인 머리, 또는, 그런 머리를 한 사람.

왼새끼(를) 꼬다 : 비비 꼬아서 말하거나 비아냥거리다.

왼 소리 : 사람이 죽었다는 소문.

요 가지 : 지금 이때. 요즈음.

요강 담살이 : 옛날, 상류 가옥에서 요강 닦는 일을 도맡아 하던 종.

요글요글하다 : 아깝거나 언짢은 생각이 뒤섞이어 자꾸 들볶이다.

욕받이 : 항상 욕을 먹는 사람.

욜그랑살그랑 : 욜랑거리며 살랑거리는 모양.

욜래 : 제주도에서, 동네 골목에서 집 마당으로 통하는 길(대개 직각으로 꺾여있다).

욜량욜량 : ① 가볍게 움직이는 모양. ② 자꾸 촐싹거리는 모양.

용가마 : 큰 가마솥.

용고뚜리 : 지나치게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

용골때질 : 심술을 부려 남을 부아 나게 하는 짓.

용두레 : 낮은 곳의 물을 높은 곳에 퍼 올리는 농기구.

용마루 : 지붕의 마루.

용수 바람 : 회오리바람.

용집 : 발에 땀이 나서 버선 위로 내어 밴 더러운 얼룩.

용천하다 : 매우 나쁘다.

용춤 : 추어줌을 받아 좋은 마음으로 움직이는 짓.

용춤 추다 : 남의 추어줌을 받아 좋아서 하라는 대로 행동을 하다.

용춤 추이다 : 남을 추어올려서 시키는 대로 행동하게 만들다.

^(^, ㅎ까지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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