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

썬라이즈 2022. 7. 30.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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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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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부자면 부러울 것이 없다.

 아버지

 시/썬라이즈

마당을 서성이던 아버지

천지개벽 울음소리에

하늘 우러러 환호하시곤

대문에 금줄을 치셨다.

방긋거리는 아기의 얼굴을 보며

힘들었던 하루의 피로를 푸시고

나무 자라듯 커가는 아들 모습에

세상을 다 얻으셨던 아버지,

말귀가 트이자마자 때때로 건넨 말

마음이 부자면 부러울 것이 없노라

그렇게 교훈을 남기셨던 아버지

끝내는 일찍 세상을 등지셨다.

아들이 아버지가 되어

대문에 금줄도 치고

환호하며 하늘을 우러러보니

아버지의 밝은 미소가 가득하더라!

어버이날 아침에...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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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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