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사월

썬라이즈 2022. 8. 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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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사월

시/썬라이즈

사월이 오기 전에 정원을 손본 것은

사월의 손님들을 모시기 위함입니다.

어쩌랴!

무심타 무심한 사월

손님들은 오자마자 떠나시네.

몇 날 머물지도 못한 뒤뜰엔

허전한 바람과

따가운 햇살만 심사를 흔드네.

무심한 사월아,

헛헛한 마음 다래라며

이웃들이 마실을 오셨다.

반가운 이웃과 차 마시며

시름 달랠 덕담으로

오월의 여왕을 찬양하니

헛헛한 마음이 충만하여라!

4월을 보내며......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삽다리를 건너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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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은

어린이들의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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