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꽃

썬라이즈 2023. 1. 2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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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들꽃

 

시/썬라이즈

 

산자락

외진 산자락

홀로 피어난 들꽃

 

북풍한설에도

꿋꿋한 의지로

눈을 이불 삼아 잠을 잤지

 

그러다 두런두런

봄 오는 소리 들리면

긴 잠에서 깨어났지

 

오직

작은 소망 하나

꽃을 피우기 위해

 

^(^,

날씨가 춥습니다.

모두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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