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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록차 연정
시조/썬라이즈
가녀린 찻잎 위에
알알이 맺힌 이슬
찬란한
햇살들이 숨듯이 박혀 들어
아낙의
따스한 손길
시리도록 비추네.
아낙이 떠난 차밭
바람들만 노닐고
해 질 녘
노을빛은 아쉬움만 남기고
찻잔엔
설록차 연정
달빛같이 담겼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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