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와 교육

물~ 밑의 순수 우리말

썬라이즈 2021. 10. 20.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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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가늠 : 물의 분량이 적당한가를 살펴보는 일.

물가다 : 딸기, 물고기 따위가 상하여 싱싱함이 사라지다. 또는, 물기를 머금다. [주의] ‘한물가다'는 한창때가 지나다]

물갈음 : 광택이 나도록 석재의 표면을 물을 쳐 가며 가는 일.

물거름 : 액체로 된 기름.

물거리 : 싸리 등 잡목의 잔가지로 된 땔나무. 도끼로 팰 필요 없이 뚝뚝 꺾어서 때게 되어 있음.

물결 바지 : 헝겊을 모아서 지은 바지. 나팔바지나 월남치마와 같은 꼴이다.

물 겹 것 : 헝겊을 호아 지은 겹옷. ‘호다’, 바느질할 때 헝겊을 여러 겹 겹쳐서 땀을 곱걸지 않고 꿰매다

물계 : 찹쌀에 섞인 멥쌀 비슷한 나쁜 쌀알.

물고(를) 내다 : 죄인을 죽이다. 사형에 처하다. [속어] 죽이다.

물고(를) 올리다 : 죄인을 명령에 따라 죽이다.

물 고개 : '물의 고개'란 뜻으로 '파도'를 일컫는 말.

물고동 : 수도의 마개를 여닫을 때 쓰는 장치.

물곬 : 물이 흘러 빠지도록 만들어 놓은 작은 개천.

물 굴젓 : 썩 묽게 담가 국물이 많은 굴젓.

물기름 : 묽어서 물처럼 된 기름.

물꼬 : 논의 물을 대는 어귀.

물 꼬리 : 물줄기의 끄트머리.

물꽃 : '하얀 거품을 일으키는 물결'을 꽃에 비유한 말. [비슷] 까치놀. 물너울.

물 내리다 : 기운이 빠져서 사람이 풀기가 없어지다.

물 내리다 : ① 떡가루에 꿀물 또는 맹물을 쳐가면서 성긴 체에 다시 치다. ② 기운이 빠져서 사람이 풀기가 없어진다.

물너울 : 바다같이 넓은 물에 크게 움직이는 물결.

물노릇 : 물을 다루는 일.

물놀이 : 잔잔한 수면에 잔물결이 일어나는 현상.

물다 : 더위나 습기에 떠서 상하다. '물'을 길게 발음함.

물덤벙술덤벙 : 아무 생각 없이 아무 일에나 함부로 날뛰는 모양.

물둘레 : 잔잔한 수면에 돌을 던질 때, 동그라미를 그리며 이루는 물무늬. 한용운의 시에는 ‘물 동그라미'로도 나타남. [비슷] 파문(波紋)

물 때 : 조수가 드나드는 시간.

물떠러지 : 절벽에서 곧추 흘러 떨어지는 물. [유의어] 폭포.

물똥싸움 : 손이나 발로 물을 서로 끼얹는 아이들의 물장난, 물싸움.

물레나물 : 물레나물과의 다년초. 산, 들의 양지에 나는데 줄기는 목질, 높이 1m. 잎은 달걀꼴의 긴 타원형임. 여름에 황색 오판 화가 핌. 잎은 식용함.

물렛돌 : 물레가 움직이지 않도록 물레 바닥의 가로장 나무를 누르는 넓적한 돌.

물림쇠 : 나무를 배접 할 때, 양쪽에서 꼭 끼게 물려서 쥐어지도록 두들기는 쇠.

물마 : ①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②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물마루 : 바닷물의 마루터기. 물이 높이 솟은 그 고비. 물결의 높은 곳.

물맞이 : 부녀자들이 유두 또는 여름철 약수나 폭포에 가 물을 맞는 일.

물맞이 게 : 바위게과의 바닷게. 빛은 자갈색인데 등딱지와 다리에는 암갈색의 줄무늬가 있음.

물매 : ① 경사진 정도. ② 비탈이 진 정도. ③ 나무에 달린 과실 등을 떨어뜨리려고 팔매질하여 던지는 몽둥이. ④ 무릿매.

물 멀기 : ‘물결'의 함경북도 지역 말. 줄여서 멀기라고도 함. 주로 바다에서 일어나는, 물마루가 미끈하고 파장이 길며 물매가 느린 큰 물결을 말함. 비슷한 말에 물이랑, 물 고개, 물갈기 따위가 있는데, 각기 뜻 빛깔은 다르다. [참고] 한글학회 ‘큰 사전'에는 ‘여울'의 함북 지역말로 풀이하였는데, 여러 쓰임새를 볼 때, 좀 더 규모가 큰 바닷물의 파도에 해당되는 말로 보인다. 북한 소설, 강학태의 소설 ‘대동여지도'에서도 이 말이 보인다.

물모 : 물속에서 자라는 어린 볏모.

물 모자 : 수영할 때, 머리에 쓰는 모자.

물 몽둥이 : 철공, 석수가 쓰는 자루가 길며 둥글고 큰 쇠매.

물물이 : 채소, 해산물이 때를 따라 한 몫 한몫 무성히 나오는 모양.

물미 : ① 땅에 꽂기 위해 창대, 깃대 등의 끝에 끼워 맞추는 끝이 뾰족한 쇠.② 지게를 버티는 작대기 따위의 끝에 맞추어 끼운 쇠. ③ 사물을 관찰하고 인식하는 지혜.

물미 막대기 : 끝에 물미를 끼운 지게의 작대기.

물 미씨 개 : 장마로 떠내려 온 갯가의 나뭇가지나 솔 검불.

물밑대화 : 겉으로 드러내지 아니하고 남모르게 주고받는 대화.

물밑싸움 : 겉으로 드러내지 아니하고 남모르게 겨루는 일.

물 바람 : 강, 바다 같은 물에서 불어오는 바람.

물밥 : 굿을 하거나 물릴 때에, 귀신에게 준다고 물에 말아 던지는 밥.

물방아채 : ①물방아 다리 위에 가로질러 놓은 나무. ②물방아에서, 머리에 방앗공이를 낀 나무.

물버들 : 물가에 자라는 수양버들.

물별 : 물별과의 일 년생의 포목초. 무논, 습지에 나는데 길이 8cm. 잎은 타원형 피침형 임. 여름에 담홍색 꽃이 핌.

물 보기 : 말리지 않은 벼.

물보낌 : 여러 사람을 모조리 매질함.

물부리 : 담배설대. 궐련을 끼워 입에 물고 빠는 물건.

물수세미 : 개미탑과의 다년생 수초. 연못에 나는데, 줄기는 가늘고 길이는 50cm 내외임. 잎은 줄기 마디에 서너 개가 윤생하고 여름에 담황색의 꽃이 피며, 열매는 사각형임. 땅속줄기의 마디에서 수염뿌리가 많이 남.

물수제비 뜨다 : 얇고 둥근돌이 물 위를 단방 단방 뛰어가게 팔매 치다.

물신선 : 좋은 말 궂은 말을 들어도 기뻐하거나 성낼 줄 모르는 사람.

물써다 : 조수가 물러나가다 < 물 길다.

물썽하다 : 체질, 성질이 물러서 보기에 만만하다.

물 아범 : 물을 긷는 남자 하인. [반대말] 물 어미.

물알 : 아직 여물지 아니하여 물기 많고 말랑한 곡식알.

물어박지르다 : 짐승이 달려들어 물고 뜯고 차면서 해내다.

물억새 : 포아풀과의 다년초. 강연 못가 습지에 나는데, 참억새 비슷하며, 높이 1∼2m가량 됨. 초가을에 많은 갈색 꽃이 피는 데 차차 은백색으로 변함. 참억새와 비슷하나 톱니가 없음.

물여뀌 : 마디풀과에 속하는 다년초. 줄기 높이 30cm 이상이고 잎은 긴 타원형임. 8∼9월에 담홍색의 꽃이 총상 화서로 정생 하여 피고, 물속 또는 물가에 남. 과실은 수과임.

물 옴 : 수포. 물거품.

물외 : '참외'에 대하여 ‘오이'를 구별하는 말.

물이랑 : 물이 너울져서 이루는 이랑. (참고) 이랑은 밭의 두둑과 고랑을 함께 가리키는 말. ‘두둑'은 흙을 긁어모아 높게 만든 부분이고, ‘고랑'은 도랑처럼 길게 파인 곳임.

물잇구럭 : 남의 손해나 빚을 물어줌.

물 조개젓 : 조개젓에 뜨물을 쳐서 익힌 묽은 젓.

물 좋다 : 힘들이거나 대가를 지급하지 않고 먹거나 가질 것이 많다.

물질경이 : 자라풀과의 일 년 초. 줄기는 없고 잎은 총생하고 타원형이며, 길이는 8∼18cm, 폭은 2∼12cm. 논이나 개울가에 남.

물쩍지근하다 : 어떠한 상태가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아 지루한 느낌이 있다.

물찌똥 : 죽죽 내쏘는 묽은 똥.

물 찰찰이 : ‘물수제비'를 북한에서 일컫는 말.

물 참 : 조수가 잔뜩 밀어 들어왔을 때. 만조의 때.

물초 : 온통 물에 젖은 상태. 또는 그 모양.

물코 : 늘 콧물이 흐르는 코. 또는, 물기가 많은 콧물.

물쿠다 : 날씨가 찌는 듯이 덥다.

물크러지다 : 썩거나 너무 풀려서 제 모양이 없을 정도로 헤어지다.

물컹 : 냄새가 한꺼번에 확 끼치는 모양.

물타작 : 베어서 마르기도 전에 하는 벼 타작.

물탄 꾀 : 속이 들여다보이는 얕은꾀.

물태 : 바로 잡은 명태 '생태'라고도 함. 얼린 것은 '동태', 말린 것은 '북어'라 함.

묽숙하다 : 알맞게 묽다.

묽스그레하다 : 조금 묽은 듯하다.

뭇 : 묶음을 세는 단위.

뭇가름 : 묶음으로 된 물건을 늘리려고 다시 갈라 묶는 것.

뭇갈림 : 묶은 볏단을 지주와 소작인이 절반씩 갈라 가지는 일.

뭇 나무 : 단으로 묶은 땔나무.

뭇따래기 : 잇대어 나타나서 남을 괴롭히는 각색의 사람들.

뭇방치기 : 주책없이 함부로 남의 일에 간섭하는 짓. 또 그 무리.

뭇종 : 무 장다리의 어린 대.

뭇 줄 : 삼으로 굵게 드린 바.

뭇 지위 : 여러 목수.

뭉구리 : ① 바싹 깎은 머리. ② '중'을 가리키는 말

뭉그대다 : 제 자리에서 몸을 그냥 비비대다.

뭉때리다 : ① 능청맞게 시치미 떼다. ② 할 일을 일부러 하지 아니하다.

뭉때리다 : ① 능청맞게 시치미 떼다. ② 할 일을 일부러 하지 아니하다.

뭉뭉하다 : 연기나 냄새 따위가 자욱하고 탁탁하며 답답하다.

뭉싯거리다 : 나아가는 시늉으로 제자리에서 자꾸 비비대며 움직이다.

뭉우리 돌 : 모난 데가 없이 둥글둥글한 돌.

뭉치사태 : 곰국거리로 쓰는 소의 뭉치에 붙은 고기의 하나.

믈 너비가 다 : 홍수지다.

미깨 : 콩의 일종. 모양이 콩이나 팥 하고 비슷함.

미꾸라지 수염 : 숱이 듬성듬성하게 난 수염.

미늘 : 낚시의 끝 안쪽에 있는, 가시랭이 모양의 작은 갈고리낚시 끝의 안쪽에 있는, 거스러미처럼 되어 고기가 물면 빠지지 않게 된 작은 갈고리.

미다 : 핑핑한 종이나 가죽을 잘못 건드려 구멍을 내다. 어간이 길게 발음됨.

미래 : 못자리 골라 다듬는 농기구의 하나.

미레자 : 티(T) 자 모양으로 된 제도용(製圖用) 자.

미렷하다 : 살이 쪄서 군턱이 져 있다. 턱이 뾰족하지 않고 두툼하다.

미리내 : 은하수

미립 : ① 경험에서 얻은 묘한 이치. 요령. ② 활에 쇠 시위를 먹인 뒤에 기함(起陷)한 곳을 고르게 누르고 깎는 일.

미립 얻다(나다) : 경험에 의하여 묘한 이치를 깨닫다.

미쁘다 : 믿음직하다. 미덥다.

미세기 : 밀물과 썰물.

미어뜨리다 : 미어지게 하다.

미어지다 : 구멍이 나다.

미욱하다 : 어리석고 둔하다.

미음 돌듯 : 눈물이 눈 가장으로부터 조금씩 괴어 드는 모양.

미이다 : 팽팽하게 켕긴 종이나 가죽을 세게 건드려 구멍을 내다. '미다'의 피동형.

미장 : 똥이 굳어 잘 나오지 않을 때, 검은엿으로 대추씨처럼 만들어 항문에 넣는 약.

미장질 : 똥이 굳어 누지 못할 때, 항문을 벌리고 파내거나 약을 넣는 짓.

미적이 : '동물'과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생물(生物)

미주알 : 항문을 이루는 창자의 끝부분.

미주알고주알 : 아주 사소한 일까지 속속들이. (유의어 ; 밑두리콧두리, 낱낱이)

미추름하다 : 한창때에 건강해서, 기름기가 돌고 이들이들하여 아름다운 태가 있다.

미치다 : 일정한 곳에 닿거나 이르다.

미투리 : 삼으로 삼은 신.

민 값 : 물건을 받기 전에 먼저 주는 물건값. ‘선금(先金)'에 해당하는 말로 ‘민 값 주다'는 ‘선금 주다'의 뜻.

민 날 : 집속에 들어있지 않고 그대로 드러난 칼날.

민낯 : 화장을 하지 않은 여자의 얼굴. "그 얼굴을 물끄러미 쳐다보면서 짙은 화장 뒤에 있는 민낯을 그려 보았다.

민다래끼 : 눈시울에 부스럼이 나지 않고 민틋하게 부어오르는 다래끼.

민둥산 : 벌거숭이산.

민머리 : ①벼슬을 하지 못한 사람을 이르는 말. 백두(白頭).② 정수리까지 벗어진 대머리. ③쪽 지지 않은 머리.

민며느리 : 장래에 며느리로 삼으려고 민머리인 채로 데려다가 기르는 계집아이. (민머리 - 쪽지지 않은 머리.)

민 비녀 : 용무늬를 새기지 않고 파란도 칠하지 않은 비녀. ‘파란’은 투명하지 못한 유리 성질의 물체. 법랑.

민얼굴 : 꾸미지 않은 얼굴. (유의어) 민낯.

민짜 : [속어] 가슴이 빈약한 여자

민주(를) 대다 : 몹시 귀찮고 미워서 싫어하다. 귀찮고 싫증 나게 굴다.

민 줄 : 연싸움에 이기기 위해 부레풀에 사기 가루를 섞어 바르지 않은 연줄.

민춤하다 : 미련하고 덜 되다.

민틋하다 : 울퉁불퉁한 곳이 없이 평평하고 미끈하다.

민패 : 아무런 꾸밈새가 없고 유달리 드러난 데가 없는 소박한 물건.

밀개떡 : 밀가루나 밀가루의 찌끼로 반대기를 지어 찐 떡.

밀 골무 : 손가락 끝이 상했을 때에 끼는 밀로 만든 골무.

밀굽 : 말의 다리에 병이 나거나 굽에 편자를 박지 아니하여 절룩거려서 앞으로 밀려난 굽.

밀긋밀긋 : 무거운 것을 조금씩 잇달아 밀어내는 모양.

밀낫 : 풀을 밀어 깎는 낫(모양은 낫과 같으나 등이 날이 되고 자루가 길다).

밀돌 : 납작하고 반들반들한 작은 돌.

밀떡 : 꿀물이나 설탕물에 밀가루를 반죽하여 익히지 않은 날떡. 부스럼에 붙임.

밀뚤레 : ①밀을 둥글넓적하게 뭉친 덩이.②길들어 윤이 나거나 실 져서 윤택한 물건의 비유.

밀막다 : 핑계를 대어 거절하다.

밀박 : 큰 바가지.

밀방망이 : 가루 반죽을 밀어서 얇고 넓게 펴는 데 쓰는 방망이.

밀 범범 : 밀가루에 청둥호박과 청대콩 같은 것을 섞어 만든 범벅.

밀붓 : 붓털에 밀을 먹여 빳빳하게 맨 붓.

밀알지다 : 얼굴이 빤빤하게 생기다. *빤빤하다 : 잘못이 있어도 부끄러운 줄을 모른다.

밀차 : 밀어서 움직이는 조그만 손수레. '밀(다)+차(車)'의 결합.

밀치 : 안장이나 길마에서 마소의 꼬리 밑에 거는 막대기.

밀치락달치락 : 일변 밀치며 일변 잡아당기며 서로 밀고 당기고 하는 모양.

밀푸러기 : 면, 국에 밀가루를 풀어 만든 음식.

밉광스럽다 : 지나치게 밉살스럽다.

밉둥이다 : 어린아이가 미운 짓을 하다.

밉쌀 : 참외서리, 닭서리 등의 대가로 그 부모가 내놓은 쌀.

밍밍하다 : 음식 맛이 몹시 싱겁다.

및 : 그 밖에. 옛날 한문의 급(及) 자를 번역한 데서 나온 말.

밑 구리다 : 숨기고 있는 범죄나 과실 때문에 떳떳하지 못하다.

밑 나라 : ‘본국(本國)'. ‘밑'은 바탕, 뿌리, 처음, 본디 등의 뜻을 가진 말. 한자말

밑 손 : 일하는 사람의 밑에서 돕는 일.

밑 엣 사람 : 지위나 계급이 낮은 사람. 또는, 나이가 어린 사람.

밑절미 : 사물의 기초. 본디부터 있는 바탕.

밑 정 : 젖먹이의 대소변의 회수.

---[ㅂ]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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