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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3

숲을 이루는 작은 씨앗

숲을 이루는 작은 씨앗 / 따뜻한 하루 옥수수 알갱이 하나는 작습니다. 하지만 그 옥수수 알갱이가 발아해서 뿌리를 내리고 싹을 피워 자라면 2~3m의 커다란 옥수수 대로 자라게 됩니다. 옥수수 대 하나에는 4~6개의 옥수수가 달리는데, 옥수수는 한 자루에 최대 500개 이상의 알이 들어 있습니다. 이 작은 알갱이가 커다란 옥수수 대가 되고 그러한 옥수수 대가 모이면 울창한 숲처럼 됩니다. 한 알 한 알을 따서 뿌리면 많은 옥수수를 얻게 됩니다. 작은 것이지만 옥수수 한 알을 뿌릴 때 엄청난 수확이 이루어집니다. 마치 겨자씨와 비슷한데 겨자씨는 아주 작은 씨앗이지만, 최대 4.8미터까지 자라나는 식물의 종자입니다. 다 자란 겨자풀과 겨자가 모이면 큰 숲을 이루고 그 숲에는 새들이 와서 둥지를 틀고 새끼를 ..

단편과 생각 2023.10.20

농암에 올아 보니~

농암에 올아 보니~ -이현보- -현대어 풀이- 농암에 올라서서 바라보니 늙은이의 눈인데도 오히려 밝게 보이는구나. 인간과 세상의 일이 변하여 간들 산천이야 변하겠는가? 농암에서 바라보이는 이름모를 물과 산들이 어제 본 듯 그대로 있구나. -창작 배경- 작자가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안동)으로 돌아와 한가롭게 지내면서, 농암(안동에 있는 바위 이름) 위에서 내려다 본 고향의 산천을 감상하며 읊은 작품이다. -이해와 감상- 작자의 고향에 있는 유명한 농암이라는 바위 위에서 내려다 본 넓은 산천을 감상한 작품이다. 초장은 작자가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에 돌아와 홀가분한 심정으로 고향 산천을 돌아보니, 너무나 낯익은 모습이라 노안에도 그 모습이 선명히 다가옴을 나타내고 있다. 중장에서는 변화무쌍한 인간사와 불변의 ..

자료와 교육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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