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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3915

꽃은 져도 향기는 남는다.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따뜻한 하루 숨쉬기가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늘 숨을 쉬고 살아왔는데도 불구하고, 들이쉬고 내쉬는 숨이 도무지 쉬어지지 않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호흡할 수 없어서 가슴을 치며 간신히 숨을 몰아쉬곤 했습니다. 살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는 암울한 순간이 마치 끝이 없는 터널처럼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향기를 통해 깊은 명상 상태에 들어가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이후 향기는 제게 단순한 향기가 아니었습니다. 향기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이는 세계와 연결하는 연결고리였으며, 몸과 마음, 영혼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될 때 우리 영혼은 고통을 겪습니다. 자신이 그들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사실 ..

서로 이야기 2021.10.13

시/아! 가을 여인

아! 가을 여인 시/썬라이즈 노란 스카프가 새처럼 날아 쪽빛 하늘 높이높이 날아오른 오후 언제부터 걸렸는지 은행나무에서 나부낀다. 여인의 길고 검은 생머리가 은행나무 아래서 하늘거리고 목에 두른 노란 스카프는 햇살처럼 눈이 부시다. 나비 인양 날아 내린 은행잎들 하나 둘 줍는 여인 유독 노란 스카프를 좋아했던 여인 아! 가을 여인 ^(^, 가을은 여인의 계절이다.

2021.10.12

떡~띠의 순수 우리말

떡갈비 : 갈빗살을 갈비뼈에 얹어 구워내는 요리. 떡니 : 앞니 가운데에 있는, 위아래 두 개씩의 넓적한 이. [유의어] 대문니. 떡메 : 떡을 치는 메. 떡 무거리 : 체에 쳐내고 남은 거칠고 굵은 떡가루. 떡 비 : '가을에 내리는 비'를 비유하는 말. 가을에 비가 오면 떡을 해 먹는다고 해서 생긴 말이다. 떡심 : ① 억세고 질긴 심줄. ② 성질이 검질긴 사람의 비유. 떨거둥이 : 재물 따위를 모조리 털어 먹은 사람. 떨거지 : 제 붙이에 속하는 무리. 떨기둥이 : 의지하던 곳에서 쫓겨난 사람. 떨이 : 다 떨어 싸게 파는 나머지 물건. 떰치 : 소의 길마 밑에 덮는 짚방석 같은 물건. 떼 걸다 : 관계하던 일에서 손을 떼다. 떼구름 : 떼를 이룬 구름. 또는, 떼로 모여드는 구름. 흔히 '사람들이..

자료와 교육 2021.10.12

원망 대신 발명을

원망 대신 발명을!/따뜻한 하루 예전에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초년생이나 사업장을 연 지인에게 만년필은 인기 있는 선물이었습니다. 이러한 만년필을 처음으로 착안해서 발명한 사람은 '루이스 에드슨 워터맨'입니다. 그는 뉴욕에서 보험설계사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주 큰 보험 계약을 성사시키려던 참이었는데 고객이 계약서를 작성하다가 그만 잉크를 엎지르고 말았습니다. 잉크로 뒤범벅된 계약서는 쓸 수 없었고 새로운 계약서를 가지고 오겠다며 고객에게 잠시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다시 고객을 찾았을 땐 이미 다른 보험설계사와 계약을 마친 후였습니다.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다른 보험설계사가 고객에게 접근했던 것이었습니다. 잉크가 엎질러지지 않았다면 계약이 성사됐을 거란 생각에 속상했던 그는 쏟아..

서로 이야기 2021.10.12

넉살 나무/더부살이 나무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아래 사진은 자파리 님이 수년 전 찍으신 귀한 사진입니다. 왜? 자세히 보세요. 자연사랑은 아이들 사랑입니다. 서로 다른 두 나무의 뿌리가 붙으면 연리근, 줄기가 붙으면 연리목, 가지가 붙으면 연리지라고 부른다고 한다. 소나무의 줄기 가운데에 뿌리를 내려 저렇듯 다부지게 자라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자파리 님은 남의 집에 슬그머니 들어서서 배짱 좋게 터를 잡았다고 하여 넉살 나무라고 이름을 지었다. 썬라이즈는 남의 집에 빌붙어 산다고 더부살이 나무라고 지었습니다. ^(^, 더 좋은 이름이 있다면 지어 보세요.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제라리움 자연사랑은 어린이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서로 이야기 2021.10.12

인간은 선과 악에서 갈등한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인간은 선과 악에서 갈등한다. 짧은 글/썬라이즈 인간은 양면성의 동물이다. 성선설이든 성악설이든 그런 것은 알바 아니다. 인간의 마음엔 두 가지 성질이 존재한다. 그것은 선과 악이다. 선의 길은 고난의 길이나 끝내는 행복하고 악은 평탄한 길이나 종국엔 불행하다는 것이 다르다. 그럼에도 인간은 선과 악이란 양면성을 극명하게 드러낼 때가 있다. 삶이 고통스러울 때 인간은 그 고통을 벗어나기 위한 행위를 한다. 그것은 악의 길로 접어드는 행위이다. 하지만 자신의 삶이 악의 길임을 느낀 인간은 고통스러운 삶이라도 악의 길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위를 한다. 이는 악에서 벗어나 선의 길로 들어서기 위한 행위이다. 이렇듯 인간은 선과 악에서 갈등하며 산다. 선과 악의 길은 분명 다르다. ..

단편과 생각 2021.10.11

동시/짱구의 꿈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짱구의 꿈 동시/썬라이즈 아버지 따라 들에 나간 짱구는 메뚜기 잡다가 활짝 핀 들국화를 보았어요. 하루 종일 깡충거린 짱구는 잠자리에 들자마자 꿈을 꾸었지요.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 창문을 열었더니 창문 흔들던 소슬바람이 들꽃 잔치 초대장을 건넸습니다. 서둘러 옷 갈아입고 들로 나가니 안내하던 허수아비는 반갑게 손 흔들고 꿀벌들은 본체만체 부지런히 날아갑니다. 논두렁 뛰어가는 메뚜기를 따라가다 샛강 건너 향기 가득한 동산에 오르니 들국화 동산 온통 들꽃 잔치 벌였습니다. 고향 가기 전에 들렸다는 나비 부부 월동준비가 늦었다며 달려온 꿀벌들 식객으로 왔다는 메뚜기와 베짱이도 동산 가득한 산해진미를 배불리 먹었습니다. 손님들은 흥겹게 먹고 마시다가 해님이 떠난 줄도 모르고 밤이슬..

2021.10.11

38년의 사랑

휴식 없는 38년의 사랑/따뜻한 하루 1970년, 당시 16세 소녀 '에드워드 오바라'는 인슐린 부작용으로 혼수상태에 빠지더니 안타깝게도 식물인간이 되었습니다. 에드워드는 의식을 잃기 전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내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해 줘요." 엄마는 딸의 손을 꼭 쥐면서 말했습니다. "물론이지, 엄마는 절대로 널 떠나지 않을 거야." 의사는 에드워드가 6개월을 넘기기 힘들 거라며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지만, 엄마는 포기하지 않았고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엄마는 종기나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두 시간마다 딸의 몸을 뒤집어 주었습니다. 네 시간마다 딸의 혈액을 채취해 혈당을 체크하고 인슐린을 주사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12번에 걸쳐 음식을 튜브로 주입해 주고 대소변을 처리해..

서로 이야기 2021.10.11

우울증 치료/장미꽃잎 차

자연사랑/어린이 사랑 우울증 치료제 장미꽃잎 차 자살도 막는 우울증 치료제 장미꽃잎 차, 꽃잎에 여성 호르몬을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여성들이 코에 대고 향을 맡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남성들이 여성에게 프러포즈할 때 이용하면 성공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 장미꽃!!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품질관리과 홈페이지(http://cafe.daum.net/NICSQC)에서는 약업신문(http://www.yakup.com)을 참조로 가장 최근인 지난달 정보로 장미꽃 성분에 대한 기사를 올려놓고 있다. 아래는 그에 대한 기사내용이다. 장미 성분, 스트레스, 불안 등 우울증 억제 -日 네이처 테크놀로지, 안전성 시험 후 건강상품화 장미 성분에 불안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

100세 시대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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