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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108

모종과 잡초의 구별

모종과 잡초의 구별 / 따뜻한 하루 모내기를 끝낸 농촌 들판은 온통 초록의 푸르름으로 덮여 있습니다. 모내기 철이 되면 벼가 되는 종자인 '모종'을 다듬는 수작업을 해야 합니다. 농부는 그 작업에서 중요한 일을 하는데 벼가 될 모종과 잡초를 구별해 뽑아내는 일입니다. 하지만 모종과 잡초는 크기가 비슷하고 모양도 비슷해 구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물론 익숙한 농부는 색깔을 보고 구별할 수 있지만 초보자에게는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모종과 잡초를 구별하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바람이 살살 불 때 모종을 잘 살피는 일입니다. 바람결을 따라 잎끝이 살랑살랑 움직이면 잡초이고, 바람이 불어도 움직이지 않고 꼿꼿이 서 있으면 그것이 바로 모종입니다. 지금은 하찮아 보이는 어린 모종이지만 장차 자라 ..

시사와 이야기 2024.01.15

탈고, 제헌절

안보가 무너지면 자유도 미래도 없다. ^(^, 어느 해 7월 17일 나무에 나라사랑 태극기가 걸렸다. 나라사랑 아이들 희망이 걸렸다. 2024년 희망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제헌절(탈고) 시 / 단야 나라사랑 그 힘으로 대한독립만세를 불렀고 자유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들었다. 독립, 자유, 대한민국 헌법이 만들어졌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태극기에 대한 맹세로 제헌절을 경축하라! 이제 제헌절을 경축하는 이 나라 애국가가 삼천리금수강산에 퍼지게 하라! 나라사랑이 어린이 사랑입니다. 나라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이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톡톡 이야기 2024.01.15

시, 혼불

혼 불 시 / 돌샘 이길옥 페인트 색이 일어나 또르르 말리는 함석지붕 위에 때 얼룩 범벅인 베적삼 하나 옷고름 풀어헤치고 빈 가슴이 부끄러워 엎어져 있다. 평생을 이골나게 드나들며 일구던 산 귀퉁이 돌밭의 자갈을 다 골라내지 못한 평산 댁의 미련과 땀에 전 삶의 흔적이다. 아직 이르다며 아쉬워하는 동네 할머니들 껄끄러운 손등으로 뜨겁게 흐르는 눈물을 훔치며 밀려드는 탄식에 잘 못 데려갔다고 잡아갈 사람은 자기들이란 말 끼워 넣으며 안타까워한다. 자갈밭 일구던 억척에 붙은 가난을 털지 못하고 죽을병을 숨기고 간 병신 같은 주검 앞에 평산 댁의 남편이 허탈을 깔고 앉아 못난 년, 못난 년을 피 울음으로 뇌며 가슴을 친다. 그날 밤 혼불 하나 가슴에 가난을 품고 아쉬운 발길 주춤거리다 페인트 껍질을 벗고 있는..

시사와 이야기 2024.01.13

탈고, 눈은 뜨고 귀는 열어라

눈은 뜨고 귀는 열어라!(탈고) ​ 노랫말 시 / 단야 ​ 여보시오, 거기 석공양반 정 맞은 돌이 하는 말을 들어 보소! 잘난 척하는 꼴이 똥 묻은 개꼴이오. 이 말뜻을 꼼꼼히 따져보니​ 모난 돌도 쓰일 곳이 있다는 말이라오. 입맛에 맞는 푸석한 돌이 주춧돌이 되겠소 정신 줄 놓은 양반들아 주장 앞세워 명분만 찾다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세상 만들지 마소! 옳은 일 한답시고 큰소리 뻥뻥 친 일 선량한 백성들 피골 빨아먹는 흡혈귀 짓이라오. 금년이 가기 전에 정신 못 차리면​ 땅을 치며 후회 한들 그 누가 봐주겠소! ​ 눈은 뜨고 귀는 열어라! 입맛 따지며 사정없이 정을 친 돌들 가정과 나라를 떠받치는 주춧돌이니 정 맞은 돌들을 상전처럼 모시면 이것이 살맛 나는 세상이로세! 살기 좋은 으뜸나라 대한민국이..

시사와 이야기 2024.01.13

손장난

손장난 국어사전의 의의 1, 명사, 쓸데없이 손을 놀려서 하는 장난 2, 명사, 손을 놀려서 간단한 마술이나 요술을 부리는 행위 3, 명사, 놀음을 달리 이르는 말 손장난 하다. 1, 동사, 손을 놀려서 장난을 하다. 2, 동사, 손을 놀려서 마술, 요술을 부리다. 3, 동사, 놀음을 하다. 사람은 누구나 손재주가 있다. 능수능란한 사란이 있는 반면 어설픈 재주로 느린 사람도 있다. 아기들의 손장난 0 ~ 1세의 아기들은 손가락을 빨거나 신체의 한 부위를 만지는 행위를 할 때가 많다. 이러한 행위가 정상적인 가정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행위로써 성장기의 일면이니 놀랄 일은 아니다. 혹여 신체 중요 부위를 만지는 경우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기라도 약간의 쾌감을 느낄 수 있어서 만지는 경우이기 때문이다..

톡톡 이야기 2024.01.12

안면비대칭

안면비대칭 안면비대칭은 얼굴 좌우대칭을 비교했을 때 얼굴 좌우 길이나 면적에 차이가 있는 것을 말한다. 안면비대칭은 두상의 모양에 (두상의 대칭성) 따라 안면도 틀어지는 것이 정상이다. 1, 눈, 코, 입 모양이 삐뚜러 졌는가? 2, 미간과 턱 끝의 중심이 일치하는 가? 3, 전체적으로 안면의 중심이 맞는가? 4, 광대뼈의 위치나 웃을 때 입꼬리가 다른가? 5, 위 아래 치아의 중심이 부정교합인가? 그리고 고개가 갸우뚱하게 기울어졌다면 안면비대칭이다. 대부분의 안면비대칭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교정 과정을 통해 치료 가능하다. 다만 머리뼈에 문제가 있어서 치아 부정교합이라면 성형도 염두에 둬야 한다. 참고, 사람은 신체구조상 완벽한 대칭은 없다. 과잉 진료로 성형을 한다는 것은 위..

톡톡 이야기 2024.01.12

사랑의 조건

사랑의 조건 글 / 임현재(새벽편지 가족)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소원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사랑하는 상대의 변치 않은 사랑을 영원히 혼자 소유하며 그것을 오래도록 가슴속에 간직하는 것일 것이다. 사랑을 하려면 먼저 자신부터 가식 없이 순수하게 상대에게 다가가야 한다. 조금의 거짓이나 위선이 있어도 안 된다. 그리고 상대의 가슴속에는 당신의 사랑의 흔적이 있어야 하고 당신의 사랑의 숨결을 느껴야 한다. 상대는 언제나 "사랑의 승리자"가 되어야 하고, 당신은 항상 "사랑을 제공하는 봉사자" 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사랑의 조건" 이다. "사랑" 이란 단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여야하고, 생각만 하여도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스미며, 만나고 돌아서면 또다시 보고 싶어야 "빛나는 사랑" 이라 말할 수 있..

톡톡 이야기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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