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2, 골목 論3, 6. 70년 대의 자화상4, 이야기5, 결론 골목 論 시 / 돌샘이길옥 골목이라면 적어도 담을 끼고 구불거려야 제격이다. 돌담이든 흙담이든 상관없다.울타리라도 좋다. 거기에 담쟁이가 기어오르거나 아니면 호박 한 덩이쯤 얹혀 있어야 구색이 맞는다. 골목이라면 조무래기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널브러져 혼곤히 젖어 있어야 하고 아기 울음소리 컹컹 개 짖는 소리가 구수한 된장찌개 냄새를 물고 낮은 담을 넘어와 쫙 깔려야 제맛이 난다. 할머니의 손자 부르는 소리가 달려 나오면 더할 나위가 없다. ^(^,6. 70년 대의 시골 냄새가 진하다.모처럼 추억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이길옥 시인 님의 시심에 젖어든다.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복을 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