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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골 오지마을

강원도 산골 오지마을 / 따뜻한 하루 아름다운 마을, 그러나 살기 어려운 마을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경치, 별이 쏟아질 만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마을,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 하지만, 사람들이 거주하기엔 어려운 환경인데요. 제일 가까운 편의점까지의 거리가 차로 27분 소요될 만큼 병원, 약국, 편의점 등 각종 시설과의 접근성이 좋지 않습니다. 마을 주민의 90% 이상이 노년층이기에 더욱 힘든 삶을 살고 계시는데요. 몸이 아프셔도 병원에 가기 어렵기에 그냥 참으시고, 대부분 기초수급비와 노령연금만으로 생활하다 보니 생계가 어려워 끼니도 제때 챙겨 드시지 못해 영양실조에 걸린 어르신들도 있다고 합니다. 따뜻한 하루가 이곳에 계신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하였습니다. 이곳 마..

시사와 이야기 2023.12.20

탈고, 낙엽처럼 떨어지는 그리움

낙엽처럼 떨어지는 그리움(탈고) 시 / 단야 낙엽처럼 떠나간 사랑이여 미치도록 사무친 사랑이여 말없이 그렇게 떠나간 임이여 해가 바뀌면 돌아올까 빈 들녘의 허수아비처럼 하늘만 바라보며 손을 흔드네 한 해 두 해 세월은 가고 함께 걸었던 추억의 오솔길도 오늘은 더없이 쓸쓸하기만 하네 기다림에 지친 걸까 철새처럼 때가 되면 돌아올까 그리움이 낙엽처럼 떨어지네 기다림에 지친 걸까요. 세월처럼 퇴색해 버린 사랑이여 낙엽하나 그리움 되어 떨어지네요. 아침을 열며...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 날씨가 매섭습니다. 모두들 건강 챙기세요.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입니다.

시사와 이야기 2023.12.20

우리 함께 햇빛 투게더~

우리 함께 햇빛 투게더 / 따뜻한 하루 2015년 큰 인기리에 방영됐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나오는 에피소드입니다. 고등학생인 주인공 덕선이가 교실로 들어왔을 때 반 아이들은 웅성거리며 서 있었습니다. 뇌전증을 앓던 학급 반장이 발작을 일으켜 바닥에 쓰러진 것이었습니다. 덕선이는 기지를 발휘하였습니다. 다른 반 아이들에게 구경거리가 되지 않도록 학급 친구들에게 교실 문을 모두 닫고, 반장의 고개를 옆으로 돌려 혀를 깨물거나 숨이 막히지 않게 도왔습니다. 이후, 보건실에서 의식을 차린 반장은 창피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이었지만, 점심시간이 되어 교실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덕선이와 친구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도시락을 열면서 반장을 불렀습니다. 마침 숟가락을 가지고 오지 않은 덕선이는 아무렇지 ..

시사와 이야기 2023.12.20

시, 비와 그리움

비와 그리움 시 / 손 숙자 비만 내리면 어김 없이 찾아오는 그리움 하나 잊을 수도 없는 너무 아픈 그리움 너무 아픈 빗소리 아픈 빗소리는 눈물 마르지 않는 마음마저 흐려 놓고 잊힐까 깨우쳐 주고 가는 절절함 언제쯤 일지 끝을 향해 달리는 내가 살아 있음에... *** 여전히 한파 속에서 건강 잘챙기시고 빙판길 조심해야겠어요 초동문학 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춥습니다. 모두 건강 챙기세요. ^(^,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2023.12.19

마음이 죽어가는 나무처럼

함께하는 문화나눔, 행복한가 사람 마음이라는 게 뭔지, 지난해 그리도 좋아했던 자전거를 이제는 몇 번 타지도 않고 구석에 처박아 두었습니다. 뽀얗게 쌓인 먼지만큼 자전거에서 멀어진 마음을 알게 됐죠.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마음을 매일 볼 수 있다면, 사는 게 조금은 쉬워질까?’ 지난 봄, 화분에서 말라가는 녀석이 있었습니다. 나름 잘 자라던 녀석이 어느 순간 잎을 떨궈 내고, 바싹바싹 말라갔습니다. ‘화분을 바꿔줘야 하나’, 이런저런 고민을 하던 끝에, 버리기도 그렇고 해서, 아파트 화단에 심어 주었습니다. 살 수 있을까 싶기는 했지만, 일단 자리를 만들어 주었죠. 그렇게 잊어버렸던 그 녀석을 다시 만난 건 한여름 장대비가 내리던 오후였습니다. 무섭게 몰아치는 빗속에서, 갑자기 그 녀석이 ..

서로 이야기 2023.12.19

창작, 기승전결

창작 / 기승전결(起承轉結) 기 / 프롤로그 1. 프롤로그가 시나리오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잘 전달하고 있는가? 2. 프롤로그가 시나리오 전체에 부여하는 의미는 어떤 것인가? 승 / 발단부 1. 발단부에서 드러나는 주인공의 목표행동은 어떤 것인가? 2. 주인공의 목표가 설정되는 사건의 동기는 어떤 것인가? 3. 사건이 발생했을 때 주인공의 반응은 어떤 것인가? 4. 사건에 의해 주인공은 궁극적으로 어떤 결심을 하게 되는가? 5. 발단부에서 주인공의 결심은 어떤 형태로 드러나는가? 전 / 전개부 1. 주인공의 행동은 어떤 것인가? 2. 주인공을 방해하는 요소들에는 어떤 것이 있나? 3. 방해요소들에 대한 주인공의 대처행동은 어떤 것인가? 4. 연속적인 사건들의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부분은 어디인가..

자료와 교육 2023.12.18

연말, 엄마의 목소리

엄마의 목소리 / 따뜻한 하루 40년 전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한참 놀다가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저녁이 되면 집집마다 엄마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곤 합니다. "그만 놀고 빨리 들어와 씻고 밥 먹어라." 지금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것은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부모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 육십이 되고 팔십이 넘어도 엄마 아빠를 찾는 아이의 마음이 가슴 한편에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부모님이 이 세상을 떠나실 때 우리의 마음속에서는 보호자 없는 아이처럼 염려와 불안에 떨게 됩니다. 부모님이 계시던 그 자리는 먼지만 날리는 텅 빈 벌판이 되어 버립니다. 철이 드는 순간,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무엇이었을까요? 수많은 단어가 있겠지만, 그중 으뜸은 '부모님'이..

시사와 이야기 2023.12.18

명동교회

명동교회 명동교회 명동학교 설립 이듬해인 1909년 설립된 명동교회의 초기 전경. 교육을 조건으로 명동학교 교사로 부임한 정재면 선생의 권유를 받아들여 규암과 원로들이 설립한 것으로 보인다. 명동촌 주민들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교인들이 몰려와 일요 예배를 드리는 모습이 사진으로 남아 있다. *** 아픈 역사, 잊지 맙시다. ^(^, 곧 크리스마스입니다. 모든 가정에 평화와 사랑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열심히 산다는 것은 날마다 행복을 심는 일이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시사와 이야기 2023.12.18

탈고, 잠을 설쳐야 하는 이유

잠을 설쳐야 하는 이유(탈고) 시 / 단야 잠을 설쳐야 하는 이유 누군가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잠을 설쳐야 하는 이유가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것, 순수한 맘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순수한 마음 좋아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이 행복이기에 잠을 설칩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좋아하고 사랑하는 그 누군가를, 그 누군가를 생각할 때만 잠을 설치겠습니다. 잠을 설치셨습니까?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시사와 이야기 2023.12.17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 따뜻한 하루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아이들을 신나게 춤을 추게 만드는 동요입니다. 그런데 꼭 한두 명의 아이들은 몸을 흔들며 노는 것이 너무 좋아서 '멈춰라'에 멈추지 못하고 계속 방방 뛰며 춤을 추다가 넘어지곤 합니다. 자동차의 액셀페달을 밟을 때와 브레이크페달을 밟을 때 페달이 고장 난다면 어느 쪽이 더 위험할까요? 당연히 브레이크페달인데 위험한 상황에서 차가 멈추지 않는다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도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에는 산양의 일종인 '스프링 벅'이 있습니다. 이 짐승들은 초원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다가 갑자기 질주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한 마리가 뛰기 시작하면 다른 양들도 영문을 모른 채 내달린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

시사와 이야기 202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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