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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속에 그대와 나의 이야기

세월속에 그대와 나의 이야기 시/ 深川 김용수 바람불면 세월넘어 구름 되어 오고 비내리면 지나간 추억이 슬픈 사연 되어오니 삶의 한모퉁이에 지친 번뇌 지나온 세월의 외침 세월의 덧 없음을 탓하지말고 따듯한 마음으로 품고 내가 떨군 사랑 또 다시 아지랑이 피어나듯 솟구쳐 오는 그리움은 솟아오르는 나의 가슴에 이슬 먹은 그 촉촉함으로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기억은 그리움으로 쌓아 가는 세월속에 그대와 나의 이야기 되어 간다. *** 시한수로 인사 드립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초동문학 운영자 드림 ^(^, 초동문학 감사합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입니다.

핑핑한 이야기 2023.04.20

일출 명소 10선

아침이 행복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일출 명소 10선 1. 화진포(강원 고성), 겨울 철새 도래지 화진포는 이승만 별장, 김일성 별장 등이 남아 있을 만큼 풍광이 아름다운 곳 2. 낙산사(강원 양양), 예부터 동해 해맞이의 백미로 꼽혀온 곳. 3. 하조대(강원 양양), 바닷가에 우뚝 솟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진 하조대 4. 추암(강원 동해), 애국가 일출 장면을 촬영한 장소로 동해 해돋이 명소 1번지. 5. 강구(경북 영덕), 강구항은 MBC TV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의 배경 6. 호미곶(경북 포항), 우리 땅의 호랑이 꼬리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뭍에서 가장 먼저 해을 볼 수 있다고 알려진 곳 7. 태백산(강원 태백), 단군성전과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천제단이 있는 민족의 영산. 8. 토함산(경북 ..

굼뱅이 매미가 되어

굼벙이 매암이 되어~ -작자 미상- -현대어 풀이- 굼벵이가 매미가 되어 날개가 돋아서 날아 올라 높고도 높은 나무 위에서 우는 소리는 좋지마는 그 위에 거미줄이 있으니 그것을 조심하여라. -배경 고사- 중국 에 보면, 초나라 때 '공사'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어느날 임금을 모시고 앉아 있다가 거미줄에 곤충들이 걸리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이에 그는 크게 탄식하며 "벼슬이란 사람의 거미줄이다."라고 말한 뒤에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가 살았다는 일화가 있다. -이해와 감상- 느리고 추한 굼벵이가 산뜻한 매미가 되었다. 날개가 돋아서 날쌔게 날아 올라가, 높은 나무 위에서 의기양양하여 즐겁게 울어대서 좋기도 하겠구나. 그러나 네가 그토록 즐겁게 노래 부르고 있는 바로 그 나무 위에, 네 머리 위에 거..

자료와 교육 2023.04.18

시 / 딸의 결혼식

딸의 결혼식 시/썬라이즈 딸아, 딸아 내 딸아 사랑이 너무 컸던가 딸 자랑도 사랑한다는 말도 쑥스럽다는 생각에 입도 뻥긋 못했었네. 그러다가 딱 한 번 사랑한다고 말했었네. 딸, 결혼식 날 내 딸 손을 꼭 잡고 많이 사랑했단다 내 딸아! 부디 행복하게 잘 살아라! 말을 하고도 왈칵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아 천장을 바라봤던 나지만 딸을 목숨처럼 사랑했었네. 사랑했다는 그 말에 딸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살며시 안으며 딸의 등을 토닥였네. 가슴 뭉클뭉클 가슴으로 눈물 흘렸네. ^(^, 10년 전, 딸의 결혼식에 다녀와서.... 써놨던 시를 올립니다.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긍정의 삶으로 파이팅!

2023.04.17

황진이/청산리 벽계수야

청산리 벽계수야~ -황진이- -현대어 풀이- 청산에 흐르는 푸른 시냇물아, 빨리 흘러가는 것을 자랑하지 말아라. 한 번 넓은 바다에 이르면 다시 돌아오기 어려우니, 밝은 달이 텅빈 산에 가득 비추고 있으니 잠시 쉬어간들 어떠하겠는가? -창작 배경- 당시 종친의 한 사람인 벽계수(李渾源)라는 사람이 하도 근엄하여 딴 여자를 절대로 가까이 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높았다. 마침 그 때 그가 개성에 와서 달밤에 나귀를 타고 만월대를 산책할 때에, 소복 차림한 황진이가 이를 시험해 보려고 그에게 다가가 이 노래를 건넸더니, 벽계수는 황진이의 시재(詩才)와 미모에 끌려 자신도 모르게 나귀 등에서 내려서는 하룻밤의 시흥을 돋우었다고 한다. -이해와 감상- 이 시는 중의적인 표현이 두드러진 작품이다. '벽계수'는 흐르는..

자료와 교육 2023.04.17

작은 천국

작은 천국 글/도외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을 그리고자 하는 화가가 있었다네 그래서 목사에게 물었더니 믿음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야 이번에는 지나가는 군인에게 물었더니 평화가 가장 아름답다네. 그러고는 신혼부부에게 물었더니 그것은 사랑이요 화가는 그 세 가지 답이 마음에 들어 믿음, 평화, 사랑을 그리기 위해 붓을 들었으나 그 세 가지를 합친 그림은 너무 어려워 그릴 수가 없었다네 여러 곳을 돌아다녔으나 그리지 못하고 지친 몸으로 집에 들어서는데 아이들이 아빠하고 안기는데 화가는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에서 믿음을 발견하였고 남편이 오랫동안 집을 비워도 아내는 여전히 부드러운 태도로 남편을 따듯이 맞아주니 화가는 아내의 따뜻한 마음에서 사랑을 발견하였고 화가는 아이들과 아내가 있는 집안에서 편안히 쉴 수 있..

핑핑한 이야기 2023.04.16

시/바다엔 말뚝사내가 있다.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바다엔 말뚝사내가 있다. 시/썬라이즈 짠 삶을 끌고 밀물이 밀려왔다가 어깨에 얹혔던 걱정 하나 싣고 돌아가면 갯벌에 남은 발자국 게 한 마리 집 짓고 게거품 일으키며 짝을 기다린다. 한 세월 바다만 바라보다가 게거품 방울 되어 하늘 날아오르면 타임머신을 타듯 방울 속으로 들어가 먼 과거로 과거로의 여행을 떠난다. 강원도 깊은 골짜기 하늘 맞닿은 고향 산 벗해 살았던 댕기머리 계집애 책 보따리 허리에 차고 시오리길 성냥갑만 한 학교를 가고 상급학교 못 갔다고 눈물만 질질 짜던 계집애 비탈진 자갈밭 어미 따라 일구며 살다 중매쟁이 따라 읍내 다방에서 선보곤 달포 만에 족두리 썼네. 말뚝처럼 멋없는 새신랑 따라 가까운 온천서 하룻밤 묵고 다음 날 배 타고 떠난 하룻밤 사..

2023.04.15

시/두번은 추락하지 않도록

자연사랑이 아이들 미래요, 희망입니다. 두 번은 추락하지 않도록 시/썬라이즈 인생아, 내 인생아! 욕망에 사로잡힌 인생아 백 팔 층 옥상에 올라가 욕망의 괴성을 질러댄다. 더 이상 오를 곳 없고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참혹한 욕망의 끝을 붙잡고 부질없는 몸부림을 친다. 마음은 천길 벼랑 끝에 선 절절한 심정일 테지 끌탕인 인생이 몸부림친들 빌딩 아래로 추락할 뿐이지 떨어져 산산이 부서진 추락한 불쌍한 인생아 갈 때까지 추락한 인생아 죽음 앞에서 깨달은 성찰 잘못된 삶을 용서하소서 두 번은 추락하지 않도록 두 번은 추락하지 않도록 두 번은 추락하지 않도록 자연사랑은 어린이들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응원은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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